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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세는선팔라
작성일 2005-06-18 21:51:30 KST 조회 5,641
제목
선팔라's 휴먼 영웅선택에 대한 간단한 조언 [수정본]
저번에 한번 올리고 잊고 지냈는데...

너무 휴먼에 관한 가이드가 안 올라오길레

약간의 수정을 통해서 다시 만들었습니다^^

--------------------------------[본론]-------------------------------

워크란 겜은 역시나 영웅 인데요 ㅇㅅㅇb

휴먼은 언데와 함께 영웅의 비중이 매우 큰 종족입니다

이런 휴먼의 영웅의 조합과 선택에 대해서 간단히!! 알리고자 합니다

참고는 VOD를 우주싸이트(www.uzoo.net)나 MBCgame(www.mbcgame.co.kr), 온게임넷(www.ongamenet.com) 에서 보시면 이해가 더 잘 되실 겁니다.


[선 아크메이지]

선 아크메이지는 사실상 정석-_- 입니다.
워터 엘리멘탈로 광사냥(아크메이지이기에 가능)후 후반에는 브릴리언스 오오라로 세컨이나 써드 영웅을 보조 해줍니다.
이 브릴리언스 오오라는 겉으로 보기에는 아무런 효과가 없는듯 하지만 막상 있고 없고의 차이가 큰, 영웅과 메지컬에게 극도의 힘을 가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나이트 엘프가 곰을 쓸 시에는 블리자드로 스킬을 바꿔서(재훈련의 책을 사용)
블리자드로 갈구는 경우도 많습니다.

아크메이지는 워터 엘리멘탈과 브릴리언스 오오라 떄문에 사냥형 영웅이 될수도 있고, 보조형 영웅이 될수도 있습니다. 세컨의 사냥을 워터 엘리멘탈로 도와주면서 교전시에는 마나를 담당할때는 진정한 보조형 영웅의 진면모를 보여줍니다. 또한 아크메이지만 있으면 워터 엘리멘탈을 통한 오버 크리핑이 가능합니다.

이처럼 다재다능한 영웅이지만, 인트영웅이라 체가 낮아서 후반에는 물렁살을 다채롭게 과시(?)한다는 점, 견제에 매우 취약하다는 점 때문에 요즘에는 변혁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요즘 말많고 탈많은 MFS나 PFC가 바로 변혁의 물결중 일부입니다)

1.아크메이지-마운트 킹 (참고- 대부분의 경기)

정말이지 휴먼의 정석(?) 1페이지를 장식하는 영웅입니다.
거의 95%가 이 영웅조합을 사용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마운트 킹의 환상적인 스킬......
그러나 마운트 킹의 마나통은 자신의 키만큼이나 작았다죠.
그런 마운트 킹의 마나를 아크메이지는 브릴리언스 오라로 보조하고, 워터엘리멘탈을 마운트 킹과 함께 몸빵을 시킴으로써 마운트 킹이 든든합니다.
'마나 없는 마운트 킹=피많은 풋맨'이라는 공식을 휴먼유저는 언제나 상기해야 합니다.

또한 마운트 킹이 원탑을 설시에는 사냥이 많이 비효율적이나, 아메의 워터 엘리멘탈은 이를 커버해 줍니다. 즉, 이 영웅조합의 최대 장점이라면 강력한 스킬쇼와 안정적인 사냥이라 할 수 있겠군요.

썬더 크랩+블리자드는 나엘 곰들이 눈물을 머금고 포탈을 써야 하고
워터 엘리멘탈+썬더 크랩은 그런트들이 눈물을 머금고 싸움을 시작한다죠.
그만큼 스킬쇼가 강합니다.

다만 너무나도 오랬동안 쓰여왔기에, 파해법이 많은것이 탈입니다.

2.아크메이지-마운트 킹-팔라딘

(과장을 저의 아리따운 눈에있는 눈꼽만큼 섞어서)
사실 워크의 모든 영웅진이 '이보다 좋을수는 없다' 입니다.
보조형 영웅이라 할수 있는 팔라딘의 홀리 라이트와 아크메이지의 브릴리언스 오라가 합쳐져서 무적 영웅진을 만드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죽지않는 마운트 킹과 아크메이지, 브릴 오라를 통한 무한 크랩과 홀리 라이트-이 영웅진으로 어느정도 가능합니다
고랩에 될수록 언데 3영웅진을 능가하는 위력을 보여줍니다.
다만 휴먼이 캐슬가는 경우가 적기에 보이는 경우는 많지 않다죠.

