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크 전략 연구실에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 오크 유접니다^^
예전엔 오크가 암울하다 암울하다 소리 들었지만 요즘은 그나마 할만
해진듯 합니다.
특히 후망전에는 오크가 정말 할만 한 것 같습니다..
한때 이동속도가 슬로우여서 사용이 꺼려졌던 나가씨가
다시 패스트로 올라가면서 정석적인 세컨으로 자
리 잡은듯 합니다.
선배럭(홀업전 배럭)이든 후배럭(홀업후 배럭)이든 선 파시어로
아메영감님만 노려서 사냥을 저지한뒤 빠르게 이어지는 나가씨는
후망을 정말 할게 없게 만듭니다.
후 칩튼을 할 경우는 칩튼이 랩업이 되면 무섭지만
그전엔 마킹에게 잡히기도 쉽고 워터젤리와 매지컬에 약해집니다.
그치만 나가씨면 아메영감 3랩도 못하게 막기도 쉽고 마킹나와도 계속
1랩으로 묶어서 힘쎈 풋맨만들기도 쉽습니다.
제 생각에는 가까운 자리면 그런트와 세컨 나가 씨로 계속 압박하고
자리가 멀경우엔 후칩튼으로 적당히 사냥과 교전을 병행한뒤 칩튼이
랩3정도일때 찌르는것이 무서울듯 합니다.. 그런데 이타이밍에 교전에서
밀리면 그다음은 힘들어지죠
엊그제 있었던 손오공 프렌즈와 조아 패어스의 일곱번째 경기인
이중헌 선수 대 김태인 선수 전에서도 나가씨의 탁월한 능력이
발휘 되었던듯 합니다.
거의 사기 스킬이 프로스트 애로우로 계속 풋맨과 라이플맨을 끈어먹었던게
승리에 보탬이 되었습니다
그중에 젤 장점은 스카이 후망을 어느정도 저지할수 있다는 점에 있는것 같습
니다. 유닛을 끈어먹기 좋다보니 후망이 쉽사리 스카이로 못넘어 가드라고요.
넘어갔다하더라도 그동안 끈어먹은 랩으로 포크 라이트닝의 위력이 상당히 크
죠
지루한글 읽어주셨다면 감사하구요^^ 여러분 생각도 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