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 마스터는 전 워크 영웅중 최강의 물리데미지 영웅이면서
마법조차 칼로 직접데미지를 가하는 것 밖에 없는 영웅입니다.
(궁극만 제외)
블레이드 마스터의 장점은 막강화력, 영웅킬, 윈드워크와 미러이미지를
통한 생존률, 민첩영웅이라 받는 데미지에 비해 피가 잘 안닳는다는점
등입니다.
반면에 단점은 라이벌 데몬헌터보다 적은 체력에 데몬헌터는 이베이젼
익히면 자동몸빵이 되지만 블마는 조금만 신경 안쓰면 젤 앞에서 놀다
죽어버린다는 점, 그리고 도망가는 적 영웅을 쫒아가 죽일 수 있는 코일이나
스톰볼트, 하다못해 마나번 같은 레인지 스킬이 없다는 점
다수의 적을 상대하는 학살기술이 없다는 점, 그나마 있는 학살기술
블레이드스톰이 시전중 맞을거 다 맞는데다 범위까지 좁다는 점 등이
있습니다.
블레이드 마스터의 단점을 보완해봅시다.
일단 몸빵문제는 스피릿 워커의 스피릿링크를 사용해서 최전방 블마의
데미지를 분산시키는 것이 주효합니다 그런데 미러이미지의 경우 스피릿
링크가 안 걸리므로 미러와 링크는 절대 같이 사용할 수 없습니다.
(스피릿 링크의 데미지 분산효과는 저 아래의 글을 참조)
두번째 도망가는 적 영웅킬의 방법, 윈드워크와 스피드부츠의 조합으로 해결
윈드워크1랩을 찍어도 부츠없이는 도망가는 속도 빠른 영웅(아메나 비마 데마)
등을 쫒아가면서 팰 수 없습니다. 부츠 필수, 그리고 약간의 컨트롤이 필요한데
일단 적 영웅이 뒤로 빼면 우클릭으로 쫒아가게 만들어 주고 윈드워크 단축기
w를 누른다음에 쉬프트를 누르면서 적 영웅을 클릭합니다.
다수의 적을 상대하는 방법은 hit and run 입니다. 마치 데나의 코일처럼
피가 적은 적 유닛을 보고 위에 말한 윈드워크 컨트롤로 제거하고 뒤로 이탈
만약 피가 적은 유닛이 둘이 있다면...
w -> 접근하면서 원웍 쿨타임 기다림 -> 우클릭 -> 쉬프트 -> w ->다른타겟 우클릭
이렇게 지정하면 진짜 멋진 스타일리쉬 액션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적 유닛이
전부 원샷 원킬이 된다는 가정하에( 2랩 윈드워크라면 피 100이하의
유닛은 원샷 입니다.)
간단하게 설명하면 블마가 일단 윈웍을 걸고 접근하면서 원웍 쿨타임을 소모
하고 원샷으로 적 유닛을 살해한 후 공격받기 전에 다시 윈웍을 걸고 다음
타겟을 공격하는 컨트롤입니다.
세명까지 연속으로 성공해본적은 있지만 사실 실전에서 두명정도는 별
어려움 없이 성공할 수 있습니다.
교정중에 바빠 죽겠는데 저절 어케하냐고 하신다면 그런트는 링크만 걸어주면
어택땅하고 신경꺼도 가끔 한번씩 쳐다봐줘도 별로 죽을 생각을 안합니다.
방1업정도는 해주고 나머지는 공업을 해주는게 좋더군요.
그러나 링크의 문제점에 전부 골고루 피가 닳는다는 점인데 이건 쉐헌이나
아니면 쉐헌 없으면 힐링스크롤로 그것도 없으면 스피드 스크롤도 본진으로
죽어라 도망가고 블마는 끝까지 남아서 피 없는 적 유닛 위의 컨트롤로
마지막 하나까지 잡고 윈웍으로 도망갑니다.
블마의 마지막 문제점 궁극기
블레이드 스톰의 짧은 사정거리는 어쩔 수 없습니다. 자리 잘 잡고 도시는 수
밖에는... 그러나 일점사는 피할 수 있습니다. 바로 무적포션과 인비지포션
블레이드 스톰 도는 중에도 무적포션과 인비지포션이 먹어진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레서 무적포션 지속시간은 7초 블레이드 스톰 지속시간도 7초
이건 블리자드가 블레이드 스톰 돌면서 블마 먹으라고 만든 포션입니다.
그리고 또하나의 엽기 인비지포션 이걸 먹으면 블레이드스톰은 돌아가되
공격은 받지 않습니다. 적어도 크립들은 그렇던데 사람의 경우는 강제어택이
가능한지 실험이 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만 어쨋던 엽기로 쓰신다면...
마지막으로 도실때 라이트닝오브와 스피드부츠는 필수입니다. 오브의 퍼지
효과 블레이드스톰 돌때 나오기 때문에 도망가는 적을 잡을 가능성도 생기고
스피드 부츠 신으면 이동속도가 상승합니다.
진정한 파이날 블레이드스톰은 Orb of Frost를 들고 스피드부츠를 신고 무적
포션을 시전후 먹으면서 쓰는 낭만입니다만...
프로스트오브는 나오는 맵이... --;;
자 낭만에 도전하세요 -_-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