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멀하다 피보는 휴먼. 패멀은 얼라이언스의 로망!
팔라뽑다 피보는 휴먼. 팔라도 얼라이언스의 로망!
견제하는 휴먼... 견제? 견제? 과연 견제는? 견제도 로망에 그치는가?
............저어어어얼 대애애애애애 아아아아 니이이이이이 야아아아아아아!!!!
(내 말을 들으신 마킹님 분노ㅡ,.ㅡ)
콜룩, 콜룩... 에에....
전 데몬이 싫습니다. 워든도 싫습니다. 파셔도 싫고 블마도 싫습니다.
게다가 요즘은 비마도 "견제질"을 합니다.
얼라이언스라고 가만히 앉아 TV보며 발톱 때만 뺄 수는 없는 일.
얼라이언스도 "견제"다!!!
일단 이 전략을 실험하면서, 나엘에게 3번 오크에게 2번 써봤습니다.
나엘은 한분이 중간에 나가신걸 빼면 거의 80점 이상의 승리라고 봅니다.
(중간에 나가신분과 싸울때도 분위기 괜찮았습니다.)
다만 오크는 이 전략이 안통하는지 아니면 제가 실수를 했는지
번번히 패했습니다. 그래서 제목에 [vs나엘]이 붙은겁니다.
빌드는 정석과 다릅니다. 피전트 4기로 최대한 빨리 알타를 땡겨지으십쇼.
그리고 남은 한기로는 팜을 짓습니다. 알타를 짓던 3기의 피전트는
나중에 금을 캐고, 팜을 짓던 피전트는 나무, 그리고 남은 1기의 피전트는
정찰을 보냅니다. 타운홀에서 일꾼은 딱 두녀석만 찍어서 각자
금과 나무로 보내주십쇼. 그리고 아크메이지를 선영웅으로 찍습니다.
그러면 인구수가 딱 12/12! 아주 빠듯한 인구수죠.
생산한 피전트 중 먼저나온 피전트를 금광에, 나중에 나온 한기를
나무에 보냅니다. 나무캐는 이 피전트가 나올 타이밍에 럼버밀을 올립니다.
그 다음에 스카웃 타워를 짓습니다. 스카웃타워를 아케인으로 업글하고, 이어서 스카웃타워 하나 더, 그리고 가드타워로 업글, 그다음에 가드타워하나 더 지어서 타워3개를 지어줍니다.
그리고 아메가 나오면 바로 상점으로 뛰세요. 상점에서 신발과
써클릿 하나 사고 바로 달립니다. 나엘의 기지로!
이때쯤이면 데몬이나 워든이 본진에서 막 출발하려거나, 아니면
견제하러 중간쯤 되었을때입니다. 바로 그때 아메가 도착합니다.
첫스킬 블리자드로 위습을 날려버리십쇼! 풀로 맞으면 거기있던 위습이
블리자드 한방에 다 죽습니다. 그러면 부랴부랴 워든이든 데몬이
뛰어오겠죠? 그러면 바로 빠집니다. 신발을 신었기 때문에
쉐스를 맞아도 속도가 "빠름"으로 나옵니다.
아메가 첫 견제를 갔을 때 아케인 볼트를 지어주십쇼.
그리고 도착한 타이밍에 체력+마나 회복 시켜줍니다.
아메의 체력과 마나가 여유 있다면 회복 안하고 바로 상점에서
스태프와 써클릿 하나를 사줍니다. 그리고 다시 뜁니다!
이 때 쯤이면 에이지 업을 무리하게 하거나, 혹은
에이지업을 안하고 위습을 생산하는데, 남은 위습을 모조리 잡아주십쇼!
영웅이 막으러 오면 바로 스태프로 튑니다.
그러면 나엘의 영웅은 견제도 사냥도 못하고 종일 뜀박질만 합니다.
물론, 나엘의 영웅이 가만히 있는건 아닙니다.
찌르러 옵니다. 하지만, 찌를 수 없습니다.
타워가 셋이나 되는데 미쳤다고 견제를 할까요? 체력깎인 아메나 잡을수는
있습니다만, 그 이상은 재미를 보지 못합니다.
