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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lliance[KAlMA]
작성일 2004-03-21 01:03:10 KST 조회 1,000
제목
이젠 싸우는 것...
이젠 그만해요. 누가 글을 쓰던, 그게 조금 식상하더라도

말을 잘 쓰면 욕같은 것은 안써도 되고 말 속에 칼까지 숨겨서

비난하지 않아도 되고 서로 기분 상하지 않을 수도 있잖아요..

당신들께서는 영리하시니까..

사람의 뼈는 단단한데 왜 피부 안에 넣었겠어요.

서로 단단한 부분을 드러내고 있으면 부딪혔을때 아프니까,

서로 잘 물려서 지내라고 부드러운 살이 위로 나와있는 것 아니겠어요.

서로 부드럽게, 둥글게 둥글게 살아요.

충고의 글, 겸허하게 받아드릴 수도 있는 그런 아량조차도 없고,

남의 부족함, 자신보다 너무 못나 화같은 것이 나도 참을수 있는 인내도

없다면 온라인상의 이야기터가 뭐가 되겠어요.


이런 글을 감히 오크게시판도 아닌, 오크 전략 연구실에 올려서

진심으로 미안합니다. 하지만 전략에 관련된 글일 수록 정도가 심해서

잠시나마 몇이라도 보길 바라는 마음에서 였습니다.

내키지 않는다면 삭제는 당연합니다. 커멘트 따위 달지 않으셔도 됩니다.

웃으세요...



P.S. "게임은 즐기라고 있는거야, 우리들은 프로게이머가 아니라

아마추어들이잖아. 승률이 나쁘면 어때, 괜찮아."

2SaveThePainful 님의 말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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