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TEFELET[NF]입니다. 옛날에는 NF 활동도 많이 하고(?) 그랬는데, 요새는 학업에 열중;;;; 하느라 많이 게임을 못했군요...
요새 솔로래더에서 오크가 부쩍 힘들어진 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원래 최약체(?)종족이었다는 설움때문인지는 몰라도 이것저것 쪼금씩 업패치가되서인지 수많은 전략들이 요새 튀어나왔죠...
그중 나엘 상대로 대표적인 것이 1.그런트+디몰+타워 2.우주방어오크라고 할수 있습니다. 제가 쓰는 이 글은 비마를 쓰지 못하는(그래서 암울한?) 로템을 기준으로 각각 패스트키메라와 아쳐라는 기본컨셉을 통해 오크를 이기는 법입니다. (물론 리플 첨부)
시작하기전에 당부할 말씀은, 이 세상에 100%이기는 전략은 없다라는 것입니다. 일례로 12시 1시와 같이 가까운 거리라면 패스트 키메라는 좀 힘들겠죠.(사실 그때도 써서 이기기는 많이 이깁니다만은)
또한 오크가 우주방어인지, 아니면 그런트 디몰인지 정찰하는것은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략 솔로레더 300판정도만 해보시면 '감'이라는 것이 올텐데, 이것과 함께 정찰이야 말로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죄송하지만 이미지에서 옆에 미니맵을 잘 봐주시기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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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암울한 로템?이니 만큼 선 알타에 데몬을 뽑습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상대가 아직 무슨체제인지 모르므로, 혹시 선블마 우주방어오크일지도 모르기때문에 위습 보호 심시티는 필수죠. 위습 두기로 정찰해서 선파시어인지 블마인지 확인하고 데몬이 나오면 반지+신발을 산다음에 견제를 나섭니다.
-이때 데몬은 파시어의 마나만 깎으면서 무리하지 말고 견제만합니다. 어디까지나 시간을 끄는것이 전략이기 때문이죠
-설령 그런트를 잡을 수 있더라도 데몬체력이1/3으로 떨어지는것은 안됩니다. 기지 귀환때문에 상대를 놓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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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를 봐서 상점과 같이 체력 약한 건물은 반지데몬으로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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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본진에서는 헌터스홀과 워를 올리고, 19위습에서 최대한 홀업을 빨리 들어가는 빌드를 탑니다. 헌트리스는 딱 3기만! 본진이 노워가 아니라는 점을 상대에게 알림과 동시에 데몬+헌트3이면 로템의 왠만한 지역은 다 쓸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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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계속해서 시간끔과 동시에 세컨은 키퍼. 데몬과 헌트리스는 몰래 멀티를 할 장소를 사냥하고,(여기서는 12시지역 앞마당. 후에 이곳에 멀티를 하게 됩니다) 키퍼는 혼자서 클러리티 포션 2개 들고 견제를 합니다. 물론 뭐 하나 잡는다는건 결코 아니고 어디까지나 시간 끌기! 괜히 키퍼가 한대 맞기라도 하며 클러리티가 풀리니깐 조심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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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데몬+헌트와 키퍼의 분리 컨트롤이 능숙해야 합니다. 여기서도 상대오크분이 타워러쉬를 하기위해 피온을 딸려보내는데, 병력을 둘로 나눠 상대하는것으로 잡아내지요 덤으로 디몰리셔도 한기잡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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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이터니티 업 도중에 윈드를 올리고, 키메라루스트 2개를 올립니다. 키메라 2기 뽑고나면 코로시브 업은 필수! (그냥 키메라는 타워사정거리에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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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데몬과 키퍼로 계속 분리컨트롤을 통해 오크의 진군을 막습니다. 키퍼는 오크 군대한테 붙어서 그런트에 계속 인탱글 걸어줘요. 