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데전 선 마킹/

음... 일단 스샷없이 글만 올리겠습니다.

전 나엘이 주종족이지만 가끔 저보다 강한 상대를 많이 만나고

게임이 잘 안풀리면 세컨으로 랜덤종족을 합니다. 벌써 렙이 30이네요..

그런데 항상 휴먼만 나오면 쓰불.... 이라고 말하며 시작부터

80%지고 들어갑니다.

잘 안되더라고요.

그러나 유일하게 미소짓는 한순간! 대 언데드전. 그것도 싸나이로망 선마킹.

일단 빌드는 4금광 1분 나무 입니다. 일꾼수는 총 금광5 나무 7이죠

거기에서 금 한 5번 정도 캐낸후 금캐시던분 한분을 나무로 옮겨드리죠

조금만 지나면 처음에[ 나무캐시던분이 다 캐고 돌아오시는데

나무 저장후 블랙스미스를 짓습니다.

그리고 금캐시다가 나무캐시던분 나무 다 캐시면 배럭을 올리죠

잊으시면 안되는것이 새로 나오시는분 전부 나무입니다.

두번째로 나오시는 분을 이용하여 팜을짖고

세번째분은 금광으로 발령해드리죠

나오시는분들 족족 나무캐러 보내시고 스미스하고 배럭하고 거의 동시에

완성이 되실겁니다. 몇번해보시면 바로 타이밍 나옵니다. 쉽죠/

라이플맨 찍어주시는겁니다. 처음 팜 완성시키신분께 바로 두번째팜

시공도 부탁드리면 일단 기초 엔트리는 끝.

여기서 갈림길에 서 계시는데 나무가 허용하면 타워를 짓는냐 알타냐~

이것이 문제입니다. 쪼금 자신 있으신 분은 타워 패스하셔도 무방

아니면 알타타이밍을 조금 줄이시고 타워를.

이런 방식으로 알타가 시공되기도 전에 옆자리면 구울님이나 에콜님이

산책오십니다. 무리하게 정리하실것 없이 라이플맨기다리시길 상대분이

초반에 바로 나무 안캐고 정찰하시거나 금광안넣고 정찰이 아닌이상에야

아무리 늦어도 라이플맨 곧나옵니다. 라이플맨 1분이 나오시면

알타가 올라가는 시점인데 무리를 해서라도 팜을 만들어 주셔야 합니다.

그래야 무난히 라이플맨의 추가 확보와 가뜩이나 느린

마운틴킹이 안늦어집니다.

이때 무서운것이 대나 견제! 95% 견제 옵니다.

나머지 4%는 선크립트로드 혹은 선리치로 사냥중..

1%정도는 선드래드로드 견제 일까요?

중요한것은 구울하고 오느냐 혼자 오느냐입니다.

정찰왔는데 영웅없고(빠르다면 알타지어지고있고)

풋맨도없는데 사냥하시려는분 보기 힘듭니다. 사냥갔다가도 돌아올겁니다.

휴먼 많이 해보신분들은 팜으로 야리꾸리하게 길을 잘 막으시곤

일꾼피혜없이 싸우시지만 영웅이 없는 상태에서 구울동반은 약간은 위기

라고 생각하실수 있습니다. 이때 피혜가 많으면 집니다.밀리샤가 필요하시면

금광밀리샤 보내시길.. 나무밀리샤.. 제 기억에 한 10번정도

그렇게 한거 같은데 밀리샤 보낸 기억은 나는데 게임 이긴 기억은 없습니다.

트위스티드 매도우나 놀우드 같은 맵이라면 라이플맨 2기반쯤에

로템이라면 옆자리라도 3기와 영웅 나오기 직전이

아마 가장 많은 타이밍입니다. 눈치 채셨죠? 팜에 무리만 없고 타워가 없다면

라이플 3기 조금 지나서 영웅이 나옵니다. 물론 상점은 없죠

마운틴킹 나오자 마자 굴사이로 나잡아 잡수~~

하고 뛰어듭니다. 라이플맨은 조금 떨어지시고요

그리고 썬더크렙입니다. 볼트가 아니고요 일단 볼트에 맞은 구울들은

엄청나게 약해지죠 극초반에 5-6구울은 라이플 일점사로 마킹 사망전에

몰아낼 수 있습니다. 물론 코일까지 포함해서입니다. 여기서

밀리샤까지 동원했다면 밀리샤 1~2기정도 잡혀도 손해가 아닙니다

어차피 킵올리지 않았으므로 금방 복구할수 있고 킵올릴 나무도 부족하니.

