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왕의 분노 런칭쇼 후기

오늘(18일, 화) 오전 10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리치 왕의 분노가 한국에서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정식 서비스 전날인 어제 밤 7시. 블리자드 코리아는 '런칭쇼'를 특별히 기획하여 진행했습니다.

 

부제 "왕의 부름". 리치왕 아서스가 우리를 부르는 군요.

PlayXP에서는 저 포함해서 6명의 운영진이 이번 파티에 참석했습니다.

 

 

 

 

 

던전이 바로 코 앞입니다.

 

들어가서 등록한 뒤 뱃지를 받고, 포스트잇에 축하 멘트를 적어 옆에 마련된 보드에 붙였습니다.

 

 

 

 

 

프랭크 피어스 개발 부문 총괄 부사장, 블리자드 코리아 한정원 사장과 팬 사이트 운영진들과의 자유로운 토론 시간도 마련되었습니다. 토론이 끝나고, 뷔페식으로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음식들은 아웃뷁에서 온 듯 하더군요. 맛있었습니다.

 

(Q&A 내용은 W.Miracle님이 별도로 업데이트 해주실 예정입니다)

 

 

 

 

 

식사가 끝난 뒤, 메인 홀로 나가보니 코스튬 코너가 있습니다.

 

블리자드 직원분들이 즉석 카메라로 사진도 찍어주셔서 다른 XP 운영진 분들도 즐겁게 사진을 찍었습니다. 한 운영진 분께서는 최초로 리치왕을 잡았다는 인증샷을 찍겠다며... 리치왕을 엎어 놓고 자신이 직접 루팅하는 사진을 찍고 싶다고 하셨지만, 예의 상 실제로 하지는 않았습니다. ㅡ.ㅡ

 

 

 

 

 

카드 게임 존. 바로 옆에서 직접 TCG 카드 게임도 즐길 수 있었습니다.

 

 

 

 

 

WoW 성우들의 특별한 출연.

직접 캐릭터 목소리를 내어주었습니다.

정말 신기하고 재밌더군요. ㅎㅎ

 

 

 

 

 

블리자드 코리아 한정원 사장

 

 

 

 

 

프랭크 피어스 개발 부문 총괄 부사장

 

 

 

 

 

이현주 캐스터가 사회를 봤습니다.

(죄송한데 옆에 계신분 이름이...? ㅠㅠ 얼굴은 여러 번 본거 같은데...ㅠㅠ)

 

 

 

 

 

사제 코스튬 1

 

 

 

 

 

사제 코스튬 2

 

 

 

 

 

흑마법사 코스튬

 

 

 

 

 

리치왕 코스튬

 

 

 

 

 

프랭크피어스의 사인회. 저에게 줄 사인을 하고 있을 때 한 방~

 

 

 

 

 

데프콘의 공연.

개인적으로는 데프콘은 무시하고 뒤에 누님들만 구경했습니다. +_+

 

 

 

 

 

바닐라 어쿠스틱 밴드의 공연.

서태지 MOAI 노래를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하여 불러 UCC로 많은 화제를 모은 밴드입니다.

 

 

 

 

 

이 팀의 이름은 기억 안나는군요. 장장 1시간에 걸친 공연을 해주었습니다.

(이거 좋았다고 말하기 애매한 러닝 타임 ㅡ_ㅡa)

 

 

 

 

 

두근두근두근두근. 경품 추첨의 시간!

 

이날 경품으로는 완전 레어템인 "티리엘 펫" 쿠폰 20장과, 아이팟 2대가 걸렸습니다.

아까 등록할 때 적었던 축하 쪽지를 골라 당첨자를 선발했습니다.

 

프랭크 피어스 부사장이 아이팟 경품 추첨을 했는데,

한글을 못 읽는 관계로 심사숙고하셔서 하나 고르셨는데

 

그 내용은 한 기자분이 쓰신 '아이온과 WoW 모두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라는 쪽지였습니다. ㅡ.ㅡ 헐퀴.

아이팟은 결국 가져가셨지만, 현장에서는 야유를 보냈습니다. ㅎㅎ

 

 

 

저는 운 좋게도 티리엘 펫을 하나 득템했군요. (아이팟을 원했건만...ㅠ0ㅠ)

 

 

 

 

 

 

 

 

이게 티리엘 펫입니다. 사실 전 이미 있습니다.

지난 WWI2008 갔을 때 획귀시켜왔거든요.

아하하 이거 염장입니다. 이제 티리엘 2마리. 잇히~!!

 

 

 

파티가 끝나고, 집에 가기 전에 기념품을 나눠주더군요.

 

기념품 사진은 준비하지 못했지만,

 

　액션 피겨

　리치왕의 분노 티셔츠

　포스터

　편의점에서 절찬 판매 중인 리치왕의 분노 클라이언트 DVD

　일리단 무지 노트

　블러드엘프 무지 노트

　토템 LCD 클리너

　귀환석 LCD 클리너

　WoW 버스카드케이스

　WoW 메탈 스티커

　핸드폰 고리

　머그컵

 

이 들어있었습니다. 꽤나 푸짐하지요?

 

개인적으로는 이런 물건들은 팬 사이트 이벤트를 할 때 종종 접하곤 합니다만,

아시듯이 상품인 관계로 회원 분들에게 나눠드려야 하는 관계로 저에게는 그림의 떡이지요.ㅠㅠ

 

개인적으로는 머그컵 가지고 싶었는데, 기념품에 들어있어서 너무 마음에 듭니다.

즐거운 런칭쇼 파티 였습니다. 초청해주신 블리자드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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