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는 오리지날을 버렸다.

워크래프트3이 1.15 패치 될 적에는, 언데드가 크게 상향되었습니다. 어보미네이션의 체력이 늘고, 네크로맨서를 사용할 수 있는 타이밍이 빨라졌죠. 하지만 확장팩(프로즌 쓰론)에만 적용되고, 오리지날엔 아무런 밸런스 패치를 가하지 않았죠. 특히 오리지날은 그런 패치를 해도 모자랄 판인데 말이죠. 이후에도 확장팩만 밸런스 패치를 해줬습니다.

 마찬가지로 스타2도 그런 노선을 안 밟았으면 좋겠어요. 군심 발매하고 나서도 블리자드가 자유의 날개는 버리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군심 발매 이후에도 자날과 군심을 함께 패치해줘야겠죠.

그런일은 없을듯.... 블리자드 입장에서는 하나의 게임을 두번 팔아먹는 개념이기 때문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