그리고왼쪽 미니맵을 보시면 알겠지만 데몬군대는 본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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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몬과 헌트+3은 오크의 본진쪽으로 견제갑니다. 운이 좋으면 타워를 짓기위해 나오는 피온들 몇마리도 잡을수 있죠, 여기서는 디몰리셔까지 잡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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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오크도 뭔가 심상치 않은걸 느끼고 헤드헌터를 뽑네요.. 솔직히 상대 오크분의 정찰력이 다소 떨어지는건 인정하지만, 그래도 한번그런트+디몰체제에서 비스터리를 올리기가 쉬운게 아닙니다. 우선은 투배럭상태를 유지하죠. 이제 오크도 시간이 없다는걸 느끼고 그런트 희생해도 그냥 달려들네요. 이제 더이상 시간 끌기는 불가능. 본진으로 돌아가서 전열을 재정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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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첫번째 교전. 키메라가 나온 이상 그런트와 디몰리셔는 상대가 안되죠. 디몰리셔가 1순위 목표입니다. 그 다음에는 그런트 순으로. 어차피 지금은 헤드헌터가 많이 없으므로 그냥 씹고 경험치 덩어리인 그런트를 먹습니다. (문웰 스프링업도 지금 해줬으면 좋겠지만, 패스트 이터니티인데다가 코로시브업에 나무가 225가 들어가므로 무리하진 않아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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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이기면 곧바로 멀티와 함꼐 역러쉬. 아직 비스터리가 올라오기 전이므로 이때가 타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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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그러나 이 리플에서는 그리 큰 피해를 주진 못했네요. 상대가 이미 헤드헌터를 뽑아놨기 떄문이죠. 그렇다면 다시 아쳐+탈론 체제로 전환. 마침 이터니티 업 상태이므로 마크맨쉽(아쳐공+3업)업을 해줍니다. 이것만으로도 아쳐는 대략 공업 두번한것과 비슷하죠. 탈론도 마스터 업까지 쭈욱. 사실 어케보면 키메라를 통해 비스터리 체제를 유도하고, 다시 아쳐와 탈론을 각각 마스터 업시켜서 (동시에 멀티도 하고요) 궁극적으로 대전하는게 목표인 전략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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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실수;;;;;; 이런 일 생기면 대략 난감
11. 마지막 교전. 이미 상대가 될수는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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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헌터가 버서커도 아닌 이상 공3업에 가까운 아쳐를 이길수야 없죠. 헤드헌터는 키메라를 일점사하는데, 살짝 뒤로 빼주면 사정거리가 짧은 헤드헌터로서는 진형이 무너집니다. 재미있게도 파시어와 타우런 칩튼 모두 리잉카네이션 앙크를 가지고 있었군요. (참고로 저는 저 아이템 나오면 400원 받고 팔아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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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해서 그런트+디몰+타워를 상대하는 오크방법으로 패스트 키메라 쓰는 방법을 준비해봤습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로템처럼 거리가 먼 (대신 비마는 쓸 수 없지만) 맵을 기준으로 한것으로, 가까운 거리라면 초반 투워헌트 압박이라던지 다른 전략이 필요할 것입니다. (그러나 로템 12시 1시에서도 통하긴 통합니다. 서로 엘리전 양상으로 가긴 했지만요 ㅡ.ㅡ;;)
언제 어디서나 100%통하는 전략이란 없다는 사실, 그리고 정찰이 제일 중요하다는 사실만 잊지 말아주시면 감사하겠네요. 동시에 저희 클랜 [DoA]의 홍보를... ㅡ.,ㅡ; 포스님의 부재와 경기침체로(?)로 요새 어려움를 겪고는 있으나 30대 이상의 노장(?)들을 주로 받는 친목위주의 클랜입니다;;;
다음에는 한동안 속을 부글부글 끓게 했던 우주방어 오크 상대법을 써볼까 합니다.
※ [b]KuMa[NF][/b](coolkuma)님이 [b]나이트엘프 전략 연구실[/b]에서 2004-03-02 00:58:51 시각에 이동하신 게시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