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랜덤유저 인퍼널입니다 ㅡ_ㅡ
제가 랜덤하다 오크가 걸려서 그냥 해본 전술인데요
빌드는 평상시와 같이(?) 알타-버로우순으로 가고 노배럭 홀업 하면서 블마로 견제를 갑니다.
그리고 열심히 견제를 해줍니다.
상대가 비마면 견제하기 제일 쉽습니다. 비마는 패치로 피도 약해져서 블마에 잘 썰립니다.
블마로 계속 견제하고 텔레포트 스태프로 왔다갔다 하면서 본진에선 2비스터리+홀업을 합니다. 비마가 피가 없으면 비마를, 그렇지 않으면 위습을, 사냥터에서 발견하면 스틸을 하시면 됩니다.(윈드워크 스틸 정말 잘됩니다)
2비스터리 가면서 바로 포트업을 해주세요.
상대가 헌트리스를 뽑는다면 윈라를 뽑아주시면 됩니다. 아쳐 중심으로 간다면 레이더를 뽑아주시구요.레이더의 인스네어 개발은 필수가 아닌 선택입니다. 어차피 테러 위주로 가는 레이더는 굳이 인스네어 개발해서 유닛을 잡을 필요가 없죠. 영웅에 욕심을 내다가는 레이더가 다 죽어버립니다. 잠깐 추격 방지용으로나 쓰기 좋겠네요.필리지는 필수사항입니다. 건물도 빨리 깨지지만, 은근히 돈을 많이 얻습니다. 본진에 잠깐 생각날때 눌러주셔도 충분하지만, 저는 항상 홀업누르기 직전에만 생각나더군요 -_-;;
리플에서는 상대분이 헌트를 뽑으셔서 윈라를 뽑으면서 헌트리스를 잡았습니다. 그 후 레이더+뱃라로 견제를 지속적으로 해주셔야 합니다. 뱃라로는 프텍의 사거리가 닿지 않는 곳에서 금광을, 레이더로는 확장쪽을 주로 견제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뱃라는 제가 좀 많이 뽑았지만 3~4기정도로도 충분합니다.
블마는 계속 병력을 건드려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초반에 견제를 잘 해서 상점쪽 몹이 남아있다면 아템주는놈만 슬쩍 하시고요. 윈라를 뽑아놓았다면 가운데 용만 잡아낼 수도 있습니다.(블마는 놀워든, 윈라는 드레끼)
이런식으로 상대가 아쳐를 생산하도록 유도하면서 본진에서는 타우렌 토템을 갑니다. 펄버라이즈를 개발하고, 워밀에서는 밀리유닛들의 업그레이드와 시멘트 업이 되어야 합니다. 타우렌을 5~6기정도 모아야 합니다. 여기에 매지컬 추가해주시면 금상첨화입니다. 저는 허접이라(-_-;) 그냥 타우렌만 뽑았습니다. 블마가 견제+사냥 혼합을 하니 레벨이 5정도 되더군요.(피없는 유닛 끊어먹기 포함)
타이니 그레이트홀로 확장을 돌리는 것도 좋습니다. 나엘은 어차피 확장을 할 수밖에 없고, 본진과 확장에 아쳐를 배치해야 하기 때문에(뱃라) 쉽게 쳐들어올 수 없습니다. 리플레이에서는 확장엔 프텍만 박고 아쳐로 쳐들어왔는데요, 레이더의 인스네어로 영웅을 묶고, 타우렌 소수와 블마로 영웅을 썰어줍니다. 남은 타우렌으로는 아쳐 중간중간에 찔러넣어 주시면 아쳐가 녹아납니다.(전 이런 컨트롤을 잘 못해서..ㅠㅠ) 견제와 사냥을 잘 섞어서 블스가 떴다면 그 교전은 이깁니다. 만약 상대가 드라이어드로 나온다면, 타우렌을 줄이고 레이더를 조금 더 섞으시면 됩니다. 이 비율 조정이 중요하지요. 상대 영웅을 하나씩 제거해주는겁니다. 선비마는 보통 나가를 세컨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금방 잡히게 됩니다. 특히 블마로 윈드/크리 둘다 올렸다면 정말 금방 죽죠. 포탈을 태우고 확장을 지키면 오크에게 승세가 넘어옵니다. 바로 확장들을 정리하세요.
병력 정리해서 남은 병력 총동원하고 블스 쿨타임을 맞춰서 쳐들어가세요.
GG 받으실 수 있을겁니다.
이정도로 쓰겠습니다. 수정하기 전에는 잡말이 너무 많았네요.(쓸데없는 소리) 궁금하신 분들은 직접 리플레이를 보시기 바랍니다. 아쉽게 제가 졌습니다만..
P.S. 선블마에게 라이트닝 오브는 아주 좋아요~! 호크가 왔는데 퍼지 2방+기공 2방에 나가떨어져버린다는..
P.S.2. 제가 조금만 더 잘했더라면 이겼을것 같아서..진 리플이지만 올렸습니다 ㅇㅅㅇ~
P.S.3 모르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은데, 뱃라 리퀴드파이어는 타워류의 공속을 75% 떨어뜨리기 때문에 아쳐 배치가 필수입니다.
주의!! 고수들간의 대전에서는 이 전략이 실패할 가능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