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fs를 밀면서 하늘의 지배자를 노리는 마사!
고로 가드타워 의존도가 날이 갈수록 불어가므로 노하우를 나누고자 한다.
아래의 경우는 mfs를 기준으로 한것으로 타워 3개4개씩 깔아둔 경우에 해당합니다.
1. 최우선은 수리!!!
타워는 맷집이라기 보다 화력이 강하다.
고로 화력을 집중해서 때리기 시작하면 의외로 쉽게 깨어진다.
그러나 수리를 붙이면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질뿐더러 수리 일꾼이 달라붙느라 적의 밀리유닛이 다붙이지 못하고 헤매는 반사이득도 얻을수 있다.
상대가 타워를 때리고 있다 싶으면 일단 수리부터 붙여놓고 포탈을 타자.
그리고 타워근처나 멀티의 일꾼들은 아예 자동수리를 켜놓자.
물론 자원을 캐다가 수리하러 가는건 아니지만.
자동수리가 켜져 있지 않은 일꾼은 수리하던 건물체력이 다차면 수리를 멈추고 다시 체력이 닳아도 추가 컨트롤없이는 수리하지 않기 때문이다.
자동수리를 켜둔 일군은 맞는 타워에 한번만 찍어두면 한동안 다른 컨트롤을 해도 안심이다.
이 차이가 정말 크다.
2. 방2업은 필수.
방업을 하나 해줄때마다 아머와 체력이 동시에 오르므로 실제 병력으로 깰때의 차이도 크지만
고블린 연구소가 있는 맵에서는 또 다른차이가 있으니.
바로 고블린 자폭병을 맞고 깨지느냐 남느냐의 차이!
방2업 타워는 고블린 자폭병을 맞고도 주황색인 상태로 남아있다.
이 상태에 바로 수리를 시작하면 그래도 꽤나 버틴다.
3. 배치의 묘.
사실 가장 기본이고 중요한 부분이다.
기본적으로 밀리 공격이 불가능한 심시티뒤에 일자 형으로 짓는 것이 가장 간편하고 화력 집중이 편하다.
특히 가고일이나 와이번 막는다고 너무 띄엄띄엄 지었다가는 일점사에 각개격파당한다.
그리고 아군 일군이 수리하러 갈수 있게 안쪽으로 길을 열어두는 것도 중요.
따로 심시티를 해주기 힘든 멀티 지역은 아예 금캐는 길을 막듯이 지으면 일군 보호도 되고 수리도 바로 할수 있어 1석2조다.
그러나 언데 상대의 경우 디스의 스플래시도 있고 그외에도 좌우에서 공격이 가능한 지형엔
------------멀티 타운홀
-----------타워
-----------타워----타워
-----------타워
--------------금광
이런식으로 짓는 것이 좋다.
2개-2개보단 3개-1개 비율이 확실히 낫다.
4. 타워 일점사의 대상.
타워의 진짜 힘은 화력이다.
고로 타워수리로 오래 살리는 것만큼 타워가 노릴 대상도 중요하다.
일단 가드타워의 데미지는 피어싱.
언아머나 라이트아머부터 일점사하자 노리자.
언데드의 경우는 당장 없앨수 있는 구울부터. 옵시가 앞에 나와있다면 병력이 귀환할때를 위해 옵시를 깨주자.
특히 오크의 투비스 와이번이 날아올땐 타워가 한두개 정도 완성되고 3,4개째 지어지는데 수리와 일점사가 바로 들어가지 않으면 gg상황 나올수 있으니 주의.
그리고 스톰볼트-타워일점사는 영웅킬도 거뜬히 해대니 농성상황일때는 타워 사정거리에 적 영웅이 들어올때를 위해 볼트 한방을 아껴두자.
5. 아이보리 타워의 활용.
마사는 mfs를 하면서 로템외에선 팔라딘이 나오면 아이보리 타워를 사들고 두번째 멀티 지역에 사냥을 가는데.
일단 가드 타워를 완성시키고 안전하게 멀티를 가져가는 방법이다.
그 외에도 적의 러시로 파괴된 가드타워 복구.
투리버스의 다리 틀어막기등.
얼마든지 쓸수 있다.
그리고 두개 정도를 세컨 영웅이 들고 다니다가 서로 대치 국면일때 사이에 한개 깔아서 변신시키면 상대가 물러나던가 달려와서 깨려 할테니 은근히 쓸때가 많다.
그리고 이미 완성된 타워는 상대에게 압박이 될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