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크와 팀플레이를 할때.
5GWANG[FOTH]
방법자덴: 안녕하십니까? 5광님.
5광: 안녕하십니까?
방법자덴: 아시다시피 제가 추진 하는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프로젝트 팀래더가 바로 그것인데. 최근 오크랑 팀플레이 해보신적이 있으신지요?
5광: 영구 님께 스토킹을 당해서 많이 해봤습니다.
방법자덴: 오. 그러면 경험담을 좀 말해주셨으면 합니다.
5광: 영구님은 배럭 오크가 아닌 노배럭 오크를 하셨어요. 그래서 제가 항상 선 아메 풋맨으로 블리 + 풋맨으로 계속 견제를 해줍니다.
방법자덴: 노배럭 이면 팀플레이에서 힘들지 않습니까?
5광: 제가 견제로 이걸 보완 해야 하죠. 문제는 견제가 실패 했을 때나 역 견제가 왔을 때 입니다.
방법자덴: 역견제라..
5광: 저에게 견제를 오면 오히려 시간을 버는데 영구 님께 견제가 들어가면 난감 해집니다.
방법자덴: 노배럭의 장점인 홀업 후 축적된 자원으로 원활한 플레이가 어려워서 입니까?
5광: 아니오. 자원은 제가 밀어 주기에 그렇게 부족하진 않지요. 문제는 버러우 테러 입니다.
방법자덴: 큭! 지긋 지긋한 버러우 테러.
5광: 제가 나무 일꾼을 넉넉 하게 뽑는 편이라서요. 자원 수급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방법자덴: 그렇게 압박을 당하시다가도 이기신 경기가 있을건데 어떤 상황에서 경기의 흐름이 바뀌던가요?
5광: 윈드라이더가 나오는 시점에서 경기의 흐름이 바뀝니다. 거기에 영구 님이 세컨 나가 시 위치 추가 하고 거의 패스트 포트리스로 독업과 서드 비마 까지 나오면 승률이 거의 95% 였던것 같아요.
방법자덴: 영구 님의 영웅 순서는요?
5광: 파시어 - 나가 - 비마 100% 이랬어요.
방법자덴: 그러면 영구 님의 파시어는 초반에 어떻게 합니까? 같이 견제를 가나요 아니면?
5광: 아메가 블리쏘면서 파시어가 늑돌이와 함께 유닛끈거나 영웅 쫓죠. 사실 여기서 영구씨한테 견제가 오느냐 안오느냐가 90% 달려있다고 봐야 합니다.
방법자덴: 그렇군요. 오늘 인터뷰 감사합니다.
5광: 수고 하셨습니다.
제가 요즘 어렌지의 길 2장을 쓰기전에 계속 타종족 유저를 만나 보고 있습니다.
타종족이 생각 하는 오크와의 호흡도 고려 해야 하기 때문이죠.
2장 올리기전에 2~3번 더 인터뷰를 올리려고 하니 많은 성원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