제가 친구랑 휴언으로 2:2를 하고있었습니다
마침 여러판 져서 친구랑 저랑 좀 짜증이 나있었죠
상대는 나오였습니다
팬텀그루부에서 하는데 교전이 붙었습니다
제데나2 핀드3 해골4 아메2워젤 1 풋맨 4 vs 데몬 1 헌트2 블마2그랭4 이렇게요
원래 나오랑 할때는 초중반에는 절대 교전을 붙지 않으려고 하는데요 그랭이들 피가 고만고만 하길레 좀 끊으려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 친구랑 서로 눈치가 안맞아서 포탈탈 생각을 못해서 그냥 교전를 붙었습니다. 상대 그랭이를 2끊고 우리 풋이 2잡히고 헌트 하나 끊고 제 핀드 하나 잡혔는데 (어쩃는 질문에는 필요없는) 여기서 상대가 아메를 노리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 친구는 피를 2 남기고 하이드에 성공했는데요 제가 그냥 포탈 태워버렸습니다 그리고 저도 바로 포탈타구요. 친구가 왜 포탈태웠냐고 숨었다고 하면서 존나 짜증을 내는겁니다. 왜냐면 친구가 그힐도 있었고 일단 상대 병력이 우리보다 개피였거든요. 그런데 제 생각에는 블마의 마나도 많았고 상점 바로 옆에서 싸웠기도 했고 데몬 블마는 건재해서 포탈태웠다고 했더니 그힐이 있었다고 하는데 그힐 마시는 것보다는 포탈 타는게 낫지 않나요? 더스트 뿌리면 잡힐거 같았는데 포션마시면 또 살수있고..
상대병력을 더 끊을수 있을 것 같긴 했어요 아메 마나는 없었는데 데나가 마나가 좀 남아서 코일로 좀 잡을 듯 했거든요 저는 두 영웅에 쫄아서.....
이기긴 했는데 그 판단이 과연 옳나요? 실수면 나중에는 하고싶지 않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