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ㅡ.ㅡ
막상 글을 쓸려니 너무 어색하군요 -_-;
그냥 제가 느낀걸 적으려고 합니다.
오크는 소수민족 입니다.
ㅡㅡ; 이게 무슨 말이냐...
실제로 플레이 하는 총 플레이어 수 중에 오크 플레이어는
몇 명이나 될까요?
그렇기때문에, 아직 오크라는 종족은 100%의 힘을 발휘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1000명이 하는 종족의 전략과
200명이 하는 종족의 전략은
당연히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한 오크는 소수의 종족입니다.
-_-; 이게 무슨 헛소리냐... 오크의 유닛들은
대체적으로 비싸고 인원수를 많이 쳐먹으며, 하나하나 죽을때마다 느끼는
그 슬픔이 큽니다. T_T
풋맨에게 다굴맞아 죽는 그런트의 모습이 스크린에 비칠 때,
불쌍한 그런트를 죽이고야 마는 나의 허접한 컨트롤과 손놀림이 안타까울
뿐 이라는 생각을 안해보시고 오크 고수가 되신분은 별로 없으실 겁니다 -_-;
그렇다고 해서 오크의 영웅이 강력한가?
강하지 않다는 것은 아니지만... 언데드의 사기성 영웅조합에 비하면
(이것은 진짜 영웅을 컨트롤&조합하기 나름이지만)
엄청 초라해집니다. 임페일 노바 코일 안녕~~
드레드노드에게 치프틴은 잠꾸러기 어린이가 됩니다.
데몬헌터 뜨면 파시어는 버로우옆에 팥 심고 농사나하러 가야합니다 -_-
초반에 영웅좀 잡았다고 깝치던 블마
후반가면 자기편한테까지 왕따당하며 교전시 도움이 안되는 경험치로 몰락합니다.
그리고 오크는 날고 싶습니다.
누군가 타우렌에게 날개를 선물한다면...... 밸런스 항의전화 폭주로
블리자드가 문을 닫는 날이 올지도 모르지만
우리 오크들은 한번쯤 날고 싶다는 생각을 해봤을 겁니다.
깜짝 디스트로이어와 이어지는 프웜 -_-
우주쓰레기라지만 오크라는 멍청이들은 우주가 어딘지도 모르고
그나마 똑똑한 샤먼은 얼굴에 분칠하고 문신이나 그리고 자빠졌슴다.
(솔직히 언데드에게서 프웜본적 별로 없지만...... 오크로선 두려운존재)
X친 스카이휴먼...... 할말없습니다.
그럼 오크는 결론적으로 상대방 솔겜 렙업경험치로 변신해야할까요?
이제는 달라져야 합니다 -_-;
블리자드는 게임을 잘못 만들지 않았습니다.
설사 잘못 만들었다 치더라도... 그 것을 재미있게 즐기는 것은 우리 유저들의
몫입니다.
재미있게 게임하려면 적어도 3판해서 1판은 이겨야 재미있을 겁니다.
(적어도 저의 경우에는)
그럼 이기려면 뭘 해야 하는가...?
이렇게 암울한 오크가 뭘 해야 하는가...
정답은 간단합니다.
우리가 생각했던 오크의 암울한 점...
바로 위의 4가지를 해결해 부리면 됩니다.
너무 간단하지 않습니까?
-_-;;;
이렇게 글을 끝내면 너무 무책임 하므로 -_-;
고3이라 리플을 볼시간이 없어 그냥 수많은 패를 겪으며
스스로 생각해낸 꽁수들이라도 적어볼까 합니다.
여기 적힌 답이 완벽한 해답은 아니지만(제가 워낙 허접하기에 -_-;)
그렇지만 나름대로 응용해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번째의 경우는(소수민족)
워크할 시간이 부족한 저의 경우에는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였습니다.
하지만 경험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오크 유저의 숫자가 적더라도
자신이 경험한 바를 토대로 능동적으로 지는 원인을 분석해 대처법을 강구
하신다면...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아니면 초고수님들의 리플을 감상하시던지요... 사실 제 생각이지만, 리플을 아무리 봐도 어떤 조작이나 전략하나하나에 담긴 의미를 파악하지 못한다면 솔겜 한번 하는 것만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두번째의 경우는(소수의 종족)
이것은 정말...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도망이 장땡입니다.
오크유닛이 느려서 도망가기 어렵다고 생각하시는 초보분이 계실지도 모르지만...
후반이라면 몰라도 초반에는 가장 도망가기 쉬운 유닛이 오크의 그런트입니다. 도망가는 동안 몇대 맞더라도 잘 안죽기 때문이죠 -_-;
대략 나가씨 위치같은 녀석이있으면 곤란하긴 하지만... 빨피바로직전에 빼던것을 노피정도에 빼준다고 생각하시고 본진으로 빼시면...
그만큼 유닛낭비를 없애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가씨 위치의 위치 앞에
다른 그런트를 위치시키면 나가씨 위치가 위치를 못잡아서 도망가는 그런트가 사정거리가 안닿게끔 할수도 있습니다.
