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기 전에.
이름도 없던 사람이 이런거 쓴다고 뭐라고 할 사람은.. 설마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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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크의 정신적 지주, 탁월한 AOE와 소환물으로 적을 압박한다!
오리지널 후기부터, 프로즌 쓰론에 들어와서 파시어의 페럴 스피릿(늑돌이 소환)의 경험치가 늘어나기 전까지의 대세는 선 파시어였습니다. (뭐.;; 저는 괴짜라서 그때도 되도 않는 컨트롤로 안티파시어를 했었습니다만.;;)
그만큼 파시어의 강력함, 초반의 견제의 유용성, 중후반 이후 체인 라이트닝과 페럴 스피릿의 효용도는 오크의 영웅중 단연 최고를 달린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최근에는 많이 줄어들기는 했지만, 오크를 처음 시작하는 유저들에게는 단연 파시어가 가장 좋은 선택일것이라 생각합니다.
-스킬
1. 체인 라이트닝(Chain Lightning)
상당한 파워를 자랑하는 AOE! 그러나 마나소모의 압박이 존재하기도.
1스킬 쿨타임 9초. 마나소모 120 사거리 700 85데미지, 4유닛에게 튕김
2스킬 쿨타임 9초. 마나소모 120 사거리 700 125데미지,6유닛에게 튕김
3스킬 쿨타임 9초. 마나소모 120 사거리 700 180데미지,8유닛에게 튕김
-> 스킬 참조는 워크래프트3 공식 사이트에서 참조한 것이니 지금과 틀릴 수 있습니다(무책임한..)
무조건 맞는 다는 점에서 상당한 효용도를 자랑하는 AOE입니다.
하지만 마나소모량이 꽤 커서 페럴 스피릿과 사용하기에는 지능영웅인 파시어도 약간 버거울 정도..
하지만 쿨타임 되면 팍팍 써주는 것이 좋을 정도로, 마나가 전혀 아깝지 않은 스킬입니다.
이 스킬을 사용할 시, Alt키나 [키를 누르셔서 체력 바가 빨간색으로 보이는 유닛에게 써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한기라도 더 죽일 수 있는 기회를 잡으니까요.
2. 페럴 스피릿(Feral Spirit)
극강, 극악의 소환물! 견제에도, 상대의 유닛킬과 영웅킬에도 탁월한 효과를 발휘!
1레벨 지속시간 60초. 쿨타임 30초. 마나소모 75 2기의 스피릿 울프를 소환합니다.
2레벨 지속시간 60초. 쿨타임 25초. 마나소모 75 2기의 다이어 울프를 소환합니다.
3레벨 지속시간 60초. 쿨타임 25초. 마나소모 75 2기의 쉐도우 울프를 소환합니다.
파시어의 진정한 밥줄입니다. 이 스킬 없다면 파시어 안뽑을지도..
초반의 사냥에도 도움을 주며, 견제에도 탁월하기 때문에죠.
1레벨때에도 약한 체력을 제외하면 상당한 공격력을 발휘합니다. 보이는 공격력으로는 낮을 지 몰라도, 전 오크 유닛중 가장 빠른 속도(공격 쿨타임 1초)로 공격하니까요.
그리고 울프의 진정한 위력은 2레벨부터입니다.
이 빠른 공속에 20% 2배 크리티컬이 붙어있습니다.
늑돌이가 톡톡 때리다 보면 파박파박하며 뜨는 크리티컬 덕택에, 울프는 최고의 소환물이 되었습니다.
3레벨이 되면, 이제는 공격시를 제외하고 보이지 않기 때문에, 갑작스럽게 상대의 영웅을 공격할 때, 상대의 일꾼을 테러할때 극악의 효용도를 발휘합니다.