좋게 생각하시길... 이렇게 게임의 초반위기가 끝나면

초기정찰 필요 없습니다. 상대가 구울할지 아님 크립트 핀드일지

알아야 한다고들 하실수 있지만 선마킹 라이플은 초반만 넘기면

중반까지 언데드 도망다닙니다.

이때부터 원활하게 타워를 올리셔도 좋고 상점을 지으셔도 좋고

킵부터 가셔도 좋습니다. 한가지. 사냥을 꾸준히 하셔야 합니다.

아래 어느분이 선마킹은 사냥이 어렵다고 하시는데 선라이플이라면

사정이 다릅니다. 초반 러쉬에 피혜가 커서 라이플맨이 2기이하라면

1기만 더 기다리다가 가시고 3기이상이라면

바로 녹색부터 크립핑하시면 수월하실겁니다. 보통 마킹이

몰매를 맞지만 상점을 빨리 지으시고 재생스크롤을 쓰실꺼라면

처음에만 마킹이 맞아주다가 나누어 맞는 방식을 쓰셔도 괜찮습니다.

단 초반 견제에 상대가 어물쩡하게 피혜도 별로 없이 그냥 순순히

물러났다면 사냥 뒷통수 조심하셔야 합니다. 이때 대처는 침착하게

(어차피 구울뿐이므로) 한마리씩 일점사 해주시면 됩니다. 서로 피혜가 없다면

저쪽 구울 10마리면 이쪽 라이플맨은 6-7쯤 될겁니다. 일점사와 마킹의

썬더크랩을 얼마나 잘 사용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립니다.

교전시 언데드보다 휴먼쪽이 더 포인트라는 말입니다.

뭐~` 이런 방법으로 사냥하시고 테크 올리시면

바로 싸나이 두번째 로망 팔라딘을 부르시고

생텀을 올리셔서 상대가 지나가다가 보인놈이 혹시 거미가 있으면

소서를 그렇지 않다면 프리스트입니다. 어차피 생텀에서 매지컬

뽑기 시작할때 상대방은 블랙시타델 완성타이밍입니다. 메지컬이

큰 효과를 보기 힘든타이밍이죠 사냥 수월하게 프리스트를 이용

열라게 사냥합니다. 아참 초반 정찰은 필요 없다 했지만 킵업후 본진에서 일꾼

여유로 스카웃 하셔서 멀티했나 확인은 꾸준히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중간에 걸려서 살해 당하더라도 유심히 화면을 관찰하시면 상대방

유닛채제 (거의가 라이플 상대로 어보미 디스 중심입니다.)를 잠깐보시거나

영웅 레벨을 보시면 됩니다. 느리신분은 이때 상대방 본진 위치 확인도

가능합니다.

마킹과 팔라의 렙업이 중요하지만 마킹 스킬은 크렙-볼트-볼트-크렙-볼트

순이 편하시고 팔라는 라이트-디보우션-라이트~~ 순이 좋습니다.

무적도 좋지만 유닛의 특히 라이플의 생존률을 높이는것이 더 좋습니다.

만일 사냥코스중에 상대방 본진이라면 한번 찔러나 주시길.

피혜줄 생각한다기 보다는 집으로 돌아오게 하는겁니다.

포탈을 타고 온다면 유유히 걸어서 도망갈수 있게끔 먼거리에서 건물만

타격하시고 영웅들은 뒤쪽에.

상대방이 뒤쪽에서 온다면 빙고입니다.

이쪽의 마킹과 팔라가 자리잡아서 영웅일점사 들어갑니다.

리치가 라이플 사정거리안쪽이라면 리치를. 아니라면 대나를 공격합니다.

리치를 처음에 라이플일점사하면 상대분 10분중 9분은 쪼금더 있다가 죽기

직전에 코일던져서 열받게 해야지~ 라고 언데드 유저들은

생각하십니다.(보통은) 그러나 피적은 리치 반쯤남아서 볼트와 홀리 맞으면

언제 죽었는지도 모르게 돌아가시죠. 이건 진짜 순간입니다.

코일노바의 아픔을 재현한것처럼... 데스나이트?

