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님은 예전에 AdayDream[XPO]로 활동 하시던 분입니다.
* 먼저 온니 뱃라이더 전술은 교전용 전술이 아닌 회피 침투형 전술(당하는 사람에게는 스팀 100%)입니다.
과거 중세 유럽이 몽고군에게 짖밟힌 이유가 무엇인지 아시나요? 일반적으로 몽고군의 빠른 기동력이 큰 이유중의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빠른 기동력을 이용한 몽고군의 전술적 능력보다도 당시 중세 유럽 기사들의 고지식한 마인드가 더 큰 이유였습니다. 당시 몽고군은 자신들의 기동력을 이용하여 중세 유럽기사단들을 앞 뒤 옆에서 둘러 싸먹곤 했습니다. 당시 유럽기사단은 기사도 정신(얼어죽을 기사도 입니까? 싸움에서 지면 죽는데...)같은 허울에 집착해 전쟁은 개활지에서 대규모 회전을 벌이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옆에서 뒤에서 처들어 오니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말았습니다.
머 모든 유럽기사단이 그랬다는 것은 아닙니다만...
아 윗글과 뱃라이더를 매치하려 했는데 글재주가 없어서 잘 안되는군요... 여하튼 뱃라이더 전술은 "싸우지 않고 승리한다"라는 모토를 가지고 출발합니다.
일단 대 나엘전을 기준으로 설명하겠습니다.
@ 기본적인 테크편
1. 기본적인 테크는 1배럭 2비스터리 체제입니다. 먼저 알타->버로우->배럭->그런트->버로우->부두라운지->그런트->스트롱홀드->그런트->그런트->버로우->버로우->워밀->포트리스->타워->비스터리->비스터리->타워->바리케이드업입니다.
2. 비스터리 완성 후에는 뱃라 리퀴드 파이어를 바로 개발해줍니다. 그리고 계속 뱃라만 뽑으면서 타워를 생각날때마다 하나씩 지어줍니다. 이 정도면 본진은 상대 공격에의해서 엘리당하기에는 상당시간이 걸립니다.
3. 반면 리퀴드 업한 뱃라가 7기 이상 모였다면... 서로 본진 털기에서 오크가 필승입니다.
@ 기본적인 운용편
1. 초반 파시어 나오자 마자 바로 늑대를 이용 상대 위치를 파악해 줍니다. 그리고 그런트와 함께 계속 상대방 본진이나 영웅을 따라다니며 사냥을 방해합니다. 물론 기회가 되면 늑대까지 동원 아처나 피없는 유닛등을 잡아줍니다. 자신이 포트리스까지 올라갈때까지는 절대 상대 나엘이 멀티를 못가져가게 계속 견제하고 찔러줘야 합니다.
2. 만일 멀티도 내주고 정찰도 안한다면... 온니 뱃라로 이길 수 없습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 견제이니 유의하시길...
3. 포트리스 업하고 뱃라가 나오기 시작하면 승기를 잡으로 가야합니다. 지금까지 잘 해왔다면 상대방은 이제 멀티가 막 시작되거나... 하려고 노력할때 입니다. 그럼 뱃라를 1-2기 떼어내서 멀티로 보내고 자신은 본진을 찔러줍니다. 일단 건물만 하나씩 노리고 부수고... 포탈타고 상대방이 오면 절대 욕심 부리지 말고 바로 빼줍니다. 그리고 빙 돌아서 반대편 길로 들어가 또 일점사를 해서 건물을 부수고 튀닙니다. 이걸 반복해 줍니다. 이렇게 되면 상대방은 본진에서 묶이고 아무거도 할수 없습니다.
4. 오크의 멀티 타이밍은 이때 입니다. 하지만 멀티할 여력이 없거나 여건이 안된다면 피온 1-2기를 빼서 적의 눈에 잘 안띄는 곳에 버로우나 홀(미래에 대한 투자)을 지어줍니다.
5. 이 후에는 상대방이 본진으로 와도 오크본진은 바리케이트 된 버로우와 타워로 상당시간 버틸수 있으니 무시하고 상대 본진을 치고... 기회가 된다면 파시어와 나가시 또는 타우렌은 체라, 포크 또는 쇼크 웨이브를 이용 상대 유닛을 하나씩 줄여줍니다.
6. 경기 후반에 가서도 위 4번의 지령을 수행하지 못하였을경우... 버로우나 홀을 숨겨서 지어놓으면 좋습니다. 엘리전을 대비해야 합니다. 뱃라로 간다면...
7. 참고할만한 리플을 2개 첨부합니다. 경기 운용에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 종족별 유의할 점
1. 나엘전
* 초반부터 글레이브 쓰로워와 헌트 아처를 이용 조이기를 시도하는 나엘을 상대로는 사용하지 말기 바랍니다. 타이밍에서 밀리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낭패
* 상대가 선비마가 아니라면 꼭 뱃라이더가 아닌 그냥 그런트 디몰리셔 힘싸움을 해도 나쁘지 않다고 여겨집니다.
가 아니면
2. 휴먼전
* 휴먼전에는 위 전술을 약간 변형하여 1배럭 2롯지... 후반 2비스터리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냥 비스터리로 가면 호크에게 다 죽습니다.