아메는 여유있다면 바이탈을 하나 사서 견제 해주는것도 좋고,
이런식으로 계속 찔러주면 위습이 죽고 하다보니 나무 지급에 문제가
생기고, 위습생산을 위해 금이 소비됩니다. 결국 테크를 타거나
병력을 생산할 시간을 뺏기게 됩니다.
그러다가 킵업이 되면 세컨영웅과 함께 찔러줍니다.
저같은 경우 팬더를 썼습니다만, 입맛에 따라 상황에 따라
블메나 마킹도 괜찮습니다. 킵업이 되면 생텀을 바로 2개 올려주십쇼.
아, 킵업중에 블랙스미스는 꼭 올려주세요.
혹시나 헌트+드라일경우 모탈팀을 뽑을 수 있고, 이 전략의
주 유닛인 스뷁의 업글을 위해섭니다.
쌓인 돈으로 올린 생텀에서 스뷁을 찍어줍니다. 자, 스뷁 2기가 생산 될 즈음에 사냥을 시작하십쇼. 영웅이 둘이니 사냥은 괜찮습니다. 첫 사냥이 끝나거나
혹은 진행중일 때 즈음에 스뷁이 나오죠? 스뷁을 차근차근 모아가며
사냥레이스를 합니다. 간간히 프리나 소서로 찍어주고요.
이런식으로 하다보면 돈먹는 마자를 찍기도 힘들고,
곰드루가 나와도 소수가 나옵니다. 블리+드렁큰+브레스트 갈기며
싸워줍니다. 앞에서는 블리를 맞아가는 스뷁, 뒤에서는
소수의 프리와 소서가 받쳐주니 나엘의 병력들이 서서히 쓰러집니다.
이 경우 컨트롤을 조금 못해주면 아메나 팬더가 죽기도 하는데,
이럴경우 피 닳은 영웅만 본진 보내서 회복시키거나 해주십쇼.
영웅 죽어도 교전에서 이긴상황이라면 물러서지 말고 싸우세요.
자, 나엘의 주 병력이 격파되고, 죽었던 영웅이 부활합니다.
스뷁의 업글을 꾸준히 해줍니다. 영웅 둘과 스뷁, 소수의 매지컬로 러쉬!
그러면 상대의 나엘은 결국 gg를 칩니다.
이 전략의 포인트는 블리자드로 위습의 피해를 많이 주는겁니다.
견제 "당하기만 하는" 얼라이언스에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
얼라이언스도 견제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만든 전략입니다.
----------<보충 내용>-------------
1. 블리자드 보다 워젤이 낫지 않을까요?
- 워젤이 디토를 유도할 수는 있으니 나쁘진 않을겁니다.
하지만 문웰을 마시면서 버티는경우가 많아서 차라리 한방의 블리를
추천합니다.
2. 마킹이 더 나을것 같은데요?
- 마킹도 아메처럼 똑같이 실험해봤습니다. 블메도 써봤습니다.
마킹은 견제하고 도망칠때 신발 신어도 힘영웅이다보니 속도가 느려서
얻어맞고 죽습니다=_=;; 블메도 아메보단 느리지만 발빠른 영웅.
하지만 플스의 마나가 많이 들고 또 나무가 부서지다보니 위습이 제대로 맞지 않는 경우도...
3. 인트영웅인 아메가 죽지는 않을까요?
아메가 쉽게 죽을 수 있습니다. 단, 신발을 신었으니 컨트롤만 해주면
왠만한 경우가 아닌이상 쉽게 안죽습니다. 두번째 견제부터는 써클릿이 2개인데다
스태프까지 활용해주기때문에 여간해선 죽지 않고요.
4. 위습이 흩어져있을때는?
적어도 한두기정도는 잡아줍시다. 못잡아줘도 영웅이 돌아오게 하는게 관건.
윗부분에 위습을 잡아주는게 포인트라고 했는데, 사실 위습을 많이 못잡아도
영웅의 피해를 막아낸다면 그걸로라도 만족 할 수 있습니다. 시도때도 없이
찔러주다보니 위습의 자원채취에 문제가 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