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화두를 꺼내기 위해 올려 봅니다.
제 생각이 틀릴수도 있으니 초보 중수 고수 님들의 많은 태클 부탁 드리면서
글을 써보겠습니다.
오리지날 시절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오다가 공격타입이 수정 되면서 부터
찬밥신세가 되어버린 하지만 최근들어 오크의 로망으로 스타일리쉬한 도전
적 플레이의 표본이 된 선블마와 한타싸움에서 체인 라이트닝이라는 괴물 같
은 스킬을 날려 주면서 앞에는 늑대 몸빵 세워주는 파시어중에서 쉽게 누가 좋
다 누가 나쁘다 라고 말하기가 힘든게 현실인데요.
두 영웅을 나름대로 벤치 마킹 해보았습니다.
1. 견제 능력
견제 능력에서는 블마가 앞선다는게 저의 생각 입니다.
늑돌이의 견제도 좋지만 일단 한마리라도 잡히면 적 영웅에게 경험치를 준다
는 점이 마음 아프죠. (특히 두마리 동시에 디토맞으면 매우 슬픔 -_-;)
게다가 인트 영웅인 만큼 체가 적어서 마킹이나 워든, 데몬 혹은 타워 등에게
위협을 크게 받습니다.
이에 반해 블마는 블마가 잡히지 않는다면 경험치를 주지 않고요
윈웍으로 숨은 상태에서 아이템을 주서먹으면서 체력이 바닥상태인 상대편
영웅이나 유닛을 벡스텝 데미지로 짤라줄수도 있죠.
또 드문 경우에 선마 유저에게 망치를 맞고 밀리샤에게 둘러 싸여도
윈웍을 쓰면 무브 대상이 사라진 관계로 M신공을 위해 뭉쳐오던 유닛들이
진영유지를 하게 됩니다.
즉 M신공 풀린다는 얘기죠. -_-;
그리고 마나번 찍은 데몬과 일대일로 만나서 죽을때까지 싸운다면 문웰
없다는 전제로 1~2대 차이로 블마가 이깁니다. (직접 실험 해봤습니다.)
하지만 아쉬움이라면 근접 공격이라는 전과 마나 없으면 견제가 힘들
다는 단점이 있겠네요.
그래도 마나 문제는 파셔나 블마나 맑은포션(70원) 어느 정도 커버 되리라
생각합니다.
2. 한타싸움
여기에서는 파시어가 더 좋다는게 제 생각 입니다.
블마는 윈웍과 크리를 찍는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이전같이 미러 몸빵을
쓰기 가 힘들죠.
공격 타입도 영웅으로 바뀌어서 이전처럼 크리로 뻥된 데미지에
상성까지 추가되서 라플이나 핀드를 잡던게 안되게 됐습니다.
반대로 파시어는 체라로 상대편에게 큰 타격을 줄 수 있구요 늑대 두 마리의
몸빵능력도 무시할수 없습니다.
3. 영킬 능력
이건 좀 말하기 힘든데요.
블마같은 경우는 아크메이지나 상대편 인트 영웅 상대로 놀라운(-_-;)
영킬 능력을 보여줍니다.
일단 벡스텝 데미지 받구요 운빨에 따라 크리잘 터져 주면 아마 죽는거는 순
간입니다.
하지만 크리가 안터질때는 어지간히 안터지죠.
반대로 파셔는 체라로 영킬을 많이 하는데요.
그냥 코일하나 던진다 뭐 이런생각으로 도망가는 영웅에게 하시는게.... -_-;
4. 사냥 능력
여기에는 파셔를 더 쳐주고 싶습니다.
크리로 크리핑 한다는게 너무 운수 띠기라는 생각이 들구요.
크리가 잘 터져 준다고 해도 늑대 두마리 몸빵에 체라 데미지를
무시 못한다는게 제 생각 입니다.
뭐 이렇게 네 가지를 비교 해봤는데요...
여러분들 생각은 어떻신가요?
한번 토론을 해봅시다 -_-;;;;
테클은 적극 환영이구요 심각하지 않다면 맞춤법 같은거 시비걸지
말아 주세요 -_-;
오타 많아서 노이로제 걸리겠어여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