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1일부터 ‘2008 e스포츠 한밭 大戰’ 열린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지역의 게임문화축제 ‘2008 e-스포츠 한밭대전’이 개최된다.

 

 이번 게임대회에서는 국내게임 정식종목 5개 종목(스페셜포스, 서든어택, 피파온라인, 프리스타일, 카트라이더)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배 2008 천안 전국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대전지역 대표로 출전할 자격이 주어진다.

참가신청은 ‘2008 e-스포츠 한밭大戰’ 공식 홈페이지(www.djacts.kr/e-sports)를 통해 9월 16일(화)~26일(금)까지 가능하며, 예선은 10월 11일(토) 대전 소재 PC방에서 진행되며 결선은 10월 12일(일) 대전문화산업진흥원 A스튜디오에서 치러지며 자세한 내용은 대회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각 종목당 1, 2위 선수들에게는 이번 10월 24일(금)~26일(일) 천안 유관순 체육관에서 펼쳐지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배 2008 천안 전국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본선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각 1위에게는 한국e스포츠협회 준프로게이머 자격이 부여된다.

또 행사기간에는 온-오프라인 융합의 미디어아트, 영화관람 체험, 코스튬플레이 등의 다채로운 부대 행사와 인기프로게이머 사인회 등 특별 행사가 마련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e스포츠대회를 통해 남녀노소 시민 누구나 함께 즐기는 건전한 게임문화 정착, 지역 특성을 살린 게임 축제로 발전시켜 e스포츠 중심도시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