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코일이나 스톰볼트와 같이 시전효과에 딜레이가 있는 경우 이를 이용해 흡수?해서 무효화시킬 수 있는 방법들이 있다.코일이나 망치가 날라오는 순간에 무적포션,포탈을 쓰거나 제플린 탑승,피전트의 경우 금광에 들어가기-_-로도 회피 가능.코일 날라오는 순간에 금광에 들어가면 대미지를 먹지 않는 것을 경험했음..
2.터틀에서 와치워드는 디스펠 가능하다..그러므로 상대가 먼저 상점을 선점했다면 상점 근처에 디스펠 몇번 뿌려주면 뿅하고 없어짐..
3.일루전으로 복사된 유닛으로 공격해도 재생스크롤이나 꿀단지 등의 효과가 사라진다..
4.부츠 사두면 확실히 유용하다고 느낄 수 있는 경우가 많다..예를 들어 대 나엘전에서 상대가 워든 견제올때-아메를 주로 노리는데 부츠가 있다면 생존률이 확실히 높아진다.요즘은 아예 워든이 부츠까지 사고 오는 경우가 많은데 역시 같이 부츠가 있다면 잘 잡히지 않는다..그리고 마킹이 나온 후에 마킹에게 신기면 역시 마킹의 생존률 상승 유닛 끊어먹기 용이 교전에서 마킹이 빠른 움직임으로 진형 갖추기 수월함. 마킹의 느린 발 때문에 후퇴시 도망도 못가고 발목 잡히는 일과 도망가는 상대 유닛 및 영웅을 놓치는 일이 많이 생기는데 발이 빨라지면 이런 데서 확실히 효과를 느낄 수 있음..150원의 비용이 별로 아깝지 않다고 느낄 수 있었음..다른 종족과의 대전에서도 충분히 유용함..굴이나 그런트 같은 유닛과 전방에서 부딪쳐야 하는 마킹이 뒤에서 버벅이고 있는 일이 줄어듬.그리고 휴휴전에서 세컨으로 나가를 쓰는 경우 나가에게 부츠를 신겨준다면 역시 특유의 끊어먹기를 하는 데 용이.
5.투리버에서 휴휴전을 할 때 소위 사파식 휴먼을 쓰는 사람이 많다 뭐 블리를 쓰든 워젤을 쓰든 배럭을 올리든 안 올리든 지속적 견제로 멀티 방해하면서 타이밍으로 미는데 대부분 제플린으로 최대한 짜증나는 견제를 한다..밤이 되고 얼마 후부터 제플린을 팔기 시작하는데 상대 아메가 견제하다가 제플린을 사러 뛰어가는 게 보이면 바로 쫓아간다.그리고 상대가 제플린을 사는 순간 아메로 그쪽 몹을 쳐서 깨운다..그러면 몹은 제플린에 그물을 던지고 부술 것이다..단 풋맨이나 일꾼 가지고 깨우면 그 유닛에 그물을 걸기 때문에 유의-- 만약 이게 성공했다면 상대는 자원 손실 및 견제차질은 물론이고 심리적인 타격까지 입게 될 것이다.물론 이런 걸 알고 조심해서 다른 쪽에서 산다든지 일꾼으로 산다든지 하면 잘 안되겠지만..
그리고 상대가 사파-로 나오고 나는 패멀을 할려면 본진 멀티에 아케인타워 2개이상씩 있어야 빠르게 오는 아케인유닛 러쉬를 막을 수 있다.상대도 기회를 봐서 멀티를 시도하려고 할 것이다.리빌 등으로 체크하면서 상대가 멀티를 할 타이밍에 제플린으로 역견제를 하면서 멀티를 방해할 수 있다면 게임을 훨씬 유리하게 가져갈 수 있다.상대 병력과 우리쪽 기지에서 대치 중이라면 풋맨 몇마리라도 빼서 견제할 수 있으면 좋다.
6.캐슬업을 한 후에는 스펠 브레이커의 컨트롤매직이 가능해진다.이를 이용해 비마의 곰은 1레벨,호크는 2레벨,아메의 워터 2레벨,그리고 파셔의 늑돌이는 3레벨!까지 스틸이 가능하다.오크가 파셔 선영웅 후 세컨이나 써드로 비마를 뽑으면서 별의별 소환물로 압박을 가하는 경우가 요즘 많이 보이는데 이런 경우 늑돌이와 곰탱이 호크 등을 디스펠해서 없앨려고 노력할 필요 없이 아군으로 만들어서 싸우면 재미있을 것이다..(마나만 된다면) 하지만 선비마 나엘에게는 활용하기 어려운 게 컨트롤매직업이 될 정도까지 간 상황이라면 비마의 렙이 꽤 되기 때문에-_-
센트리와드.힐링와드나 트랩 등도 물론 스틸 가능..상황에 따라서 매우 유용한 기능이라고 생각.
왠만한 분들은 거의 알고 있는 거겠지만 모르는 분들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몇 가지 적어봤습니다 잠와서 이만 적고 갈게요~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