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 접은지 1년만에 다시 합니다 -_-/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저 티비에 나오는 프로게이머들 레벨 30대 중반일때
30가까히 키워냈던 열심히 한 놈이였습니다-_-.. 밥먹고 워크만했으니.
그리고 지금은, , 컴퓨터한테 가끔 집니다-_-.. 아니-_ㅠ 가끔 이깁니다;
큼큼; 이건 제가 프로즌 쓰론 나오고 얼마 안되서 초반 개때러쉬와 함께 가장
많이 쓰던 전략입니다. 정석언데는 물론 아닙니다-_- (순 꼼수전략으로만 레
벨 올렸다고 말 못합니다) 뭐 전략이 개발되었을수도 있는데, 암튼 제가 최초
임을 감히 자부하는 전술입니다-_-/ 쩝; 사설이 길어졌군요. 설명 들어갑니다
매지컬 언데드.
솔직히 매지컬유닛은 휴먼이 최곱니다. 왜 스펠브레이커까지 나와서 휴먼을 마법사동네로 만들어 놨는지 모르겠습니다. 더블메이지 + 매지컬 휴먼은 정말이지 무섭습니다 -_ㅠ .. 몇번 쥐어 터지고 오기로 만들어낸 전략이 바로 이 매지컬 언데드 입니다. 파로와 다렌을 추가하는 식으로 개조해서 몇번 해봤는데 쓸만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세한 빌드는 추후에 공개하기로 하고 대충 흐름만 설명하도록 하지용.
포인트 1- 선영웅
리치와 파이어로드가 좋습니다. 언데 선파로 하시는분들중엔 크립트 지구랏 크립트 일케 지어놓고 파로 나중에 뽑은담에 초반 다수 구울로 약간 오버플레이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역시나 좋은 생각입니다-_- (잇힝) 1랩 지르기라도 들어오면 망할테지만; 쩝.. 파로는 아메의 워엘에 해당하는 라바소울이 있기땜시 후반 몸빵의 주력을 담당합니다. 메지컬언데에서 구울은 시체제공용유닛으로 전직을 해야합니다. 스킬은 라바소울 소울번 라바소울 인시너 라바소울 이런식으로 찍어주면 됩니다. 무식하게 마나를 많이 쳐먹는 영웅이 리치하고 파로이기때문에 마나포션 아낄라면 옵시가 빨리 나와야 합니다. 리치를 선영웅으로 택할시.. 해보신분들 알지만 팀플 아닌데서야 선리치 진짜 속터집니다. 랩 절라게 안오르고-_- 잘뒤지고 -_- .. 느리지; 에효.. 파로는 빠른편이니 갠적으로도 파로 추천하고싶습니다만, 리치 3랩노바가 데미지 생각하면 그것도 못할짓입니다.. 선리치는 장풍언데 빌드와 비슷합니다. 초반교전 최대한 피하면서 구울 5~8마리로 볼짱 다 봐야 합니다. 원크립트 풀가동 시키면 구울이 너무 많이 늘어나서 추후 1슬레터 2뎀드 돌리는데 에로사항이.. 그러니, 선영웅은 세컨영웅 나오기전에 3랩이상을 맹글어 놔야 합니다.
포인트 2- 홀업과 확장, 업글
홀업이 되면 선택은 두가지 입니다. 슬레터-뎀드-확장-뎀드 , 슬레터-확장-투뎀드 . 자원 관리가 된다면 원슬레터-투뎀드-확장 의 테크도 타지기는 하지만 풀가동이 안됩니다. 확장을 안하면 블랙시타델을 못올립니다. 매지컬 휴먼과 다르게 매지컬 언데드는 마스터가 필수기 때문에 초반에 돈이 진짜 쪼들립니다.다만 네크의 해골이 물량을 커버해주는것이지요. 세컨영웅 나오면 블라이트 사들고 확장합니다. 이때 구울 대략 8~10마리정도에 선영웅 랩 3이상입니다.지구랏 세개 짓고 반정도 완성되면 어콜을 찍으면서 뎀드와 지구랏을 늘려줍니다. 공방업은 꼬박 꼬박 눌러줘도 그만 안눌러줘도 그만이라고 생각합니다; 슬레터가 완성되면 옵시 두기를 뽑고 미트웨건 한기를 찍습니다. 미트웨건은 단순 화력용이 될수도 있고 전략용이 될수도 있습니다. 뎀드가 완성되면 네크를 뽑지말고 우선 네크 업글을 눌러줍니다. 두번째 뎀드가 완성되면 그때부터 네크를 추가합니다. 블랙시타델을 올리면서 뎀드를 한개더 추가합니다. 그리고 벤시와 벤시 업을 찍어줍니다.