(컨트롤 따위는 귀찮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오크말고 다른 종족을 알아보시기보단 게임말고 다른 재미를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이건 정말 오크로서 해줘야하는 아주 기본적인 컨트롤이고 피가 많아서 다른 종족보다 하기도 쉬운 컨트롤입니다 -_-; 구울로 이짓하려면 나무 손에 들게한후 E를 클릭해줘야하는 꽁수를 사용해야 할정도로 힘듭니다.
그밖에 수만은 컨트롤꽁수들이 있지만 그건 이미 이 게시판에 충분히
많이 있으므로 다른분들의 게시물을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대충 이 컨트롤로 인해 적유닛다죽었을때 내 유닛은 몇기 안죽었을때의
쾌감을 느끼실 정도가되면 렙 10에 도달하는 건 쉬운일이 될것이고 컨트롤의
재미에 입문하게 되시는거죠 -_-;
또 소수의 약점을 해결해 줄 수 있는 방법으로
전략적 조합이 있습니다.
가끔은 컨트롤을 X라 못하는 사람에게 전략적으로 패배해서 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것을 전술이 전략에 패배했다고 하는 것이죠 -_-;
상대편이 디몰인데
나는 헌트밖에 몰라하고 헌트만 뽑다간...
아무리초초초초초초초초컨트롤의 달인이라도...
시체조차 안남는 헌트리스를 보다가 결국 트리오브라이프가 채취당하는
광경을 보게됩니다. 물론 상대편이 초초초초초초초초 오른팔 왼팔 다없는
X신이거나... 나는 스탑러커를 따라하는 스탑디몰이다 하면서 S를 마구 누르는
정신X자라던지 하는 경우라면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뭐 스카이휴먼에게 타우렌오크는 진다던지 등의 조합상성쯤은
워크래프트를 하는 "누구든지" 다 알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알고도 진다!
상대편이 무슨 테크를 올리는지 알면서도 진다!!
렙10을 갓넘기신 분들이 아마 이런 장벽에 부딪치게 되실 겁니다.
그럼 왜 지는 걸까?
이런경우 대부분 문제는 "타이밍"입니다.
자, 트롤버서커가 한부대면 깜짝 디스 뜨더라도 안전하다.
이거 누가 모를까요? ㅡㅡ;
문제는 깜짝디스가 나올때 트롤버서커가 한부대가 없다는게 문제가 됩니다.
워크를 많이하고 많이 지다보면... 어떤 타이밍에 어떤 공격타입의 어떤 아머
타입의 유닛이 몇기쯤은 있어야 한다는 것을 몸으로 깨닫게 됩니다.
그것도 아니라면, 생각하는 시간을 좀 가짐으로 해서 그 문제를 해결하실수
있을 겁니다.
제가 여기서 드릴수 있는 꽁수는... 아마도 스피릿랏지에서 샤먼말고
위치닥터를 먼저 뽑는 정도의 꽁수를 드릴수 있을듯 합니다.
오리때부터 정석은 샤먼먼저 였지만...
위치닥터를 뽑을 경우... 적의 사냥을 99% 뒷치기 할 수 있습니다.
(저렙의 경우에서는...)
그리고 위치닥터로 박아놓은 센트리워드가 게임의 흐름을 파악하는 능력을
향상 시켜주기도 합니다.
맨날 검은 안개속에 숨겨져 있는 적의 유닛들이
어디로 어떻게 움직이고 어딜사냥하는가... 그 순서와 흐름들을 파악하는 능력을 어느정도 익히셨을 때 쯤이 되면... 아마도 렙 13~14정도는 되실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두번째도 어차피 이미 올려진 게시물이 많기 때문에... 이만 하도록 하겠습니다.
세번째의 해결방법은... 창의적인 사고력을 필요로 합니다.
그렇다고해서 무슨 아앜큐잌큐해모큐같은 것이 필요한것이아니라
조금만 생각해보면... 코일 노바 같은 콤보들을 오크 영웅에게서도
찾아볼수가 있다는 것이죠...
체라+쇽웨 라던지...
워스톰프+헥스+1.4+워스톰프+헥스 무한 영웅무력화 영웅킬 이라던지...
저의 경우에는 두번째의 콤보를 어쩌다가 스스로 체득하여 언데드 상대로
연승중에 있습니다...9정말 우연적으로 체득했습니다. 어느날 그냥 헥스로 장난치다가 타우렌츺튼이 죽을뻔한 상태에서 워스톰프를 찍는 순간 깨닫게 됬습니다. 상대편 데스는 죽고 저는 텔탓죠 -_-;)
이밖에도 분명히 많은 기술 조합법들이 있을 것입니다... 다만 우리가 발견하고 있지 못할 뿐이지...
그리고 영웅스킬의 사용법은 역시 이 게시판을 참고하면 참고할 것들이
많을 것으로 사료되옵니다 -_-;
간단한 드럭식오크 꽁수몇가지...
