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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iRbaNa
작성일 2005-05-18 23:56:58 KST 조회 985
제목
운영과 조합을 위한 상대 종족 분석 vs NightElf 2
전편에선 타이밍과 조합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젠 나엘의 영웅과 몇몇 중립영웅에 대해 알아보고 오크의 영웅선택에 대해 생각해보자.





NE's Hero

어느 정도 워크를 즐긴 유져라면 나엘의 영웅의 다양성에 대해 느껴보았을 것이다. 혹자들은 나엘은 중립국과 동맹을 맺었다고 말한다. 그 정도로 나엘의 영웅 선택은 다양하다는 것일 것이다. 여기서 그 영웅들을 모두 다루는 것은 무리이므로, 우리는 몇몇에 대해서만 짚어볼 것이다.

그에 앞서 견제와 사냥의 차이에 대해 생각해보도록 하자. 견제를 함은 내가 원하는 무엇을 갖추기 위한 시간끌기는 물론 상대가 원활한 사냥을 못하도록 방해하는 움직임을 말한다. 사냥은 원하는 영웅 렙을 갖추기 위한 움직임을 말한다.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조합과 그 타이밍이 갈리는데 여기서 견제와 사냥 그리고 대응은 아주 중요하다. 상대가 견제를 온다면 견제에 잘 대처하여 꾿꾿히 사냥며 자기 타이밍을 만들어가야 하고, 상대가 사냥을 한다면 사냥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못하도록 방해하며 상대의 타이밍을 늦추는 것이 옳은 움직임이다.



데몬헌터

워크레프트 영웅 중 가장 다재다능한 영웅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사냥이면 사냥 견제면 견제 심지어 교전에서조차 큰 위력을 발휘한다. 마나번은 영웅의 마나를 깎아먹기에 영웅의 스킬이 상대유닛살상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오크로서는 여간 까다로운 것이 아니다. 데몬헌터는 게임 시작하는 순간부터 끝날 때까지 항상 강력한 위력을 발휘한다.



워든

아주 매력적인 영웅이다. 언제라도 영웅킬이 가능한 쉐스와 공간을 이동하는 블링크 그리고 대량살상스킬인 펜옵나의 존재는 나엘이 스킬형영웅이 없다는 비판을 사라지게 만들었다. 흔히 쉐스&펜옵나를 올리지만 고렙이 되어 쉐스&블링크 혹은 펜옵나&블링크로 바꾸는 경우도 잦다. 정말 매력적인 영웅임에도 불구하고 체력이 낮기에 영웅킬이 가능하다. 고렙이 될수록 무서워지는 영웅이기에 절대로 6렙 이상을 만들어주면 안된다.

초반에 만났다면 영웅킬에 조심하고 상점을 빨리 올려준다. 체력이 낮기에 울프로 꾸준히 쳐준다면 곧 물러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5렙 전에 타이밍을 어쨌든 만들고 교전시에 기회가 생긴다 싶으면 헥스인스네어체라일점사 를 절대 잊지마라.



키퍼

보통 인텡글과 네이쳐를 익히고 체력이 낮고 아머가 약하다. 오죽하면 한지영웅이라 불리겠는가. 상대가 키퍼를 뽑았다면 그런트들은 마주치지 않도록 주의하자. 그렇지 않을 경우 인텡글에 한 마리씩 끊기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그리고 영웅으로 꾸준히 쳐주면 곧 도망가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후반으로 갈수록 위력이 감소하는 영웅이지만 어느 때라도 겁먹을 필요는 없다. 하지만 네이쳐는 주의해야한다. 오크가 디스펠이 약하기에 그러하다. 실재로 선데몬세컨파로후키퍼를 앞세우는 아처탈론은 정말 강력하다.



비마 파로

둘 모두 소환영웅이라는 점에서 까다롭다. 비마의 소환물은 능력이 다양한 것이 강점이라면 파로의 소환물은 공격의 강력함과 번식능력이 강점이다. 파로의 라바스폰은 적을 12회 공격하면 분열하므로 항상 주의해야한다. 유닛은 다 죽였는데 라바스폰 대여섯이 살아남아 병력을 몰살시키는 경우도 잦다. 소환영웅이기에 사냥이 빠르고 멀티가 용이하다. 하지만 역시 소환영웅이므로 디스펠러가 다수 갖추어진다면 무용하다.

50은 그런트레이더 60에코도디몰과 샤먼 세기 이상을 보유하자. 그 이하라면 마나의 압박에 소환물을 없애는 것도 힘들다. 타이밍을 조금 더 빨리 갖추는 경우엔 그런트레이더를 조금 줄이면 될 것이다. 물론 조합을 갖춘 후엔 타워러쉬를 추천한다.



펜더

스킬의 위력이 칩튼의 쇼크웨이브와 비교될 정도로 놀라운 화력을 자랑한다. 하지만 느린 속도와 체력의 압박에서 오는 사냥의 불편함에 선영웅으로 쓰이는 경우는 거의 없다. 세컨으로 사랑받는 영웅이다. 최전방에서 싸우는 영웅임에도 불구하고 칩튼의 높은 체력이나 높은 이속, 마킹의 크렙과 같은 기술이 없어 영웅킬이 어렵지 않다.







지금까지 오크전에 자주 쓰이는 NE영웅들에 대해 알아보았다. 무엇보다 주의해야할 경우는 상대가 소환영웅을 사용할 때인데 소환영웅의 보유량에 따라 샤먼 혹은 스피릿워커의 비율을 조절해야한다. 여기서 잠깐 오크의 디스펠유닛의 능력을 비교해보자.



