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베넷 했다가 또 맵핵을......ㅡㅡ;;;

왜 이래 초반부터 정찰 없이 날 찾아오고 사냥감 치는 순간 나타나나 했는데.

 

 리플레이 보니 역시나 맵핵이군요. 딱 내 시야 바로 바깥에서 내가 사냥 하기를 기다리다가 오기를 무려 4번이나 반복. 첨엔 소리 듣고 온 줄 알았는데 나중엔 자기 사냥 하려다가 갑자기 내 쪽으로 후다다다닥 오는게 안 봐도 딱입니다.

 

 

 

 

 워크3 포럼에 보니까 오래된 게임이라 블리자드에서 더는 지원을 안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유튜브에 딱 맵핵 쳐봤더니 상당히 최근걸로 보이는 영상들도 많고.

 헌데 웃긴점이 워크3 포럼에 양키애들이 쓰는 답글이란게 "요새 누가 워크3 함? 도타2를 해라~", "스타2를 해라~"  이런식입니다. 여기 게시판에도 제가 맵핵 가지고 좀 투덜거렸더니 "저도 맵핵 쓰는데  써도 별로 도움 안되염~" 이딴 드립 남기는 사람도 있질 않나........

 

 

 

 

 

 왠지 비슷한 경험이 있습니다.

 콜옵 블랙옵스1 PC판을 뒤늦게서야 멀티 시작했다가 블옵2 나오자마자 서버들 다 사라지고 러시아 서버밖에 안 남았지요. 좀 재미 붙으려니 한물 가 버려서 다신 그 재미를 못보게 되었습니다. 지금 워크3이 그런 것 같네요. 한창이던 시절에 못 즐겼기에 이제와선 추억팔이용 구경밖엔 할 것이 없다니. 이것도 뭐 대부분 네트워크 기반 게임들이 그렇겠지요....?

 

 

 좀 아쉽네요. 이래 재밌는 게임을 한창 시절에 못 즐겨봐서...............

(지금은 맵핵 뺨치는 초고수들이랑 맵핵밖에 안 쓰는 하수만 걸립니다.)

맵핵도많고 귓속말로 게임끝나고 욕하고 약올리는경우도 많죠. 뭐 사파썼다고 욕하지를않나 시간이 많이 지나니까 사람들 질도 많이 떨어진듯

정신상태 멀쩡한 사람들만 겜햇으면 좋겟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