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적인 것이니 중수 이상분들은 패스~
친한 친구와 어렌에서 2:2 할라치면 여러가지 조합을 만납니다만
심심찮게 걸리면서 또한 상당히 부담되는 조합이 쌍헌트입니다.
(한명이 오크라는 입장에서)
다 아시는 내용이겠지만 게시판 보니 어떤 분이 적으셔서
댓글달기는 좀 길고...여기다 적어보겠습니다.
일단 상대편 입장에서는 쌍헌트를 쓰는 것이 참으로 매력적입니다.
빨리 나오죠, 빠르죠, 문웰로 체력관리 용이하죠...
여기에 암살이 주특기인 '워든'이나 광렙 비마가 결합되면
초반 압박이 장난이 아닙니다 -.-;;
일단 오크로서 할 수 있는 것은......
뭐 그런트를 뽑아서 버티다가 디몰가는 방법도 있겠으나
선쉐헌 투배럭 물량 헤드헌터가 썩 잘 먹힙니다.
우리편이 오크여서 투오크 체제라면 더 무섭죠
여기서 쉐헌 가는 이유는...독타...다 아시죠?
혼자 가도 정말 많이 박습니다. 쿨타임도, 마나도 적구요
디토로도 없어지지 않죠.(본인은 그렇게 기억합니다만)
헤헌은 뭐냐?
1) 헤헌의 피어싱 댐지는 언아머에게 150%의 뎀쥐를 줍니다.
2) 헤헌...정말 빨리 나옵니다. 투배럭에서 줄기차게 뽑을 수 있습니다
3) 나엘에게는 AOE를 쓰는 영웅이 없습니다 (선핏로드 하지 않는 이상은..)
일반적으로는 선워든이나 선비마를 가죠. 헤헌도 체가 약해서 잘 죽지만
이리저리 돌려주시고 하면 한번에 몰살당하는 일은 없습니다.
여기서 당연히 영웅이 죽거나 맥없이 디토맞아 독타 못박는 일은 없어야 하
겠구요...초반에 끝장을 보려고 하시기 보단 지속적으로 찌르면서 괴롭혀
주는게 좋습니다. 남는 돈으론 홀업후 디몰을 추가하시면 금상첨화겠네요.
쉐헌 스킬은 독타를 위주로 찍으면...나머지는 뭘해도 괜찮습니다.
세컨으론 역시 AOE와 오라를 보유한 칩턴을 선호합니다
일단 2:2에서 한쪽을 밀어버리면 웬만해선 다른쪽도 이기기 힘듭니다.
한번에 승부가 기울어 버리죠...상대 중 하나가 테크를 탄다면 그건 더 쉽습
니다. 병력이 안나오니까요...너무 시간을 주지만 않는다면 기본 유닛으로
나머지도 밀어버리실 수 있을 겁니다.
한편이 휴먼일 경우는 선아메 보단 선마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아메가 워낙 잘 죽어나가서 말이죠. 차라리 선비마를 하라고 하던가요...
그러나 워든으로부터 아메를 살릴 컨이 된다면...블리자드란 막강 스킬땜시
생각해보니 아메도 괜찮군요 ^^;;
섣불리 테크타려 하기보단 역시 투배럭으로 충분히 풋맨 물량을 뽑아주는게
좋습니다. 라플맨 쌓일때까지 웬만한 상대는 안기다려 주거든요.
한쪽을 지속적으로 괴롭히며 시간을 벌면 라플맨도 속속 추가됩니다 ^^
나엘이 한편이라면 맞비마 2워 맞헌트가 좋습니다.
언데는 같이 해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여하튼 10렙 이하까지는 그런대로 쓸만합니다
그러나 2:2어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팀원간 호흡과 충분한 물량의 기본 유
닛입니다. 섣불리 혼자 테크타거나 패멀하다간 망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