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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홈키파
작성일 2003-11-07 12:27:58 KST 조회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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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플레이(Image Play) 해보세~
음. 말 그대로 이미지... 머릿 속으로 하는 플레이입니다.

상당히 많은 분들이 쓰시리라 생각 되는데, 그래도 몇 자 적어보렵니다.

우선 많은 연습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대체로 리플을 꾸준히 보면서 상대방의
체제를 익히고 타이밍을 익히는게 중요합니다. 우선 리플레이를 보면 자신의
플레이가 아니죠.

상대방이 오크이면 오크의 빌드오더나 사냥코스를 보면서 자신이라면 지금
어디쯤 사냥을 하고 있겠다. 지금이라면 무엇을 만들고 있겠다. 라는 것을
떠올려 봅니다. (물론 상대방이 그 분의 리플레이에 따라 상성빌드를 나가서
예상과 다르거나, 처음 의도하는것과 다르게 깜짝 빌드를 구사하면 낭패.)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초반에 파시어가 견제를 왔다고 치죠.
밀리셔까지 뛰어나오는 통에 쉽사리 막았다는 가정을 하죠.

1. 초반 견제가 왔는데, 많이 얻어 맞아서 돌아갔다.
2. 그런트 약간 있지만 나의 병력이 더 많으므로 견제를 오지 않을 것이다.
3. 지금쯤이면 아마 상점에서 피를 채우고 나에게 오거나, 사냥을 할 것이다.
4. 지금 달려서 사냥 뒷치기를 하거나 힐링샐브 쓰고 달려오는 그런트를
잡아준다.
5. 적 본진을 대강 생각해보고 버로우가 몇 개 정도 있을지, 추가로 나온
그런트가 얼마나 될지를 생각해보고, 공격하러 갈 것인지 사냥페이스로
나갈 것인지 결정한다.

이렇게 판단을 할 수 있을겁니다. 이렇게 이미지 플레이를 하는겁니다.
가상으로 말이죠. 명심할 것은 많은 경험이 필요합니다. 그저 막막하게

'어, 견제 왔네. 막으러 가야지.'
'사냥해야겠네.'
'와이번이니까 라이플이랑 소서 좀 뽑아주면 되겠지.'
'아이템 좋으니까 한타싸움 일어날 때 잘 싸우면 되겠지.'
'돈 떨어지네. 멀티해야지.'

이렇게 자기가 생각하고 있는 것만 밀기보다는 자기 머릿속으로 꾸준히
생각하는 플레이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이걸 잘하시는 분은 찌르는
타이밍을 거의 맵핵처럼 정확하게 노리고 오시더군요. (고수분들 리플레이
보시면 아실듯...)

그럼. 휴먼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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