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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Feel받은Golem
작성일 2004-01-17 00:05:01 KST 조회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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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패치의 Double Mage
지난 1.13패치로 인해 블리저드 및 레인오브파이어가 5명 이상의 유닛을 공격시 데미지가 감소되는 패치로 인하여 더블메이지의 인기는 많이 식었습니다..
(원래 없었는듯..;;)

휴먼유저들이 래더에서 가장 두려워하는 종족인 나예리와 데드언...

특히 나예리의 맘먹고 뽑는 사기적인 아처나 밀어부치는 구울들의 플레이를 보면 정말 식은 땀이 날 정도죠.. 언제 영웅이 죽을지.. 언제 병력이 순식간에 녹아날지도 모르는 교전상황.. 힐링스크롤 몇장 사용한다고해서 구울아쳐가 만만한 것도 아니죠..-_-;

저는 선비마 나엘 및 언데에게는 종종 세컨마킹이 아닌 더블메이지를 구사합니다..-ㅁ-!! 사나이의 상징이 선팔라라면... 노친네의 상징은 더블메이지라 생각해주시길.. ㅠㅠ;;

블리저드가 더 이상 대박을 노리기가 어려워졌으니 교전상에서는 별 쓸모 없을 것이라는 의견이 배넷에서 많았는데요..(대다수의 초보분들;) 하지만 교전에서의 더블메이지의 위력.. 아시는 분은 충분히 아실거라 생각..

아직도 더블메이지의 위력을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더블메이지 활용법을 몇가지 끄적거려보렵니다.. -ㅅ-;


1) 블리저드

- 1.13 패치로 인하여 대다수 공격하기가 버거워짐으로써 대부분 약간의 삑살을 만드는 플레이를 요구합니다.. 교전시 상대병력의 정중앙이 아닌 약간 구석에 박혀있다거나 앞에서 몸빵하는 유닛들을 노리는거죠..

몸빵유닛들은 대다수가 근접유닛이다보니 근접유닛의 특성상 짧은 사정거리로인하여 원하든 원치않든 교전에서는 스스로 뭉쳐있지 않고 퍼져서 공격을 합니다.. 이 말인 즉, 블리저드를 사용해도 5기 이상의 유닛이 뭉쳐져 있을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다는거죠..

구울이나 풋맨같은 덩치가 작은 유닛은 때때로 6기가 걸릴 불상사가 있을 수도 있지만 싸우려면 퍼질 수 밖에 없으니 별 걱정없죠..
때때로 샤닥같은 경우 샤먼과 닥터를 노려주는 플레이나 앞에서 싸우는 소수의 매지컬부대에게 뿌려주는 플레이는 필히 해주시길 바랍니다.

2) 플레임스트라이크

- 1.13 패치가 되어도 전혀 변화가 없는 AOE의 궁극마법(?)입니다.
2레벨부터는 엄청난 화력을 자랑하는데다가 블리저드나 레인오브파이어처럼 일정수 유닛을 공격할 경우 데미지가 감소하는 일이 없다보니 원없이 써줍시다!

때때로는 블리저드와 함께 근접유닛들에게.. 때로는 뒤에서 지원사격해주는 원거리 공격 유닛들에게.. 특히 2레벨 부터는 근접유닛보다는 원거리 유닛에게 사용하는 편이 좋습니다..(녹이기가 가능함..+_+) 그렇다고 너무 무리하게 플레임을 뒷 유닛에게 사용하려다보면.. 어느새 블메는 비명횡사할지도 모르니 조심해주시길..

3) 레인오브파이어

- 1.13 패치로 인해 블리저드와 함께 패치가 된 마법입니다. 뛰어난 공격력과 화려한 이펙트를 보여주는 마법인 반면에 워낙 핏로드가 물렁살이다보니 빛을 못 보던 마법이죠.. 하지만 블리+플레임과 같이 써준다면 레오파의 위력을 볼 수 있을겁니다..

사용방법은 블리저드와 동일합니다. 약간 삑살을 내서 사용하자는거죠.. 하지만 블리저드보다 단시간내에 데미지를 더 주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블리보다 더 유용한 마법이죠..

핏로드를 사용시 되도록이면 교전중 앞에서 싸우지는 맙시다.. 덩치도 큰 핏로드가 교전중에 혼자 앞으로 뛰어나간다면 상대방은 당장 핏로드를 제거할 궁리를 하기가 거의 정석적이랄까요? 차라리 아메블메와함께 뒤에서 마법을 주로 사용하는 영웅으로 사용하는게 훨씬 편리합니다.

4) 포크드라이트닝

- 1.13 패치에 전혀 변화가 없는 공격 마법입니다. 레인오브파이어보다는 공격하는 상대가 적다는 단점이 있지만 순식간에 데미지를 줌으로써 더 빨리 상대 병력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 마법이죠.

나가씨위치의 로망으로 불리는 콜드애로우의 마나가 꽤 소모됨으로 포드라를 못 사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차라리 콜드애로우는 교전 시에는 영웅만 노려주는 플레이가 요구됩니다. 때때로 체력 좋고 비싼 유닛에게 사용하는 것도 무방합니다.(나가씨위치 설명이 길어지는듯..;;)

포크드는 다른 마법과는 상관없이 그냥 원없이 마나 끝날 때까지 사용해주는게 가장 편리하다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상대의 피가 적은 영웅을 상대로 사용해서 영웅킬을 할 수 있는 짭짤한 수입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팬다런브류마스터(브레스오브파이어)는 써드영웅으로 쓰기에는 레벨이 적으면 화력이 약한 영웅이다보니 사용하지 않는편이 더 좋은듯..(구울상대로는 쓸만함)



Another Tip) 언데드의 3영웅이 무섭다면 써드영웅을 다크레인져로 하는 방법
도 좋습니다.


Item) 체력위주의 아이템은 주로 아크메이지에게.. 마나 위주의 아이템은 블러드메이지에게 투자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하지만 블메도 피가 딸리지는 않도록.. 아메도 마나가 딸리지 않도록 적절히 분배를 해주시는게 가장 큰 팁..

포션은 두 영웅 하나씩 들고 다니는게 좋구요.. 무적포션은 최소 하나정도는 지참.. 대신 무적포션이 없는 영웅에게는 포탈을 준비하시거나 포션이 있는 영웅이 생츄어리스태프를 가지고 있는 것도 좋습니다.




마아알~세로다아~ - 아크메이지 선생 曰

워3 영웅들의 망언은 계속 되어야 한다!

망언시리즈 태클 [No!]
전략 태클[삼가바람..ㅠㅠ;;]

- '블러드,이너파,프렌지,언프렌,로어 받은 Golem 의 한마디' 였습니다..-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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