3.아크메이지-블러드 메이지 (참고- 프라임리그4 쇼타임vs김태인)

블러드 메이지의 환상적인 스킬 플레임 스트라이크와 아크 메이지의 블리자드로 상대방 유닛 녹이기에 주력하는, 화끈한 스타일 입니다.
화력 하나만큼은 화끈해요 Honey~♥(엥?)
사이폰 마나로 상대방의 견재를 어느정도 방어해주는 역할도 블러드 메이지가 잘 해주기 때문에 여러모로 좋습니다.

주로 팀전에서 화력 위주의 싸움을 갈 시에 사용하는 조합으로, 5/3렙만 되었따 하면 상대방 지상유닛들은 시작과 동시에 빨피로 변하는 희귀한 광경(?)을 손수 연출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초반의 피해를 못주면 힘들고, 블러드 메이지가 손이 많이가는 영웅인지라 DDR(?)보다 빠른 손가락을 요합니다. 무엇보다도 2단 콤보의 성공에 따라서 대박이냐 쪽박이냐가 갈릴만큼, 스킬의 사용 하나하나가 중요하게 다가옵니다.

역시나 화끈한 밤을 원한다면 블러드 메이지 입니다!!

4.아크메이지-나가 씨 위치 (참고-1차 WEG16강 XiaoFeng vs 루오단)

나이트엘프는 초반에 아처를 얼마나 살리느냐가 관건이고,
휴먼은 얼마나 아처를 줄이느냐가 관건입니다. (이유는 테크와 후반 화력)
나가 씨 위치는 끊어먹기를 프로스트 에로우로 한결 쉽게 해줍니다
또한 포크드 라이트닝도 끊어먹기및 화력면에서 유용하고요.

휴먼의 황금 타이밍인 세컨과 소서,라플 추가 타이밍에 나가시를 선택하면 그 한타이밍 만큼은 진짜 짱먹습니다. 한마디로 이 영웅조합은 그 한타이밍의 이득을 극대화 한다는데 이이를 둡니다.

단점이라면 역시나 물렁살-너무 잘 죽는다는 사실과 후반에 가면 마운트킹보다 화력면에서 뒤떨어지는게 사실이고, 나가시도 타게팅을 잘 잡아줘야 해서 손이 많이가는 편입니다. 가장 큰 단점이라면 황금 타이밍에 타격을 못주면 후반에 영웅선택이 독이 될 수 있습니다.

5.아크메이지-비스트 마스터 (참고-WEG 준결승 XiaoFeng vs 황태민)

오크전 영웅선택으로 Home.sky선수가 유행의 선두주자 입니다 -__-;
오크의 약점인 디스펠러 전무를 찌르는 건데요, 아크메이지의 워터엘리멘탈과 비스트 마스터의 퀼비스트로 그런트를 툭툭 쳐줍니다

오크는 열받습니다 -_-;;
저걸 죽이려고 샤먼을 뽑자니 화력이 약해지고, 또 가만히 있자니 망할x 들이 설쳐대니까 말이죠. 실제로 소환물이 2렙만 되도 교전중에는 디스펠이 없으면 왠만한 유닛몫을 해냅니다. 즉 인구스 4~6 더 먹고 들어가는 거지요.
(3렙 워젤은 디스펠 없으면 인구수 4의몫을 혼자 해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님)

하지만 이 전략은 비마 마나가 없거나(소환물 X), 레벨이 낮다면 그리 힘을 발휘 못하고 한순간에 gg먹습니다. 단점 하나를 더 꼽으라면 견제에 취약하다는 점을 들수 있겠네요.

선 아메는 이정도로 하고.....


[선 마운트 킹] (참고-MWL 천정희 vs 최성훈)

선 마운트킹은 보통 MFS(Mountain king+Fast multi+Sky tech)라 불리는
테크를 타기 위해서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고요, 메지컬과 마운트 킹보다는 아크메이지가 더 조합에 맞습니다. 선 마운트 킹의 장점은 견제에 선 아크메이지 보다 좀 더 강하게 대응하므로써 패스트 멀티가 좀 더 쉽게 가능합니다. 한동안 실효성에 논란이 제기되었지만, 참고에 써놓은 경기-천정희라는 언데드의 거장을 MFS로 잡으면서 논란이 요즘은 줄은 듯 합니다.

