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Practice입니다;
저같은 초보가 글을 써도 될는지는 모르지만 ㅎ;
몇자 적어봅니다
=================
제가 생각할때 패멀을 해서는 안될 때는 vs오크전과 vs휴먼전입니다.
아시다시피 vs오크전은 패멀을 성공해도 이후에 들어오는 윈드&뷁라와
그런트를 동반한 러쉬가 들어오기 때문에 라이플 숫자가 적은 휴먼으로서는
거의 막을 수가 없습니다. 타워도 아머가 헤비라서 쉽게 부서집니다.
=================
vs휴먼전에서 패멀을 하지 말아야 할 상황은 스타팅포인트가 서로 반대가
아닐때입니다. 리플에서도 보여지지만, 제가 패멀을 하기에 유리한 진형입니다. 하지만 똑같이 패멀을 해버리면 거의 동등한 상황이 되기 마련입니다.
서로 견제를 받지 않고 패멀을 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상대방이 패멀을 할때 자신은 하지 않고 타이밍을 맞춰서 견제를 들어가면 상당한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패멀을 할때 필요한 비용에, 패멀 견제당할때 잡힌 일꾼비용, 패멀때문에 테크가 늦은 점 까지 감안한다면
패멀 견제가 승패의 반은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싶습니다.
제가 올린 리플에서는 상대방이 블리자드 견제를 왔기 때문에 타이밍을
약간 놓치기는 했지만, 타이밍만 잘 맞춘다면 상당한 이득을 볼수 있습니다.
패멀을 하고 난 직후라 해도, 최소한 본전이라도 뽑으려면 패멀을 할때 쓴
비용을 벌어야 됩니다(금은 약600, 나무는 약 300~350이 들죠).
이 많은 비용을 벌기 위해서는 멀티가 약 5분 이상은 돌아가야 합니다.
하지만 제가 올린 리플에서도 나타나지만, 멀티가 완성되자마자 들어갔기 때문에 멀티비용만 날린 셈이죠. 그때문에 테크도 늦고요.
다시말해서 이 전략은 휴휴전에서 가장 잘 먹힐거라 생각됩니다.
(물론 반대방향이 걸렸다면 같이 패멀을 할 수 밖에 없지만요)
상대방은 '휴휴전이니까 패멀해도 되겠지'하는 생각에 패멀을 하게 될거고,
그 헛점을 찌른 자신은 경기를 승리로 이끌수 있죠.
말이 너무 길었던것 같네요. 이상 WorLD.Practice였습니다.
언제든지 태클 환영입니다^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