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흠, 제목이 조금 거창한거 같아서 이거...(....;;;)
일단 전 워크 실력이 그렇게 잘하는편은 아닙니다.
그냥 휴먼이란 종족을 가장 맘에 들어하고 배우고 싶어해서 이곳을 들르는데,
이번엔 제가 생각해본 전략을 한번 써보려고 합니다.
예전에 선아메 세컨핏로드 전략이 올라왔었습니다.
아메의 워터젤리로 몸빵을 대고, 핏로드의 하울 오브 테러로
워젤의 맷집을 최대한 활용해주는게 주된 내용이었는데,
제가 상당히 괜찮아보이는 전략이라 나름대로 연구를 했습니다.
일단 제목에도 보이듯이, 선영웅은 "나엘의 수호신" 비스트 마스터입니다.
아메의 위젤에서 비마의 베어로 바뀌었다, 이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주력은 바로 라이플맨!
요즘은 잘 보이지 않지만 한때나마 나왔던 선비마 라이플맨 조합인 셈이죠.
먼저, 빌드에 대해 설명해 드리자면... 그것이 조금 애매합니다(....)
(아무래도 그렇게 실력이 좋질 못하니...)
알타와 배럭, 팜을 늦게 올리면서 블랙스미스를 동시에 올리는,
그러니까, 엔젤비트 휴먼 빌드로 나가는 것이 있고
하나는 배럭을 일찍지어서 풋맨소수를 생산,
알타를 나중에 올리고 적당한 타이밍이 킵업하고
킵업중에 블랙스미스를 올리는게 있는데...
우선 전자의 경우, 엔젤비트 휴먼과 다른점이라면 선영웅이
산왕이 아닌 비마라는 것 뿐입니다.
그러나 엔젤비트 휴먼이 지닌 단점, 그러니까, 킵업 타이밍이 늦다는것을
그대로 가지고 있지요.(라이플맨이 돈좀 먹으니...)
후자의 경우 킵업타이밍은 좀 빠르겠습니다만,
맷집을 대주는게 조금 떨어지지 않을까...
일단 비마의 첫스킬은 무조건적으로 곰팅이.
베어와 비마로 맷집을 대주면서 뒤에선 라이플맨이 쏴줍니다.
비마의 경우 노빌리티 서클릿 한개정도만 사주면 1.12시절과 비슷한 능력을 보여주죠.
그리고 세컨영웅은 역시나 핏로드입니다.
사실, 핏로드의 주력이라 할 수 있을 레인오브파이어는 레인지 어택 유닛들에겐
써먹을 수 있지만, 구울이나 그런트같은 밀리 어택 유닛들에겐 사용할래야 할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과감히 레인오브파이어를 버리고 클리핑 어택과 하울오브테러를 찍습니다.
첫스킬은 당연스럽게 하울오브테러.
여기서 제가 약간 다른 상상을 해봤는데, 핏로드 대신에 팔라딘이 나오는게 어떨까 하는겁니다.
팔라딘의 홀리라이트와 디보우션 오오라를 활용해 주면 하울오브테러의
효과와 맞먹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직 세컨 팔라딘의 활용까진 안해봐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 핏로드가 낫지 않을까 합니다.
킵업이 되면 아케인 생텀을 1~2정도 지어주십시오.
거기서 매지컬+안티매지컬 유닛들을 생산해 주는데,
스펠뷁은 만일을 대비한 적의 매지컬&영웅킬을 위한것이고,
매지컬은 설명할 필요도 없을듯.
여기에 소수의 풋맨or캐슬업 후 나이트를 추가해서 맷집을 대줍니다.
(매지컬은 안가더라도 소수풋맨or나이트는 꼭 뽑아서 라이플맨의 희생을 줄여줍시다.)
그리고 써드영웅으로 팔라딘을 뽑아줍니다.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홀리라이트+디보우션 오오라를 활용해줍니다.
맷집을 대줄 풋맨과 나이트는 방업을 먼저,
뒤에서 안전하게 공격해줄 라이플맨은 공업을 먼저 합니다.
디보우션 오오라를 받는 베어와 비마, 방업된 나이트에
하울오브테러를 걸고, 여기에 상점에서 프로텍션 스크롤까지 사주면
거의 아머가 지존급이 됩니다.(적의 데미지를 깎는것은 아머를 높인것과 같다고 볼 수 있죠.)
제목을 보시면 옆에 - 1이 붙어있는걸 보실 수 있습니다.
이 말은, 아직 제가 이 전략을 완벽하게 연구하지 않았기 때문에 붙여논겁니다.
(나중에 2편을 써낼수도 있다, 이 얘기죠.)
완벽하지 않은 전략을 올려논 이유는, 다른분들이 제 글을 보고
조금이라도 더 나은 전략을 만들어낼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때문이었습니다.
제가 설명드린 "맷집의 얼라이언스(....)"에 대해 어떤 평가가 나올지 모르겠습니다.
제딴에는 꽤 생각한거라고 한건데....
새로운 전략 개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Cool-Gu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