포인트 2- 유닛
영웅이 열심히 사냥을 하러 댕기고 3뎀드 체제를 완성시켰다면 휴~ 소리가 나올겁니다. 그만큼 초반에 불안한 빌드니까요-_-; 선파로일경우 별 상관 없지만 리치일경우 어보미를 찍어서 몸빵용으로 세워놓는게 좋습니다. 혹시나 키메라나 윈라가 뜨면 골치 아프니 웹핀드 몇기를 봐서 뽑습니다. 블랙시타델이 완성되면 뎀드 2개에서 네크 업글을 동시에 하고 한개에서는 네크를 계속 뽑습니다. 자원은 크게 신경 안써도 되더군요. 음.. 잠깐 설명을 좀 하자면, 스플레쉬를 이용하는 유닛이나 범위형 공격이 되는 유닛, 그리고 네크로맨서는 물량을 커버하는 유닛입니다. 활용에 따라 상대방보다 적은 유닛으로 대등하게 싸울수 있는 유닛이죠. 그리고 벤시. 벤시는 타이밍을 커버하는 유닛입니다. 다수의 벤시가 대놓고 돌아다니면 타우렌이나 나이트같은걸 모아놓은 상대는 겁나 불안할겁니다-_-;
포인트 3- 교전
시체 확보가 중요합니다. 미트웨건을 몇기 준비하던가, 아니면 구울을 더 추가해서 시체를 많이많이 얻어놔야 네크가 기를 폅니다. 네크는 펴놓는게 좋더군요; 잘 뭉쳐놓고 옵시 따로 붙여놨는데 인퍼널 맞아서 뒤질뻔한적이-_-a 쩝..벤시는 워낙 혼자서 잘노는 유닛이기땜시.. 커스 오토케스팅 해놓으면 벤시는 따로 안만져줘도 됩니다. 네크는 죽지않게 컨트롤 잘 해야죠.. 가끔 안티메직쉘을 영웅이나 라바소울, 어보미, 핀드같은거에 걸어줍시다... 파로는 소울번 영웅한테 집중적으로 걸어주면서 열심히 걸어다닙니다. 뒤에 소환된 해골에 길막혀서 못도망가는경우도 있으니 주의하면서요-_- .. 리치는 상대방 매지컬 유닛들에게 노바를 선사합시다. 마나포션은 세개씩 들고댕기는게 됩니다-_- 나중엔 금이 많이 남더군요;.. 오크의 대관령, 휴먼의 에어라인이 한방러쉬라면 언데드 한방러쉬는 네크로입니다. 인구수 80이상에서 한방에 본진을 날려버리는게 관건입니다 -_-/
포인트 4- 쥐약
드라와 프리, 흰소-_-.. 이놈들이 빡돌게 하는놈들입니다.
상대가 나엘이면 써드영웅 데나해서 위습만 잡으러 댕기시던지 해도 상관 없는데 프리가 무지 쌓이면 그냥 경험치 밭을 만들어주는 꼴밖에 안되기 때문에 네크로는 속수무책-_-.. 이럴땐 어보미나 프랜지구울 위주로 테크를 바꾸는수밖에 없습니다. 언홀리 프랜지가 아주 멋진스킬인거 아시죠 ㅇㅅㅇ
드라이어드. 이놈시키는 겁나 빠르고 마법도 안먹혀서 벤시가 놀게만드는데다가 힛엔런으로 네크를 다 잡아내고 옵시도 다 깨부시는 나쁜년-_-? 입니다. 속터집니다. 달리기 느린게 죄지.. 진짜 온리드라 파해법은 모르겠습니다-_- 어쩌면 대 나엘전에 별로인 빌드였는지도 모르죠;
흰소. 에테리얼폼으로 변하는 똘킹소들은 네크나 해골메이지 일점사로도 쉽게 죽일수 있습니다. 써드영웅 다렌이랑 파로를 써서 최대한 피해입지말고 흰소부터 일단 잡아 내야 합니다.
블리자드같은거 맞으면 엄청 낭패니 주의해야 합니다.
대충쓴티가 팍팍 나는군요; 나중에 스샷이랑 보완해서 다시 올리겠습니다.
※ The_Failure(HAK36)님이 언데드 전략 연구실에서 2004-10-30 16:23:13 시각에 이동하신 게시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