MFS에 관해 말하자면, 저도 10판정도밖에 안써봐서 모르겠지만, 마운트킹 레벨이 아닌 후반 물량으로 승부하는 스타일입니다. 마운트킹 레벨은 그리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물론 풋맨 다수를 뽑아서 오버크리핑을 하면 광랩을 할수 있긴 하나, 멀티를 위해서 사냥을 포기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아크메이지에 비해서 사냥속도가 느리고 멀티가 돌아가도 캐슬이 업되는 동안 풋맨만으로 한동안 참아야 하는 불상사(-_-)가 발생합니다. 또한 언제나 클레리티 포션을 빨면서 다녀야 하는 비애를 지니고 있지요.
'마나 없는 마운트킹은 피많은 풋맨이다'-다시한번!! 휴먼 유저들이 꼭! 기억해야할 문구입니다.

세컨으로는 팔라딘(홀리 라이트를 통한 생존률 극대화)나 블러드 메이지(마나 사이폰을 사용해서 무한 마나 제공)를 많이 씁니다.


[선 팔라딘] (참고할 경기가 없네요.... ㅈㅅ)

일명 PFC(Paladin+Fast Castle), 즉 작정하고 다이렉트 케슬을 가기 위함인데요, 팔라딘의 스킬은 캐슬 유닛과 찰떡 궁합입니다. 디보우션 오라 걸린 나이트나 그리폰은 잘 안죽을 뿐더러 홀리 라이트는 생존률을 더욱더 극대화 시키기 때문이죠. 실제로 방1업에서 방2업 효과를 주는 디보우션 오라는 그리폰을 벳라이더의 자폭으로부터 방어해주고, 나이트는 오라받고 방업 눌러주면 방어력 10이 그냥 넘어간다죠.

서포트형 영웅으로서 모든것을 갖추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홀리 라이트를 통한 고급 유닛 재생
디바인 쉴드를 통한 자신의 생존률 보장
디보우션 오오라를 통한 전 유닛 생존률 강화
그리고 자주 나오진 않지만 일단 뜨면 역전을 노릴수 있는 리저렉션

하지만 팔라딘은 견제에 매우 취약하고, 컨트롤이 까다롭다는 점,
그리고 무엇보다도 레벨이 좀 되야 서포트가 가능한데 정작 사냥형 영웅이
아니라서 렙업이 힘들다는 점이 힘듭니다.

세컨으로는 주로 블러드 메이지를 써서 마나를 관리해 줍니다.

저도 갠적으로 자주 쓰지만, 입문자에게는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선 블러드 메이지] (이것도 없네요 ㅠㅠ)

선 블러드 메이지 하면은 견제!! 혹은 견제즐!! 입니다.
이유인 즉슨... 견제를 하고 싶다면은 플레임 스트라이크를 통한 Art견제!!
견제KIN이라면 마나 사이폰을 이용한 견제방어가 가능합니다.
(마나 사이폰때문에 견제왔던 데몬헌터,블레이드 마스터,데스 나이트가
강간당하고 마나 삥뜯기고 갔다는 후문입니다)

블메는 팔방미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화력에 도움이 되면서 상대방 화력 무력화를 같이 할수 있는 영웅은 많지 않은데요, 블메도 이 축이 낍니다.

세컨으로는 마운트 킹(배니쉬+스톰볼트=리치 DIE)을 뽑거나 아니면 원영웅으로 갑니다.

견제라 함즉슨
일꾼에게 플레임 스트라이크-쿨타임후 또 플레임 스트라이크-클레리티포션 원샷- 또다시....
이런식으로 가는데요, 휴먼의 유일한 견제영웅이라 할 수 있습니다만 견제가 타 종족에 비해서 그렇게까지 효율적이라 할 수 없습니다. 소비형 힐링 아이템이 휴먼에게는 스크롤밖에 없는데, 아시다시피 스크롤은..... 블메 혼자 찍기에는 좀 gu시기 합니다;;

또한 휴먼 유닛들이나 테크와 조화가 좀 안되고
(메지컬-아크메이지, 캐슬유닛-팔라딘,스카이-마운트 킹)
손이 DDR속도보다 2배(인간이냐...) 빨라야 해서 쉽지 않다는 점이 문제람 문제입니다.



끝으로....

영웅진은 얼마든지 만들 수 있습니다

장재호 선수가 파이어로드랑 고블린 알케미스트 처음 나왔을때

선 파이어로드-세컨 고블린 알케미스트로 상대 선수(조포브 선수로 기억)

제대로 농간했다죠.

이 글은 그나마 정석화 되있는 것들을 몇자 끄적였을 뿐입니다.



끝으로....

하나! 둘! 셋!

휴먼 영웅 화이팅!! 휴먼 화이팅!!


p.s 점수는 구걸이라 들었소 (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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