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아크메이지외의 영웅을 선영웅으로 선택했을 경우에 대한 간단한 고찰~
무엇보다 선아메가 정석이니만큼 선아메와 비교하는 내용이 꽤 많을 것임.
우선 선마운틴 킹!
선불이나 선팔선이 약간 엽기스런 전략이란 인식이 강하고
심지어 쓰는 사람조차
-허허. 띵~하는게 왠지 마음에 들어서.
-허허. 언데전에라도 써줘야지.
딱
ㅇ3ㅇr ~~~
이런 느낌의 멘트가 덤으로 붙는데 비해
"선아메가 어째서 정석이냐!"라고 기세등등한 선마유저!!!
실은 마사도 선마 중독자!!!
선마의 장점을 보자면.
누가뭐라 해도 마킹은 마킹!!!
휴먼이라면 누구나 치를 떠는 원영웅 견제를 가장 쉽게 막을수 있는 영웅이며
끊어먹기 최강자!
또 고렙 마킹이야 악마라 불러도 전혀 오버가 아닌 공포스러움!!!
이지만 장점만 있다면 사람들이 같은 영감끼리인데 마킹놔두고 아메를 쓸리 없지.
단점도 크다.
오히려 브릴리언스 오라의 부재는 생각만큼 크지가 않다.
일단 마킹 단독 상황에서는~
마킹이 아메가 워젤 쓰듯 볼트 던지고 크랩찍고 하면 밸런스 붕괴가 당연!
매지컬은 일단 킵 이상되어야 나오므로 라플-매지컬 체제를 할 사람은 후아메를 써도 된다.
브릴리언스 오라가 없는 것 이상의 단점.
바로 운영의 문제이다.
우선 마킹은 아메가 하는 것처럼 풋맨 4기 뽑고 킵업 바로 누르는 짓 못한다!
사냥하다 다 죽는다!
고로 같은 곳을 사냥해도 밀리샤를 얹어줘야하고 재생 스크롤과 맑음 포션 중독을 각오해야 한다.....
이런 것이 하나 하나 쌓여서 크다.
마나 관리 소흘히 했다간 초반 힘싸움에서도 밀린다.
피차 몇기의 유닛이 있을땐 볼트 한번 던진 마킹는 워젤 하나 불러낸 아메보다 못하다.
그리고 이렇게 하나하나 고찰을 하다보면 깨닫게 된다.
선아메-후마킹이 정석인 이유!!!
블리자드가 그 조합에서 휴먼이 가장 스무스하게 돌아가도록 만들었기 때문이다!!!
패치 상황조차 그렇다.
1.15에서 원영웅이 신발신고 달려오는 견제가 약화돼었다.
그 최대 수혜자가 누구겠는가?!
상대 영웅이 안오면 쓸쓸한 선마겠는가?
1레벨 워터젤리가 공격력이 줄고 몸빵이 강화된 것도 그렇고.
결국 선마유저들이 뭐라고 하든 정석은 선아메가 맞다.
제작사가 미는 건데 어쩌겠나.
그러나 선마가 선아메보다 유리한 점은 분명히 있다.
특히 선아메하던 사람이 선마하면 초반에 상대 영웅 한번 잡고 시작하는게 그렇게 통쾌할수 없다!!!
맵을 크게 따지지 않는데다가 세컨 영웅을 뭘쓰던 나름대로 도움이 되므로
플레이 자체는 융통성있게 할수 있다.
선아메에 질린 사람에게 강추다!
그리고 선마킹-후아메의 경우 간단한 팁.
선마킹-후아메는 정석의 변형으로 처음엔 간단히 사냥을 하고 견제온 영웅 한번 돌려보내고 견제 한번간다음
아메나오면 그때부터 광렙사냥으로 가는 것인데.
이 경우 아메 2렙을 빨리 만든 다음 마킹에게 경험치 몰아주기를 하자.
마킹 4렙-아메3렙보다 마킹5렙-아메 2렙이 더 무섭다.
마킹 5렙의 3레벨 스톰볼트는 살인볼트기 때문에!
선불.
선블메라고 해야겠지만 선불이 어감이 좋다.
돈냄새나서 싫은 사람이면 선佛로 여길것. -_-
선블메는 일단 맵을 제법 따진다.
앞마당 멀티가 있는 곳에 최적화되어있다고 할까.
일단 앞마당 멀티는 쓸면 바로 1렙이 오르게 되어있다.
2렙이 된 블메는 사이펀 마나의 힘으로 영웅견제를 쉽게 막을수 있다.
또한 선블메의 최대 강점인 플스 테러를 잘 살리려면 이쪽에서 아예 멀티를 하고 해버리는 것이 좋다.
휴먼은 유닛따로 영웅따로 다니기 힘든 종족이고 공성 휴먼이 아닌 이상 바로 테크타기도 힘든데
이 경우는 블메 레벨 올리기가 힘들다.
플스 테러시 1렙과 2렙의 차이는 어마어마하다.
맞고 죽냐 안죽냐가 갈리기 때문이다.
그래서 로텝같은 앞마당 멀티맵에서 블메가 가장 힘을 발한다.
세컨 선택은 팀플 최강인 더블 메이지도 좋겠지만 마킹을 뽑아서
블메는 견제가고 마킹-병력은 사냥가는 플레이도 좋다.
블메4렙때 배니시를 찍어서 배니시-플레이스트라이크-스톰볼트라는 살인 콤보를 만드는게 꽤나 강력하기 때문이다!
둘이서 언데3영웅 이상의 순간 파괴력을 낳는 살인 콤보!!!
이것도 실전에서 한번 해보면 중독된다!
인트 영웅은 그냥 녹는다!
1. 앞마당 패멀
2. 그 과정에서 2렙이 되어 견제온 상대 영웅 쫓아내기
3. 상대 찌르기를 방어하고 사냥을 하면서 3렙 만들기.
4. 전병력 본진-멀티 방어. 블메 혼자 인비지 포션과 텔레포테션 스탭을 사서 플스 테러.
5, 그 동안 마킹 렙업과 테크 올리기-스카이추천.
6. 한타 싸움때 살인콤보로 민첩영웅과 지능영웅은 증발시키고 시작.
이상이 블메 정석이라 할수 있겠다.
언데전에 가장 쓸만하고 나엘엔 좋지 못하다고 하지만
위습은 1레벨 플스로도 죽으니 나무 압박은 충분히 줄수 있어 나엘전에서도 못쓸 정도는 아닌 듯 싶다.
선팔라딘.
즐.
단 언데전에 한해서 사냥과 운영, 한타싸움에 모두 기본 이상을 하는 영웅으로
언데 3영웅이 무서운 점은 영웅들이 다른 종족 영웅보다 특별히 강하다기보다는
모두 직접 데미지 스킬을 가진 영웅들이 데쓰코일로 인해 안죽어서 언데드인데다가
옵시가 마나를 체워져 스킬쇼를 끝도 없이 하는 것이 무서운 것이다.
팔라딘-마킹-블메가 갖춰지면 퇴마3영웅 탄생이다!
사냥하다 카드가의 곰방대라도 나오면 난리난다!!!
그리고 언데전에서 선팔라를 하면서 느낀건데 스카이를 하려고 캐슬까지 갔다면 생츄어리 스태프를 활용한 3영웅 견제도 한번 해볼만할 듯.
블메는 배니시 걸고 빠지고 볼트-홀리 콤보후 마킹 스태프로 집에 보내고 팔라는 쉴드 걸고 집으로~~~
위험부담이 크지만 눈뜨고 리치가 잡히는 상대방은 기겁을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