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닝쉴드는 이몰3랩과 동급의 좋은 마법이지만 아군도 맞는다는 점
때문에 쓰기가 좀 어려운 마법입니다.
그런데 투명상태에서는 라이트닝쉴드 걸려도 피해를 주위의 유닛이 피해를
안 입는다는 것을 아십니까? 그래서 블마가 윈드워크하고 비비기나 3랩
늑돌이가 공격안하고 돌아다니면서 비비기가 안됩니다.
그런데 중요한 사실은 그렇다면 아군도 피해를 안 입는다는 것입니다.
즉 적과 교전시에 블마가 윈드워크 하면서 혹은 3랩 늑돌이를 부르면서
라이트닝 쉴드 완드나 샤먼으로 걸어도 아군 안맞게 뺄려고 노력할 필요
없다는 것입니다.
정리하면 적과 조우시 블마는 바로 윈웍을 시전하고 샤먼은 바로 라쉴을 걸어
줍니다. 그리고 블마는 항상 하듯이 앞으로 침투해서 적 인트영웅이나 체력
약한 아처나 피없는 적 유닛을 치면 되는데 설사 블마가 앞이 가로막혀서
아군에게 비비기를 하는 사태가 벌어져도 아군은 피해가 전혀 없습니다.
왜냐하면 공격을 하기 전까지는 투명상태로 라쉴의 효과가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죠.
교전을 하면 블마를 혹은 늑돌이를 따로 앞으로 빼서 라쉴을 걸어주는 컨트롤
하기 힘든게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블마 위치에 구애받지 말고 미리 윈웍걸고
아무 부담없이 라쉴 걸어주고 그냥 적 뒤쪽으로 밀어주면 됩니다. 스피릿 울프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후반가서 3랩 늑돌이의 강력함은 설명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고 거기다가
의도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라이트닝 쉴드의 버그가 있어서 라쉴을
거는 순간 라쉴을 먼저 걸린 하나의 유닛은 무조건 라쉴의 피해를 입지 않고
만약 두 늑돌이가 서로 라쉴의 피해거리에서 벗어나서 라쉴이 걸린다면
두 늑돌이는 라쉴에 이뮨이 됩니다. (이 버그는 미라클 비젼에 실험이 있으니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블마는 적을 공격하기 시작해서 만약 일점사를 받으면 윈드워크 콤보
(w 쉬프트 적 우클릭)을 한번 해주면 바로 타겟에서 벗어나고 잠시 사라졌다
다시 나타나서 라쉴은 그대로 걸린채로 적을 공격합니다.
재미로 칩턴이 투명포션을 마시고 라쉴을 미리 걸어주고 적에게 침투해서
워스톰프 시전해도 상대방은 엄청난 정신적 타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이때도 칩턴이 아군에게 붙어있는 상황에서 라쉴걸어도 아군은 전혀
피해를 받지 않습니다. 라쉴 지속시간20초중에서 너무 늦지 않게만 적에게
가까이 가서 워스톰프 쿵 찍으면 바로 스턴 지속시간동안 그리고 남은 라쉴
지속시간동안 다 지져줍니다.
의심이 나면 실험해보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