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Ryong | ||
---|---|---|---|
작성일 | 2008-08-29 19:13:02 KST | 조회 | 2,766 |
제목 |
ESWC2008, 워3 우승/카스 준우승
|
- 세계 e스포츠 축제 ESWC, 한국 대표단 출전 사상 최고의 기록 수립
- 워크래프트3 ‘장두섭’ 우승, 카운터스트라이크 ‘이스트로’팀 준우승 차지
㈜인터내셔널이스포츠그룹(이하 IEG, 대표 홍원의)은 ‘일렉트로닉 스포츠 월드컵 2008(Electronic Sports World Cup 2008, 이하 ESWC 2008)’에 출전한 한국대표단이 워크래프트3(이하 워3) 종목에서 우승, 카운터스트라이크(이하 카스) 부분에서 준우승을 차지하였다고 밝혔다.
[이미지:906682]
[이미지:906683]
[이미지:906684]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한국대표선발전을 통해 카스 ‘이스트로’ 팀과 워3 ‘강서우’, ’박준’, ’이성덕’, ‘장두섭’, ’장재호’ 선수가 대표 선발 및 ESWC시드를 받아 출전 자격을 받았으며 8월 25일부터 미국 본선에 참가하게 되었다.
한국대표단은 이스포츠 강국답게 각 종목 그룹 예선에서 선전을 하며 조 순위로 결선라운드에 진출하였고, 전체 종목에 대해 동반으로 결승전에 진출하게 되었다.
워3 종목은 ESWC 한국대표단 사상 최대 규모의 선수단이 출전하여 8강 결선라운드에만 3명의 한국선수가 진출하였다.
준결승전에서는 장재호-박준 선수를 이기고 올라온 ‘강서우(Reign)’ 선수를 맞아 ‘장두섭(MTWAMD.WHO)’ 선수가 2:0으로 승리하였으며, 최종 결승전에서는 중국 대표인 ‘리샤오평(We.Sky)’을 맞아 가볍게 2:0으로 이기고 우승 메달을 가져갔다.
카스 종목에서는 한국대표팀이 ESWC에 출전한 이례 최초로 결승전 무대에 서게 되었다. ‘이스트로’팀은 그룹예선에서 ‘SK-Gaming(스웨덴)’팀을, 결선라운드 8강에서 ‘Team Alternate(독일)’팀을, 4강에서 ‘Fnatic(스웨덴)’팀을 차례로 누르고 세계를 놀라게 했으며 결승전에서는 전년도 우승팀인 ‘PGS Gaming(폴란드)’ 팀과 결전을 준비했다.
결승전은 3판 2선승제로 진행되었고 ‘이스트로’는 결승 1라운드에서 14:16(맵:더스트2)로 패배, 2라운드에서는 16:13(맵:누크)로 승리하여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으나 최종 3라운드에서는 13:16(맵:투스칸)로 패배하여 아쉽게 준우승에 머무르게 되었다.
ESWC 한국대표단은 워3 우승(상금 $13,000 USD)과, 카스 준우승(상금 $25,000 USD)으로 ESWC에 참가한 50여 국가 중에서 최종 2위를 기록하였다. 이는 2003년부터 ESWC출전한 이례 최고의 성적을 거둔 것이다.
한편, 한국대표단은 8월 27일 ESWC 폐막식의 마지막 공식 일정을 마치고 8월 30일 귀국을 할 예정이다.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