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데드를 하다보면 멀티 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인지라 본진 플레이를 자주 하게 되는데요. 멀티 하기도 힘든 주제에 고테크 유닛 아니면 힘싸움이 힘든 종족이 아니것습니까? 그래서 사냥중에 나온 아이템을 팔아서 테크와 유닛을 관리 해야 하는 상황이 종종 나옵니다. 타운포탈을 구입해야 할때도 있구요.
그럴때마다 갈등이 되거든요? 대체 어떤걸 들고 있고 어떤걸 팔아야 할지..
여태까지 제가 관리 했던걸 보면..
데쓰나이트
-일단 생존에 관련된 체력 관련 아이템이랑 방어력 증강 아이템,마법쉴드등.
예전에는 마나 관련 아이템은 다 리치에게 몰아줬지만 가끔 데나의 코일이 더 절실할때도 있기에 갈등이 됩니다..ㅠㅠ
물론 포션류는 절대 팔지 않지요. 힐링이나 무적 포션류는 데쓰나이트에게 그리고 마나포션은 리치에게 줬지만 역시 마나포션에서 갈등이 되구요. 데나에게 줘야 할지 리치에게 줘야 할지..
리치
-커럽션 오브는 구입을 해서 껴주구요. (공중 유닛이 많다 싶으면 다른 영웅에게 주기도..) 마나 관련 아이템만 주로 줍니다. 하지만 요즘은 데쓰나이트와 마나 증가 아이템을 두고 경합중인데요. 정말 갈등이 되네요.
마나 팬던트나 소비 마스크 지능로브 같은거는 누구를 줘야 할지..쩝
그것마저 데나에게 다 몰아주면 리치는 오브하나에 가끔 힐링 스크롤 달랑 들고 있는...
드레 or 크립트 로드
-정말 유리한 상황 아니면 거의 아이템이 없이...(불쌍한 녀석들..ㅠㅠ)
주로 파는 아이템들을 보면
공격력 올려주는 클러류를 팔아주는데 저 같은 경우는 +12짜리도 나오면 그냥 팔아버려요..어차피 스킬빨이라는 생각때문인데...
스탯 올려주는 아이템들.
주로 민첩아이템이 나오면 아무 갈등 없이 팔아버리고 정말 급한 상황 아니면 지능관련은 그냥 들고 있지만 힘 관련 아이템이 나왔을때 정말 갈등이 많이 됩니다. 데쓰나이트에게 줘야 하는지...물론 힘이 데나의 체력도 올려줘서 체력관련 아이템이라고 볼수도 있겠지만 그 효과가 얼마나 되는지도 잘 모르구요. 모든 능력치+2 서클렛이나 민첩과 함께 힘을 올려주는 아이템도 가차없이 팔아버립니다. 전에 한번은 킹스 크라운인가 힘 6 올려주는 아이템이 나오길래 정말 무지 갈등 끝에 그냥 팔아버렸는데요. -_-; 잘한건진 모르겠어요.
죽은 영웅 부활해주는 아이템은 당연히 그냥 팔아버리구요.
중요한것은 소비 아이템중에 마나흡수완드나 라이트닝실드도 팔아버리거든요. 센트리 와드는 물론 안팔고 이용해주지만 라이트닝실드나 마나흡수 완드는 사용해주면 좋지만 종종 까먹고 겜 끝날때까지 가지고 있는 경우가 몇번 있어서 아예 그냥 팔아버립니다. 팔지 말고 잘 이용을 해야 할까요?
공속 장갑 역시 팔아버리는 아이템 1순위입니다.
제가 제대로 하고 있는걸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