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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iRbaNa
작성일 2005-05-18 23:45:19 KST 조회 1,188
제목
운영과 조합을 위한 상대 종족 분석 vs Orc 1
Orc



정석

오오전은 파셔&쉐헌이 일반적이다. 유닛의 체력이 좋은 반면 영웅의 체력이 낮기에 영웅킬에 의해 승부가 갈릴 경우가 많다. 무엇보다 레이더의 인스네어와 쉐도우헌터의 헥스때문에 그렇다. 일반적으로 코도>그런트, 레이더&디몰>코도의 양상을 띤다. 하지만 이것이 절대적인 것이 아니다. 코도의 디바우어와 오오라의 존재때문에 컨트롤의 여하에 따라 언제라도 바뀔 수 있다. 이쪽이 그런트레이더를 보유하고 상대가 그런트코도를 보유했을 경우 이쪽이 해야할 것은 쉐도우헌터의 헥스와 레이더의 인스네어를 코도에게 걸어줘 최대한 디바우어를 무력화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트레이더로의 장점은 이동속도가 빠르기에 상대보다 한 발 빠른 사냥을 할 수 있다. 그런트레이더를 할 경우 홀업 직후 세컨과 비스티어리 추가와 그런트의 버서커업그레이드. 비스완성 후 레이더 한 마리 추가 후 인스네어 업그레이드. 50까지는 그런트레이더로 버틴 후 50을 깨며 디몰과 코도를 갖춰 조합을 맞춰주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런트코도의 장점은 워밀이 빨리 올라간다는 것과 코도의 디바우어의 위력이다. 워밀의 완성시간이 비스보다 길기 때문에 워밀을 홀업완성 약간 전에 지어준다. 물론 홀업완성 후 세컨추가와 함께 비스티어리를 만들고 버서커업을 누르고, 비스완성과 함께 코도를 모아준다. 50즈음에선 레이더를 추가하고 50을 깨며 조합을 갖추는데 상대가 코도를 갖추었을 시엔 디몰을 추가해준다. 또한 워밀이 빠르게 올라가므로 빠르게 공격업을 해주는 것도 좋다.

레이더를 쓸 경우 상대의 1차 타켓은 레이더가 된다. 레이더가 교전 후반까지 살아남으면 뒤에서 그물을 던져서 까다롭기 때문이다. 이는 상대가 레이더를 쓸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레이더부터 없애주어야 한다는 말고 같다.

코도를 쓰는데 카운터로 상대가 소수의 와이번을 대동하는 경우가 있다. 와이번의 공격타입은 코도에게 극상성이기에 그러하다. 한타의 교전에서 이득을 본 상대는 이쪽에서 뷁라를 준비하는 것을 보았다면 다음 교전에서 다시 활용할 수도 혹은 스스로 없애버릴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상성싸움에서의 정찰의 중요성이다. 정찰이 있고 없고에 따라 이를 대비하느냐 그렇지 못하느냐, 정보전이 되느냐 혹은 심리전이 되느냐로 바뀌어버린다.



사파오크에 대하여

오오전에도 다른 형식이 있다. 이를 '사파'라 한다.

우선 파셔 원영웅과 그런트헤드헌터디몰을 갖추는 오크가 있다. 이는 파셔의 5렙 때 3lv울프를 소환함이 목적이다. 헤드헌터는 체력은 낮지만 화력이 좋으므로 헤헌부터 없애주는 컨트롤이 필요하다. 세컨이 추가될 타이밍까지 꾸준히 상대를 따라다니며 괴롭혀주면 애초의 목표인 영웅고렙을 못하게 할 수 있다. 세컨 추가후에 서로 소모전을 해주면 결국 2영웅의 압박에 승리를 가져갈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컨트롤이다. 절대 유닛을 잃지말 것.

다음으로 비스가 아닌 롯지를 타는 오크가 있다. 여기서 샤먼과 위닥으로 나뉘는데 일반적으로 위닥을 자주 사용한다 위닥의 스킬로 시간을 번 후 샤먼으로 넘어가주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상대가 포트리스로 넘어가는 것을 알았다면 포트리스 완성 즈음에 타워러쉬를 추천한다. 이 때가 가장 약할 타이밍이다.





어떠한 조합을 갖추건 운영과 교전시 컨트롤에 따라 승부가 갈리는 경우가 많다. 중요한 것은 '원하는 때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걸 갖추고' 교전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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