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배니쉬 활용법을 써보겠습니다.
1. 마법효과 증폭
가장 기본적인 활용이죠.
적 영웅에게 스톰볼트를 날리거나, 그리폰 일점사 할때 그 효과를 극대화시킵니다.
또한 홀리라이트나 프리스트의 힐링같은 마법도 증폭이 되므로, 피적은 나이트같은 유닛에게 배니쉬 걸고 치료를 하기도 하죠.
2. 교전시 적 유닛 줄이기
역시 많이 알고 있는 활용법입니다.
배니쉬가 2랩정도만 되면, 마나의 한도내에서 교전시에 남발이 가능하죠.
적의 그런트나 타우런, 나이트 같은 녀석들을 줄여주면 효과가 큽니다.
3. 도망가는 적유닛 추격
대략 피적은 유닛들이 도망을 가는데 잡힐듯 하면서 못잡는 경우가 가끔있죠.
그럴때는 배니쉬를 걸어서 적의 유닛의 이동속도를 줄여줍니다.
그리고 우리 유닛들을 강제 이동시켜서 배니쉬 풀릴때 그 유닛을 줄여줍니다.
4. 아군 유닛 보호
만약에 아군의 유닛이 일점사를 당하고 있다면, 그 유닛에게 배니쉬를 겁시다.
그러면 물리적데미지를 입지 않게 되죠.
그리고 10여초 정도 주어진 시간 동안 후방으로 빠지거나 힐링을 시켜줍니다.
영웅이 위험할때도 자신에게나 다른 영웅에게 걸어줄수도 있죠.
다만 이 방법은 적이 언데드일때는 위험한 방법이기도 합니다.
5. 사냥 활용
터틀락을 예로 들어봅시다.
상점지역을 사냥하고 있습니다. 일단 공격이 시작되면 오거마기가 블러드러스트를 걸죠.
아마도 트롤버서커에게 블러드를 걸겁니다. 그러면 그 녀석에게 배니쉬.
잠시후 또다른 버서커에세 블러드를 걸겠죠. 그러면 또다시 배니쉬.
이후 오거마기의 마나를 빨아주고 유닛들은 사냥을 합니다.
그러면 오거 3마리의 사냥이 끝날때쯤, 트롤의 배니쉬가 풀립니다.
놀우드같은 맵에서 5랩짜리 놀이 있는데, 그 녀석을 배니쉬 걸어주고 나머지를 사냥하고 난 후 , 5랩 놀 다구리하는 사냥법도 있습니다.
다만 한가지 조심할 점은 6랩 이상의 크립은 배니쉬를 걸어봤자, 금방 풀리므로 크립의 레벨도 잘 알아야합니다.
6. 적 사냥 방해
만약에 적이 사냥을 하고 있는데 운좋게 뒤치기를 했습니다.
그럴때 적은 중요한 크립만 사냥하고 포탈을 타거나 도망을 가거나 하겠죠.
그것을 봉쇄하기 위해서 만약에 사냥중인 적을 만난다면, 아이템을 가지고 있는 크립에 배니쉬를 써줍니다. 마법을 써준다면야 잡을 수 있겠지만, 뒤치기 당하고 있는 급박한 상황에서 그런 판단을 한다는 것은 꽤 어려운 것이겠죠.
만약에 이미 사냥이 끝나있다면, 적 영웅에게 배니쉬를 걸어주는 것도 괜찮습니다.
7. 상대방 영웅 견제
배니쉬의 랩이 2랩이상이고, 블매의 마나가 충분할 경우 가능합니다.
블레이드 마스터 또는 데몬헌터 같은 데미지딜러 영웅들에게 꾸준히 배니쉬를 걸어주는 겁니다.
마나만 충분하다면, 영웅하나를 원천 봉쇄할 수 있습니다.
8. 피닉스의 효과 증대
블매의 랩이 6일때 극궁기 피닉스를 쓸 수 있습니다.
피닉스가 공격력만큼은 최강인 소환물이죠. 또한 공격형태가 매직입니다.
이때 배니쉬와 함께 사용하면 엄청난 데미지를 줄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적의 타우랜에게 배니쉬를 걸어서 피닉스로 쳐봅시다.
확실한 데미지를 기억하지는 못하지만 피닉스 공격력이 70이라고 가정하면
해비아머인 타우랜에게 200%의 데미지를 주고, 배니쉬가 166%의 데미지를 주죠.
결격 2.5배 이상의 데미지(약 200)를 주고 거기에 번데미지가 주므로, 타우렌이나 나이트, 어보미 등의 고급해비 유닛킬러의 역할을 확실히 해줄 수 있습니다.
기타 다른 활용법이 있따면 코맨트로 추가해주세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