상대가 풋맨이나 구울일경우 내가 선 팥심어 이고 적에게 드레드가없을경우
그런트와 파시어를 일부로 떨어 뜨려놓고...(유닛하나 정도의 공간)
M신공을 유도합니다... 그럼 대충 형세가 풋맨이나 구울이 그런트에게 둘러쌓인 모형이 됩니다... M신공을 유도함과 동시에 도망갈 준비를 하고 둘러쌀쯤에 절묘하게 어느 한쪽방향은 비어있게 되있으므로...그리로 도망가면.. 동그라미 모양이 되었던 풋맨이나 구울이 영웅을 쫓아가려는 모양이 되면서
그런트 사이에서 일자로 펴지게 됩니다. 그럼 구울은 완전즐이고 풋맨은
1~2기를 잡히게 되는것이죠... 하지만 이것도 어느정도 레벨되시는 분에게는
안통합니다 -_-;
블마는 오오전이나 오크스콰이 빌드가 아닌이상 비추천 하지만...
어느정도 레벨 아래에서 중후반교전시에도 블마를 애용할수 있는팁으로
렙이 3~4되었을때 재훈련을 책을 사서 윈드워크->환영으로 바꿔주는
그런 꽁수도 있지만 이건 그 후에 바로 타워러쉬를 해야합니다 -_-;
환영과 그런트의 몸빵으로 왓치타워가 완성됬을때 노매너라고
욕먹을 정도가 되는 것이죠 -_-; 하지만 이것도 어느정도 렙에게는
안통합니다.
3번째도 이정도로 어느정도 극복가능하다고 ;; 생각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사실 허접하지만 드럭식썬칲오크라고 제가 부르는(말그대로 저만
그렇게 부릅니다 -_-;) 썬칲(과자아님)튼오크가 있지만 나름대로 비밀이기에...
쿨럭..
사실 졸리고 귀찮아서...
에잉..
4번째로 넘어가면...
이건... 2번째과제의 확장판 정도로 볼수 있습니다..
이것역시 전술적 해결방법과
전략적 해결방법이 있는데...
전술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은...
ㄹ ㅔ ㅇ ㅣ ㄷ ㅓ 를 이용하는 겁니다.
수동식거미줄을 가지고 다니는 ㄹ ㅔ ㅇ ㅣ ㄷ ㅓ를
잘 컨트롤 하실 수 있다면...
적어도 ㄷ ㅣ 스는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술적 방법이라고 해서 전략적인 요소가 들어가지 않을 수는 없는데..
레이더를 역시 어느때 몇마리정도 뽑아야 하는가 하는 것이 중요하며..
적의 이동경로를 파악하여.. 디스가 숫자가 적을때 끊어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고일은 배트라이더로 잡기 쉬우나... 디스는 어렵습니다정도는 느끼고 계실것이라고 생각;;)
전략적 해결방법은...
상대가 미리 디스를 갈 것이라고 생각하고 하는 것입니다..
바로 버서커녀석을 미리부터 준비 하는 것이지요...
버서커는 거의 투배락에서 뽑아야합니다 -_-;
원배락에서 나오는 버서커는 경험치의 한종류로 분류되기도..
(숫자가 너무 적어서...)
이놈의 버서커를 준비하면서 조심해야 할 점은...
구울녀석이지요... 가끔 핀드를 하다가 구울로 바꾸거나
하는 엽기적인 언데드를 만날때가 있습니다...
(처음부터 구울하는 언데드에게는 일단 뷁라를 준비한뒤에...
상황을 봐서 버서커를 뽑는 것이 좋습니다.)
2배럭+1랏지+1토템를 다 돌릴수 있으므로...
타우렌나올때까지 버서커를 잘 보존하시거나..
역시 무조건 상황판단에 의지해야하는 -_-;
아 점점 졸려서 횡설수설 하는군요 -_-;
젠장 6시에 어덯게 일어나지..
(ㄹ ㅔ ㅇ ㅣ ㄷ ㅓ를 안사용할 경우 왼쪽상단의 레이더를 잘봐야합니다. 상대가 뭘가는지 잘봐야)
(스카이휴먼을 상대할때는 버러우 테러를 안당하더록 외곽쪽에 타워 한개씩을
박아놓는 지혜를...)
(점점 꼬입니다 -_-; 술먹고 졸리고 장난없슴 ㅋㅋ)
(헛소리 추가.. 그런트는 5~7마리에서 그만뽑는 것이 좋음..)
아무튼 제가 지금 늘어놓은 헛소리는 전부 잊으시더라도...
노력하는 자에게 패배의 자괴감은 없다는 것.
적을 알고 나를 알면 경험치업렙업이라는 것.
그리고 게임은 재미있게 하는 사람에게 재미를 준다는 것.
이것도 헛소리 같지만(졸려죽갔슴) 그래도 이 세가지를 숙지한다면
워크가 재미없어질 일을 없다고 생각하면서 마치고 이빨딱고 잘렵니다.
포트리스에 무한한 영광을
p.s 포트리스에 영광굴비좀... 쿨럭.. (졸리니까 헛소리가)
p.s2 안졸리냐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