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치는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체감이 다르다고 봅니다.
예를들어 제 경우는 데 언데전에서 그런트+윈라+블러드 셔먼 조합으로 승부를 보거든요.
제가 만약 타우렌 전술을쓰는 유저였다면 밴쉬의 상향 패치된 전술에 더욱 고전을 하겠지만...
밴쉬전술은 상성상 윈라에게 환영받을만한 전술이라...
후반갈수록 몸빵 유닛이 더욱 필요한데 체력 500으로 늘어난 늑돌이는 든든한 몸빵 유닛 역할을 해주겠죠...
뱃라의 경우도 제 경우는 윈라 한마리 덜뽑고 뽑는 다는 심정으로 2마리 정도만 뽑거든요...
상대가 가고일을 할경우 스플래시의 효과를 노리기 위함이죠...
제가 종족별로 느낀 것을 굵직하게 적어 본다면...
오크입장에서 바라본 종족별 입장
휴먼-밀리셔 동원 초반 멀티를 성공할수는 있으나 빠른 배럭 빌드의 그런트를 소수 풋맨만으로 감당하기 힘들것이다...(밀리셔 충원이 힘드므로)
겨우겨우 타워를 짓는다해도 건물 방어력 패치로인해 방어하기가 매우 힘들것이라고 본다.
선마킹,후팔라나 선팔라 유저들은 좀 좋아졌다... 팔라의 마나 10을 아낄수 있으므로...
고로, 초반 멀티 가능한 맵의 휴먼전에서는 초반 그런트 압박을해주자!!
나엘-디토를 당해도 별로 무섭지 않다...
예전에는 늑돌이 소환하고 한 2번정도 디토당하면 좌절을 해야했지만...
이젠 4번을 당해야 마나 오링이다...
위습 4마리를 초반에 던질수 있을까?
비마의 경우 방어력 하향패치로 이젠 맞으면 좀 아프다는 느낌이 든다...
언데드-평소 잘쓰지도 않던 부분이 패치되었다...
간단하게 밴쉬의 상향패치인데...
단조로운 패턴의 언데드로서는 충분히 연구해볼 가치가 있다고 본다.
오크-스피릿 링크의 상향패치...
확장의 새로운 유닛 스피릿 워커를 사용하도록 유도를 하는것 같다...
과연 이정도 상향 패치로 워커를 사용할 유저가 몇%나 될까...
실제 방송경기에서 워커 구경한적 없는것 같다...
그래도 워커 짱이라고 한다면 할 말 없다... -_-
뱃라- 뱃라는 이제 버서커 헤헌의 보조 유닛이 된것 같다...
이제 소수의 헤헌과 뱃라로 딸리는 공중의 화력을 감당할수 있을듯 싶다...
30% 나 향상된 스플래시 뎀지... 잘만 활용하면 이전의 뱃라보다 못할거 없다고 본다...
가장 아쉬운것은 늑돌이의 속도가 하향 조정 됐다는것이다...
예전에는 늑돌이 정찰후 1~2그런트와 함께 적진으로 가면 사냥 뒤치기 가능했는데... 이젠 도착하면 사냥이 거의 다 끝난 상태이다...
이상 저의 개인적인 견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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