오크의 디스펠러- 샤먼&스피릿워커

샤먼은 밥집을 2먹고 트레이닝에 퍼지 어뎁트에 라쉴이다. 스피릿워크는 밥집을 3먹고 트레이닝에 스피릿링크 어뎁트에 디스펠이다. 디스펠만 본다면 샤먼은 어뎁트트레이닝을 할 필요가 없이 가능하지만 유닛 하나하나에 들어간다. 스피릿워커는 디스펠을 위해 트레이닝이 필요하지만 공간 디스펠이기에 더 유용하고 마나보유량도 많다. 그 외에 샤먼의 경우 라쉴은 공격할 때 매우 유용하다. 또한 스피릿워커의 경우 링크는 유닛간 체력을 공유한다는 점에서 유닛의 생존률을 높일 수 있다.

결과적으로 샤먼으로 공격들어가는 타이밍보다 타이밍을 늦게 가져갈 거라면 설렁탕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으로 보인다.











영웅의 선택



파시어에 대한 고찰

스킬의 마나소모량에서 본다면 파시어는 울프가 주력이고 체라가 보조임이 틀림없다. 하지만 대나엘전에선 드라이어드라와 디토네이트의 존재때문에 울프가 무력해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때문에 울프- 체라- 체라- 울프- 울프로 스킬을 올리기도 하지만 이 역시 나엘의 고정적 선영웅인 데몬헌터의 마나번에 무용하다. 파시어를 쓸 때 상대가 선데몬이라면 울프- 체라- 울프- 체라- 울프를 추천한다. 외의 영웅인 경우엔 개인의 선택이다.



선블레이드마스터

최근 대나엘전에 오크의 선영웅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영웅이 바로 블레이드마스터이다. 심지어 체력샘이 있는 맵에서는 상대종족의 구분없이 블마를 사용한다. 대나엘전에서 블마가 쓰이는 이유는 우선 데몬헌터의 마나번과 드라이어드의 디스펠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파시어가 데몬과 드라이어드에 무용하게 되었을 때 파시어의 화력과 블마의 화력은 비교할 수 없다. 또한 나엘의 유닛은 대다수가 체력이 약하기에 힐링스크롤이 필수이다. 블마를 사용하면 윈드워크를 이용해 사냥 견제와 힐링스크롤의 사재기가 가능하다. 블마의 경우 세컨의 선택은 자유롭다. 하지만 손이 많이 가는 영웅이기에 초보자들에겐 비추이다.



세컨영웅에 대한 고찰

상대가 아처탈론 위주라면 펜더 혹은 칩튼을 외의 경우라면 쉐헌을 추천한다. 쉐헌의 스킬은 역시나 헥스&힐웨에서 타이밍찌르기엔 독타&힐웨로 바꾸는 것을 추천한다. 둘째날 아침 찌르게에 최대의 효과를 보고싶다면 고블린알케미스트 혹은 고블린팅커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고블린알케미스트는 워크레프트 영웅 중 최강의 공격력을 자랑한다. 스킬은 AcidBoom- 케미컬레이지- Acidboom의 순으로 올린다. Acidboom은 일정 범위의 유닛에게 독데미지를 줌으로써 방어력을 감소시킨다. 케미컬레이지는 스팀펙과 같은 역할을 한다. 고블린알케미스트를 사용하면 아처를 더 많이 없앨 수 있고 상대영웅킬도 가능하다. 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위력이 약해지는 영웅이기에 그 타이밍에 끝내야한다.



고블링팅커는 아주 매력적인 영웅이다. 보통 포켓펙토리- 엔지니어링- 포켓펙토리의 순으로 올린다. 포켓펙토리가 아주 재미있는데 포켓펙토리는 작은 고블린을 생산하는 공장이다. 작은 고블린들은 상대를 공격함은 물론 죽을 때 자폭 데미지를 준다. 개인적으로 휴먼전에 자주 사용하곤 한다. 나름대로 소환영웅이기에 빠른 사냥과 일꾼 테러에 능하다. 순간적으로 물량을 증폭시키는 효과가 있기에 첫날밤에 문웰을 충분히 소진시켰다면 둘째날 아침 고블린팅커를 대동한 공격은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End

지금까지 나이트엘프전의 오크의 대처와 영웅선택에 대해 알아보았다. 나이트엘프는 너무나 강력하다. 빠르고 변화무쌍해서 대처하기가 힘들다. 오크의 치명적 약점이 유능한 디스펠러의 부재라고 할 때 나이트엘프는 오크에게 힘든 종족임이 틀림없다. 하지만 나엘의 특성상 분명 약점은 존재한다. 승리를 위해서 우린 그 약점을 집중적으로 공략해야만 할 것이다.



상대를 알고 그에 맞춰가는 움직임은 아주 중요하다. 그러므로 상대의 정석과 나의 정석을 확실히 알아두는 것이 요구된다. 예를 들어 상대가 나엘의 정석이라 할 수 있는 111을 하지 않고 투워헌트아처를 했을 경우 필리지 업이 된 레이더라는 패는 아주 유용하다. 다시 말하면 상대가 '정석의 틀'에서 벗어났을 때 그에 대한 카운터는 항상 존재한다는 것이다. 나엘의 경우 드라이어드를 제외하고 레이더의 속도를 늦춰줄 유닛이 없기에 레이더 한두기가 꾸준히 상대 본진의 건물을 건드려줌으로써 신경의 분산과 여분의 자원의 획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이와 같은 것은 후에 종합적으로 다시 한 번 다루도록 하겠다.






전략이 가장 다양한 종족을 꼽으라면 모두들 나엘을 꼽는다. 이는 유닛의 다양성이기 보다는 나엘의 기동성과 위습의 존재때문에 그러하다. 타워러쉬를 동반한 한타를 강조하는 이유는 이러한 나엘의 기동성을 무력화시킬수 있는 수단이기에 그러하다. 타워러쉬를 주저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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