뷁! 뷁!
넌 이미 죽어 있다.
3. 언데드전
* 핀드 언데드에게는 그런트 윈드라이더가 좋습니다.
에게는
약
* 굴 언데드에게는 그런트 뱃라이더가 좋습니다.
에게는
4. 대오크전
* 상대 체제에 관계없이 그런트 뱃라이더가 좋습니다.
@ 맵별 주의점 및 기타 유의할 점
* 뱃라이더를 쓰고자 한다면 2리버, 터틀락, 1v1플러드 플레인 또는 트위스티드 메도우즈(트위스티드 메도우즈 아템러쉬 때문에 뱃라이더 타이밍이 안먹히는 경우가 가끔 있어서... 고민 중)맵은 끄길 바랍니다.
* 다른 맵에서는 온니 뱃라 항상 가능하며... 절대 멀티 체크를 놓치면 안됩니다.
* 틀랭퀼패스, 트위스트나 로템에서는 밀리는 상황이 아니라면 포트리스 타이밍에 뱃라등을 이용 섬을 먹는다면... 필승입니다.
추가 사항
I. 대나엘전
ㅇ 맵별 빌드 및 운용편(추가사항)
-> 기본적인 빌드는 같습니다. 다만 맵별 정찰을 통해 빌드 타임 변경을 권해드립니다.
1. 맵별 운용편
*트위스티드 메도우즈
(바로 옆이 아닐경우)
> 트위스티드 메도우즈에서 나엘을 만날 경우... 바로 옆이 아니라면... 그대로 가셔도 좋습니다.
(바로 옆일 경우)
> 트위스티드 메도우즈에서는 빠른 타이밍에 재플린을 이용한 3색 아이템 러시를 이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늘 대비하기 위해 포트리스를 한타이밍 늦추고 워밀과 타워 2개를 미리 지으면서 그런트를 6기이상 확보(막고 안막고는 개인의 역량이라고...ㅡ.ㅡ;)합니다. 그 이후 포트리스 비스트리를 권장합니다.
*놀우드, 로스트 템플과 트랭퀼패스
>위와 동일합니다. 역시 바로 옆이라면 비스터리 포트리스 타이밍을 약간 늦추고 병력충원을 권장합니다.
2. 병력운용편
> 기존에는 2영웅 4그런트 온니 뱃라...그 이후는 자유...라고 했습니다만... 우연찮게 상대방에게 멀티(중요체크~~) 를 내주고 나면... 병력수에서 밀려서... 결국 밀리는 경우가 발생하곤 합니다. 그럴 경우 본진이나 멀티에서 문웰과 아처 6-12기 정도 항시 대기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아처 자체를 그런트 4기와 영웅2만으로 상대 못하는 것은 아니나 문웰의 힐링으로 생존률을 극대화한 아처 때문에 그런트 영웅으로 아처를 잡고 뱃라로 트리를 부수더라도 뱃라의 피해가 상당한 경우가 발생합니다.
> 물론 그 사이 시간을 벌어서 타우렌 샤먼을 준비하여 미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어디까지나 전면전을 선호하지 않는 저의 입장에서 그 보완점을 마련했습니다. 일단 운용면에서는 이전에 올린 뱃라와 동일합니다. 대신 뱃라는 6기 까지(잃을 경우에는 충원)만 확보하고 나머진 와이번으로 대체합니다. 뱃라는 6기만 있어도 건물 빨리 부수는 데에는 문제 없습니다.
이경우 소수 그런트 2영웅 와이번으로 본진 잔류 병력을 빨리 해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런류의 나엘은 헌트를 중심으로 영웅과 돌아다니기 때문에 영웅킬에도 좋습니다.
3. 기타 팁
> 제가 뱃라 중심으로 운영할때는 돈 아끼느라 업그레이드에 충실하지 못했지만... 와이번을 뱃라 보조용으로 사용한다면 공업에 충실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homm3님의 조언입니다).
II. 대언데드전
ㅇ 제가 가장 선호하는 종족입니다. 대신 요새 래더하면 10판중 1판 만나기 힘든 종족입니다. 나엘전과 비슷한 빌드 및 운영을 권장합니다. 대신 본진 방어에 더 신경을 써야 합니다. 일단 멀티 체크에 충실하고... 병력 모아 1차 한탕러시에서 시타델을 부숩니다. 상대방의 타워수를 보고 뱃라 수를 결정하는게 좋습니다. 타워 1개당 뱃라 2개를 붙입니다. 잠시후 본진 병력 나간걸 확인한 후 2차 한탕러시로 시타델과 아콜라이트 다 잡아버립니다. 그럼 GG입니다.
III. 대오크전과 대휴먼전
ㅇ 제가 워낙 2종족엔 약한지라 머라 말하기 힘들군요... 간혹 쓰기는 하지만 뱃라안쓰는 것을 추천합니다. 휴먼의 경우 노멀티 휴먼이면 모를까... 하지 마시길... 확장형 휴면은 10이면 10 드래곤 호크와 그리폰 갑니다.
Li]Yearn[Mit 작성 해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