데나를 쪼금 때리다 보면 대나 피가 반쯤 달때 스톰볼트와 홀리라이트를

날려줍니다. 상대가 눈치 채고 피할수도 있는데 이때는 무리하지마시고

일점사푸시면서 스킬 낭비하지 마시고 팔라는 죽어가는 유닛 치료와 마킹은

크랩으로 상대 지상병력의 무력화를 돕습니다.

그러다보면 일점사 당할뻔한 대나 또 앞으로 나옵니다. 2번째 기회를

잡느냐 놓치느냐는 순전히 운일지도...(무책임)

사실 소설처럼 작성하였지만 실제로 전투신이나 리플래이 잘보면

거의 대부분 이런 방식의 전투였습니다. 일점사 당할때 빼는분과

안빼고 죽는분, 빼고도 놔두는분, 한번빼고 영원히 도망가시는분..

여하튼 영웅들 마나 다 사용하면 뒤도 보지 마시고 포탈입니다.

포탈을 누른후 방심하지 마시고 유닛관리 잘하시길..

아군 유닛의 손해가 많이 있다해도

영웅레벨만 잘오르면 거의 필승분위기 입니다.

언데드 영웅이 왜 강력하다 합니까? 잘죽이니까 그렇습니다.

지금 휴먼 영웅 더 강합니다 유리한겁니다.(낙천적)

게임승부의 포인트는
초반 첫견제및 러쉬 방어
원활한 사냥
얼만큼 휴먼영웅의 엠피를 잘 사용하는가~

입니다.

물론 부수적으로 라이플 1기보다 공방 업그레이드 눌러주는 센스
알트키 눌러가며 팔라로 치료해주기
아템확보등이 있지만 이것은 개인적인 취향이므로.

이후 멸티를 확보하셨다면

캐슬까지 가주셔도 무방합니다. 물론 병력생산후

남는자원으로 말입니다.

동일한 전투상황이었다면

캐슬업이후엔 거의 승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캐슬업 끝나자 마자 블러드 메이지를 소환후 베니쉬를 찍어주죠

그리고 적을 만나면 바로 데스나이트(제일 맘에 안드는놈)일점사입니다.

많이도 말고 딱 렙5데나를 기준으로 3분의 1만 일점사 해주고

베니쉬 볼트 라이트 가볍게~ 볼트보다 라이트 먼저 날리는것은 비효울적

입니다. 초인적인 알피엠을 자랑하시지 않는이상 분명히 라이트 이후

볼트가 날아가는 딜레이가 있습니다. 볼트맞고 스턴이라 무방비일때가

좋겠죠? 안죽어도 괜찮습니다. 동일인구수병력싸움이라면

기싸움에서 먹고 들어가기에 영웅진에서 우위는 휴먼입니다.

하나의 변수는 팔라딘 일점사인데 상점에서 무적포션을 사주는것도

좋은 방법이고 힐포정도는 가지고 다니시는것이 좋습니다.

마킹과 팔라는 마포정도는 준비하시고 마운틴킹 일점사보다는 팔라딘

일점사를 조심하시는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멀티가 없다면 둘다 멀티가 없어야 합니다. 무슨뜻인지 아시죠?

중반이후 정찰은 꾸준히 밀리샤로 돌리셔야 합니다. 멀티말이죠.


문제점이라면 초반에 견제 말고도 자원관리가 어려운점

아크메이지가 없다보니 영웅마나 관리를 항상 잘해야한다는점
(메지컬은 큰 효용이 없습니다. 디스트로이어때문에)

팔라나 마킹이 전투초반에 어이없이 죽어버리면 망한다는점..

항상 상대방보다 영웅레벨이 높거나 최소한 같아야 한다는점 (선영웅)

이런 문제점이 있습니다.



일단 전략이라고 말했지만 그냥 즐겁게 한번 읽어보시고

저의 생각을 중점으로 사용하다 보니까 이야기가 길어지고

또 사실과는 말도 안되는 많은 것들이 있습니다.

내가 이렇게 움직이면 상대도 컴퓨터가 아닌이상 생각하고 움직이죠

따라서 항상 그렇다고는 할수 없는것이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끄적거려 봤습니다.

그럼 나엘게시판으로 돌아갑니다.... (꾸벅)

맨날 나이드신 아크메이지와 풋맨보다는 조금 신선하게

라이플맨 한번 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