다만, 체력이 약하고, 경험치를 워터 엘리멘탈 다음으로 많이주기 때문에, 철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아주 간단한 예를 들면, 1레벨 영웅이 1레벨 늑돌이 7기를 잡으면 레벨업을 하게 됩니다.(1레벨 늑돌이 경험치 30)
3레벨 늑돌이의 경우는 4기를 잡으면 레벨업이구요(3레벨 늑돌이 1마리당 경험치 50....)
파 사이트(Far sight)
진정한 의미의 맵핵. 그러나 다른 두 스킬에 비해 효용도가 너무 낮은..
1레벨 쿨타임 8초 마나소모 75 맵을 밝힙니다(범위 500)
2레벨 쿨타임 8초 마나소모 60 맵을 밝힙니다(범위 1600.. 이었나?)
3레벨 쿨타임 8초 마나소모 50 맵을 밝힙니다(범위 5000)
3레벨 되면, 놀우드를 단 4번을 사용하는 것 만으로도 정찰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그 이외의 용도가 없기 때문에, 그야말로 사장되어 버린 스킬.
엘리전에서만 좋은겁니다..;;
어스퀘이크(궁극 기술)
엘리전의 필수품! 상대의 인구수에 압박을 줄때에도 매우 좋은 기술!
그러나 유닛에게 데미지가 없다는 점에서 아쉬울 따름..
지속시간 25초. 쿨타임 90초 범위250 건물에 50데미지를 주며, 유닛의 이동속도를 75% 감소시킵니다.
상대방의 건물 테러용에 훌륭한 효과를 발휘합니다.
쿨타임도 상대적으로 짧기 때문에(오크의 궁극기는 전부 쿨타임이 압박이죠.. 2분, 3분... 켁.) 상대에게 지속적으로 테러를 가할시, 상대방은 정말 파시어를 직접 들어가 죽이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도 모릅니다.
다만, 채널링 마법이기 때문에, 인탱글, 스톰볼트 등의 스킬에 중지가 되기 때문에, 약간 조심해서 쓰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건물에게만 데미지를 줄 수 있다는 핸디캡으로 인해, 파시어가 레벨 6이 되었을때 어스퀘이크를 올리지 않고 체인라이트닝 3레벨이나 페럴 스피릿 3레벨을 올리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영웅의 활용
파시어는 대부분 초반에 상대 영웅을 괴롭히는 용도로 사용됩니다.
파시어의 이동속도가 빠름(fast, 320)이고, 울프의 이동속도 또한 빠름(300)이기 때문이죠.
더군다나 울프의 공격 타입 또한 밀리이기 때문에, 미디엄인 일꾼에게 더욱 많은 데미지를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냥용으로 이용해도, 초반의 그런트의 체력을 조금 덜 깎으며 사냥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견제를 갈 시 울프를 노릴 가능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울프의 체력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1레벨 울프의 체력은 200입니다..
중요 교전시, 파시어는 후방에서 지원을 담당하는 것이 좋습니다.
파시어는 지능영웅입니다. 앞에서 몸빵을 담당하는 힘영웅, 민첩영웅이 아닙니다.
파시어의 체력은(대부분의 지능영웅이 그렇듯이)매우 낮으며, 순식간에 죽어버릴 가능성이 큽니다.
그렇기 때문에 파시어의 인벤토리에 힐링포션, 무적포션이 항상 하나정도씩은 있어주는게 좋습니다.(어느 영웅이 없어도 좋겠습니까마는..)
그리고, 6레벨이 되었을 때에는, 상황에 맞추어 자신이 유리하다 싶으면 체인라이트닝이나 페럴 스피릿을 올려주며, 약간 불리한 듯 싶으면 어스퀘이크를 올려, 상대방이 유닛을 조금이라도 덜 뽑게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컨트롤에 따라 3레벨 체라와 늑대로 상대 일꾼을 전멸시킨다던가, 상대의멀티를 무용지물로 만들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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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비님같은 경우보다 많이 부족할 것 같네요..
뭐.. 아직 경험도 많이 부족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