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영삼이 휴휴팀플에 대한 고찰

단순한 팀플게임이지만

 

불가능을 가능케하는 투휴먼 타워러시의 진수를 보실수 있습니다.

 

전략은 간단하죠. 맵에따라서 투휴먼 아메 풋맨 밀리샤가 가장 효율적인 초반 사냥이후에

30인구수 전후로 풋맨+다수 밀리샤로 한번 상대 진형 도착해서 타워공사하고

이후론 센스로 다 커버한다. 입니다. 딱히 전략은 없는듯해요.

 

아마추어가 따라하긴 힘들꺼 같은데 인피 영삼이가 쓰는 아크메이지라도 초반에 많~이 눕습니다.

팀플레이 초반 컨트롤은 동실력대라면 좀 많이 힘들껍니다. 고수층이든 중수층이든

 

일단 아메가 툭툭 따이고 나면 타워러시 성공시키기가 힘든데 여기서 완벽한 호흡으로 들어가줘야 되고

컨트롤역시 최고의 클래스가 되어야 하겠죠.

 

아크메이지가 계속 눕는건 그렇다 치고 결국 타워를 성공시킵니다(대단한거임)그후도 사실 문젭니다.

여겼다고 할수가 없어요

리플레이 보시면 아시겠지만 상대도 고수라서 집을 못지킨다 파악되는순간 모인 헌트리스랑 투영웅이

본진 털러갑니다. 막을수 있을꺼 같지만 실제 리플보시면 영삼이도 본진이 날아갑니다. 물론 최대한 선방하지만

그래도 날아갑니다.

 

자 여기서 간단한 셈을 해보죠.

 

투휴먼이 테크를 못타고 타워질로 모든 자원을 소모해서 나온건 다수의 풋맨과 한명을 끝내는것.

근데 초반이 넘어가고 아군 휴먼이 다이.

결국 1:1에서 이제 민곳에 멀티를 올리는건데.

조합상 투휴가 많이 불리하고 자원이야 따라가면 그만이라서 풋맨이 많다고 유리한것도 아니고..

조합만 가지고 보면 썩 투휴가 이긴 그림은 아닙니다.

 

하지만 필자가 평하기에

인피는 세계 최강의 견제유저(견제 상황판단센스가 세계 탑수준 불리한 상황을 자신의 페이스로 만드는데 천재)

영삼이는 세계 최강의 상황판단(자신이 이기려면 어떻게 운영해야되는지에 대해서 역시 세계 탑. 자신의 운영=

곧 진리)

의 특징 거기에 마이크로 컨트롤은 둘다 우열을 가리기 힘든만큼의 마찬가지로 세계 탑수준이기 때문에...

 

리플레이에서 보면 인피는 2레벨 아크메이지 디펜업도 안된 풋맨으로 정말 토할정도로 견제를 잘하고

영삼이는 어차피 못막는 거라도 자기 실력 다 발휘해서 질질질 운영으로 끌어냅니다.

결국 남은 한명은 못크고 쌓아둔 풋맨쇼에 탈탈탈 털리고 머해보지도 못하고 GG를 받아내는 인피 영삼이 투휴먼

팀플인데,

 

개인적으로 약체 투휴먼가지고도 이정도 경기력을 낼수있다는게 참 이선수들 대단한거 같아서

 

리플레이랑 간단한 설명을 더해서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