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 둥!
둥훌둥훌둥 둥훌둥훌둥 따다다~ 북날라 봤자!!
철컥! 탕!
클라이덴(10th Level Shadow Hunter) has been killed.
우웅(앵크 소리)
잠시 망언을 했습니다.
코도비스트 오크 최고의 서포트라고 할수 있지만...
공성 병기급 이속의 압박.. Slow (220)
하지만 공속은 1.44 로 블러드 먹은 윈드라이더 보다 빠릅니다.(블러드 먹은 윈드라이더는 1.6)
하지만 스트라이커로서의 효용성이 떨어지는건 어쩔수가 없죠.
낮은 데미지 19~20 느린 기동성. 코도가 기동성을 다 깍습니다.
하지만 서포터로서는 대단히 좋습니다.
비슷한 수의 병력 싸움에서 코도 한두기의 위력은 엄청납니다. 자체 오오라 효과도 있지만 디바우어로 상대방의 병력을 감소 시킬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디바우어... 대략 초당 데미지 5씩 줍니다. 디바우어 하면 시야가 공유된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지만 한타 싸움에서는 그리 중요하지 않은 요소입니다. 게다가 오리지날떄 초당 4데미지였던것에 확팩에서는 5데미지가 되면서 미미하지만 효과가 더 좋아졌습니다.
워드럼 오오라.... 업그레이드 하기전에는 10% 데미지 증가 효과가 있으며 업그레이드 까지 하면 20% 데미지 증가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면 코도 비스트 활용의 정석에 들어가겠습니다. 조언에는 프로게이머 오정기 선수 께서 해주셨습니다.
1. 코도는 탱커가 아니다!
덩치와 체력은 가히 탱커라 불릴만 하지만 아머 타입이 언아머에다가 아머는 1입니다. 겨우 6% 리듀스 밖에 안되며 공방업도 안되기에 탱커로서의 역활을 전혀 할수 없습니다. 코도는 서포터 답게 후방에 배치 해야합니다.
정기님의 한마디 : 전 코도를 일부러 앞에 빼놓는 편입니다. 상대가 코도를 공격 하게끔 유인을 하면서 뒤로 빼는 컨트롤로 지긋이 몇대 맞아주고 스피드 스크롤로 뒤로 빼는데 이렇게 하면 상대방의 컨트롤이 말립니다. 앞에 두면 디바우어 하기에도 편하고 너무 뒤에 있는것 별로 좋지 않은것 같습니다. 50/50 싸움이라면 앞에서 자리 잡고, 좀 대규모 병력 쌈이라면 후방에서 북만 치는게 좋을듯 하군요.
2. 코도를 왠만하면 적에게 죽게 하지마라!
코도는 레벨이 4나 되기 때문에 경험치가 만만치 않습니다. 게다가 느리고 언아머이기에 일점사에 너무나도 쉽게 쓰러집니다.
3. 코도는 적당히.
코도는 주력이 아니라 서포터기에 많은 수를 뽑을 필요가 없습니다. 서포터로서 역활을 충분히 할수 있게 한 두기만 뽑아도 충분 합니다.
정기님의 한마디 : 상대 조합에 따라 다른데 오오전에는 4~5마리 뽑아버리고 상대 나엘이 헌트리스 위주라면 많이 뽑아도 될듯 싶어요. 코도 공격 타입이 피어싱이라 헌트에 데미지도 잘들어가고 디바우어 해주면 헌트는 짭짤해서 ㅇㅅㅇb
코도의 역활은 상대 병력의 파워를 감소 시키기 위해 적의 탱커 유닛을 디바우어 하여 후방으로 빠지고 자체 오오라로 병력의 파워를 높히는데 있습니다. 유사시 블러드 걸고 본진에가서 아이템을 배달하는 역활도 할수 있습니다. (참고로 백팩 업글 하면 백팩이 4개입니다.)코도를 탱커가 아닌 서포터로서 활용한다면 코도는 더이상 경험치가 아닙니다.
다음 시간에는 드림류 뱃라이더의 창시자 리미트 클랜의 연 님과 함께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