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스타크래프트2 저그 관련 내용 속보를 전해드립니다.
저그 특징
고도로 진화한 종족, 생물학 무기
땅을 파고 숨는 버로우(잠복) 능력 - 적을 피해 숨거나 매복 작전에 활용
빠른 생산 속도 - 엄청난 물량으로 적에게 대적
뛰어난 적응 늑령
퀸
오리지널 스타크래프트의 퀸(여왕)과 크게 달라짐
강력한 능력 - 하나의 퀸만 생산할 수 있음 (해처리에서 바로 생산)
저그 기지 방어를 지휘
진화를 통해 더 많은 능력을 획득
딥 터널 능력 (굴 파기 능력)
새로운 저그 유닛
커럽터(타락자)
공대공 전투 유닛
목표물을 타락시켜 자신의 동맹군으로 만들어버림
인페스터(감염자)
버로우(잠복) 상태에서 이동 가능
다크 스웜(어둠의 무리), 디지즈(질병), 인페스테이션(감염)
새 유닛과 오리지널 유닛
로치(바퀴)
빠른 생명력 회복
처치하려면 집중적인 화력 필요
울트라리스크
탱크처럼 거대한 유닛
버로우(잠복), 다수의 적을 동시에 공격
Q. 개발 진행율은?
A. 모든 게임의 개발을 하기 위해 수 년의 시간이 걸린다. 완성도가 높을 때 까지 고치고 또 고치는게 블리자드의 철학이다. 게이머를 만족시킬 수 있을 수준이 될 때까지 개발은 계속될 것이다.
Q. 게임의 발매일은?
A. 확정된게 없고, 출시일은 말하기 곤란하다.
Q. 영문 이름과 한글 이름은 확정된 사항인가?
A. 아직 100% 확정된 사항은 아니다.
Q. 배틀넷은 어느 수준으로 향상되는가?
A. 오늘은 저그 시연회 인 만큼 이 부분은 넘어가겠다.
Q. 로치의 한글 이름 '바퀴'는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성기사 별명 '바퀴'의 영향을 받은 것인가?
A. (웃음) 아무런 관련이 없다.
Q. 스타1의 개발진이 어느정도 스타2 개발에 참여했는가?
A. 최소 12명 이상이 참여했지만, 정확한 인원은 모르겠다.
Q. 밸런스 맞추기가 어려울 텐데, 어떻게 진행할 것인가?
A. 내부 개발팀이 계속해서 테스트와 함께 밸런스를 조절하고 있으며, 내부 RND 센터에서 별도로 연구가 진행중이다. 발매후에는 밸런스 패치를 계속할 것이다.
Q. 스타2의 새로운 3D 그래픽 엔진의 특징은?
A. 그래픽 관련 전문가가 아니라 잘 모르겠다. 첨단 기술이 쓰여졌다.
Q. 컴퓨터 사양 요구는?
A. 블리자드 원칙은 최신 PC 사양 외에도 많은 게이머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 부분 제대로 번역이 안 된 부분인데..)
- 최소 픽셀 쉐이더 2.0을 지원하는 PC?
- 픽셀 쉐이더 2.0 정도가 돌아가는 PC 수준?
픽셀 쉐이더 2.0이 언급되긴 했습니다.
Q. 작년 WWI에서 마더 쉽은 에픽 유닛으로 소개되었지만, 추후 다수 생산이 가능하도록 변경 되었다. 퀸도 에픽 유닛 같은데, 마더 쉽도 다시 에픽 유닛이 되는 것인가? 또, 테란에도 숨겨진 에픽 유닛이 있나?
A. 모든 부분은 개발 과정에서 수 차례 수정이 될 수 있는 부분이다. 발매 전까지는 바뀔 수 있다.
Q. 프로게이머들의 소감은 스타크래프트2가 전작과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는다는 데, 스타크래프트2를 전작과 유사하게 제작하는 걸 목표로 하는가?
A. 전작 스타크래프트의 특징을 유지할 생각이다. 하지만, 그것에만 국한되지 않고, 새로운 다양한 특징들도 추가하여 새로움도 꽤할 생각이다.
Q. 감염 기술에 대한 추가 설명을 해달라.
A. 스타크래프트2에서는 모든 건물을 감염시킬 수 있다. 따라서, 게이머들이 유용한 유닛으로 활용이 될 것이다. 현재는 개발 단계라 감염된 건물에서 '감염된 해병' 밖에 생산되지 않지만, 향후 다른 유닛들도 생산이 될 수 있도록 바뀔 수도 있다.
Q. 거상 처럼 지형을 무시하는 유닛이 저그에도 있는가?
A. 나이더스 웜이 있어, 공간과 공간을 넘나들 수 있다.
Q. 인공 지능과 컴퓨터 AI 개선 수준은?
A. 현재 개발 팀에서 집중적으로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부분이다.
Q. 유즈맵의 프로텍션 기능을 고려하고 있는가?
A. 개발 팀에서 현재 연구 중이고, 개발을 고려하고 있는 상태이다.
Q. 한국 시장의 비중을 어떻게 보고있는가?
A. 세계에서 많은 비중을 두고 있으며, 그 부분을 충분히 감안하고 있다. 대전 관련으로 신경을 쓰고 있으며, e스포츠와 마이크로 컨트롤 부분을 염두해 두었다. 또, 한국에서 최초로 스타크래프트2를 발표했으며, 오늘 저그도 한국에서 발표하는 것을 보면 블리자드가 얼마나 한국 시장을 중요하게 보고 있는지를 느껴주셨으면 좋겠다.
Q. 한국인들을 위한 일반인 체험 행사도 계획 중에 있는가?
A. WWI나 Blizzcon 처럼, 한국에서도 일반인 체험 행사를 계획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