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종이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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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3-17 00:17:35 KST | 조회 | 2,922 |
제목 |
언징징? 언오전의 과학적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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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 분석이라고해서 말은 거창하게 했지만
초고수도 아니고 프로게이머도 아닙니다.
그래도 흐름같은건 잘 알고있기에 논란이 많은 언오전에 대해서 분석해보려고합니다.
약간 설명하다가 반말이나 거슬리는 말이 나온것같습니다. 적나라하게 표현하기 위해서 그런것 같습니다.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어디까지나 제대로 했을때의 경우를 가정한 경우입니다. 초보들의 실수나 어이없는 컨트롤로 이기는건
이겼다고 보기 힘듭니다.)
1. 언데드의 빌드
1) 구울체제
- 오크입장에선 고마울따름이다.. 2비스 윈라 + 칩튼 쿵쿵따면 경험치책이라고해도 무방하다.
구울로 윈라를 때리지도 못할뿐더러 윈라가 어느정도 쌓이면 본진에서 짤짤이로 언데드에게 심각한 피해를 준다.
2) 핀드체제 (정석)
- 먼저 사냥을 시작하는 오크 사냥속도도 빠르다. 블마가 3랩을찍고 스토킹을 시작하면
데나 빨피, 사냥뒷치기 등으로 인해 데나3랩은 못찍게 된다. (고수들의 리플레이에서 핀데드 데나3랩을
허용한경우는 없었음)
그후 레이더 인스네어로 도망못가게 되고 해골, 프아머는 디스인첸트 한방에 없어지며 링크, 힐웨로
핀드점사따윈 간지럽다 제대로 컨트롤한다면 압승이다.
대부분의 고수들의 리플레이의 흐름이다. 오크의 111과 정석 핀드언데드는 요행을 바라지않는한
언데드가 이길수 없다고 보는게 맞다. 오크의 111을 제대로 했을시...
3) 핀드체제 (파워핀드)
- 그래서 등장한게 핀드를 많이 뽑아서 오크가 약한 2티어 올라가기 전 다수 핀드로 그런트를 녹이고
쇼부를 보는 전략이다. 공격적으로 나온다면 오크입장에서도 까다롭지만 데나 3랩을 찍지못하면
블마 하나에 데나와 핀드전병력이 후퇴하는 모습이 보여지는 현실이다.
오크입장에서 현질블마를 착실히 해놓으면 언데드는 괴롭다...
4) 구울핀드
- 구울의 단점을 보완해 핀드추가로 윈라를 잡는 전략이다.
가장 승산이 있는 전략이라볼수있다. 잘만이용한다면 고수 오크도 잡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컨트롤이 어렵고 구울과 핀드의 황금비율문제, 적절한 타이밍 찌르기가 매우 어렵다.
구울로 가다가 핀드를 추가해 한타로 끝내는 방식이다. 핀드로 윈라를 끌어내리고 3영웅이나 2영웅으로
윈라를 잡아낸다.
5) 테드식 언데드
- 테드도 정석핀드로는 오크의 111을 잡기가 힘들다는 걸 인식하고 선알타빌드로 블마의 랩업을 늦추고
빠른홀업으로 링크를 흡수할 디스한기를 갖추고 커럽션 오브리치 서드 핏로도의 하울오브테러또는
다레의 사일런스로 타이밍러쉬를 가는 전략이다
하지만 블마 스토킹 실패로 블마가 정상적으로 3랩이 된다면 차라리 정석빌드로 가느니만 못하다
그리고 한타 교전때도 신컨이 필요하다
6) 스카이 언데드
- 언데드 최후의 발악이라 할수있다. 하지만 가고일은 방3업을해도 벳라 한방이다. 2비스만 올리고
벳라만 뽑아도 가고일뽑아주는 언데가 감사할따름이다.
7) 프로스트웜, 디스
- 따로 전략이라고 보기에는 그렇지만 프웜과 디스는 대공이 부족한 오크에겐 골칫거리다
그래서 적어보면 핀드 프웜전략은 정상적으로 간다면 오크의 111에 중후반을 압도당하고 본진에 기생하며
프웜을 기다리는 형국이 된다 그래서 없는돈짜내어 프웜을 한마리 뽑아도 헥스한방에 갈메기가 되는
모습을 볼수 있다. 또는 프웜을 많이 모으면 오크는 블마로 본후 포트리스 버서커를 뽑으면 된다.
디스도 똑같이 핀디스에서 오크가 체제를 확인하고 2티어 병력을 좀 덜뽑고 빠른 포트리스 버서커체제로
가면 인스네어에 걸려서 버서커에 일점사를 당하고 있는 디스트로이어를 보게될것이다.
한마디로 이것도 오크입장에서 정상적으로 중후반을 정상적으로 장악하고 대처방법만 미리 알고있으면
기적은 일어나지 않는다. 프로게이머의 리플레이에서 이렇게 이긴경우는 하나도 없었다..
혹 모르는 초보오크가 정찰을 미흡하게 하다가 대공준비를 하나도 안하고 망하는경우는 있어도
고수의 세계에서는 일어날수 없는 경우다
8) 매지컬 언데드
- 테드가 보여준 메스탈론과 비슷하게 벤쉬를 이용해서 경기를 이끌어나가는 전략이다.
서드팅커로 블락킹을하고 벤쉬의 포제션을 활용해 비싼 오크 유닛들을 빼앗는다는 개념이지만 포제션에대한
대처방법이 명확하게 되어있으면 성공확률은 그만큼 줄어든다고 볼수있다. 게다가 병력을 충분이 뺏었더라도
1:1로 바꾸는 것이라 병력의 차이는 크게 나지 않는다. 이런 상황에서 소모전을 하게 되면
영웅만 남게 되고 이는 오크가 유리해지는 입장이 된다. 오크의 숨통을 가장 조일수 있는 전략이라고 생각한다.
총평 그리고 중요한 맺음
언데드는 영웅이 강하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 종족이다. 하지만 그 위에 있는것이 블마, 쉐헌이다.
둘다 같이 병력을 소모하고 영웅만 남았을때는 오크의 승리가 된다.
가장 무모하다고 평가되는 전략이 있는데 블마 칩턴 땡윈라이다
평시 구울빌드에 대한 카운터 전략으로 알고 있으나.. 대놓고 핀드한테 써도 언데드 입장에선 까다로운 전략이다.
다수 윈라 vs 핀드 싸움시 핀드가 녹는다. 게다가 칩튼의 꿍꿍따면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다
언데드입장에선 너무나 처참하기에....
블마가 3랩을 찍으면 언데드가 어떻게 사냥을 하더라도 1.5랩 아니면 2랩밖에 안됩니다.
대충 사냥동선같은건 다 파악이 되고 언데드 견제하면서 바로 근처 사냥을 하면 언데드는 랩업이 더 힘듭니다.
그때부터 블마가 데나만 때리고 사냥방해 뒷치기 당하면 뻔하게 흘러가게 됩니다.
언데드 고수분들은 이 모든 흐름을 알고계실거라 믿습니다. 그래서 전 언오전이 가장 흥미롭게 보입니다.
언데드가 이기는 그날까지 언데드의 영웅이 나오길 기다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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