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둥..하고 레벨 28 오크가 걸렸길래..'흑흑..또 지는것임..ㅜ.ㅡ?'..
이런생각으로 시작...늘 하던 패턴으로 블마님께서 칼질하러 오시고..왠일로
그런트까지..압박..불안불안하다..상대분..전투력은 별로였던지라..
아케인 생텀 건설되고나서 소서리스 나오니..분위기 반전..
본진들어갔더니..이게 왠일?
시멘트업 타워? 버로우? (우방..당해보긴 처음이였는데..)
이게 그 유명한 우방이구나...
조금조금 라지컬로 뚫으려 했지만..힘들고..
본진 테러 오시고 해서..괘씸한(??) 마음에 맞우방을 갔습니다;;
상대분..전투에서도 밀리시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더군요..
우방하면서 느낌점이라면..
오크가 시초라 하지만..지존은 휴먼이다(-_-)
오크와..휴먼..우방하더라고..유닛조합면에서
휴먼이 훨씬 다체롭더군요..
오크...상대 진영 테러할때..디몰 다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는데..
솔직히 타워에 녹더군요..그래서..그건 힘든거 같고..
휴먼은 스팀으로 게릴라 가도 되고..모타팀으로
병력에 화력 지원하면서 차근차근 깨나가도 되고..
그리고..상대가 '우방'체제를 사용한것을 발견하자마자..
밀려오는 허탈감이란..왜 우방을 싫어하는지 알겠더군요^^
많은것을 느끼게 한 첫 '우방 vs 우방'
상대분..실력이 높으신거 같지 않아서..좀 쉽게 이기지 않았나
싶은데..다음에도 이런 경기 하는거..꿈에도 싫음..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