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을 요청하셨길레 첨부함니다. 여기 있는 스샷과는 다른 리플입니다. 상대님은 저와 똑 같은 마스터업 샤먼을 노리는 체제... 마스터 업 사먼의 사용은 반드시! 이익을 얻은 후에 해야된다는 제 전술의 핵심을 상대님에게서 볼수 있슴니다. 무조건 적인 포트업과 마스터 샤먼은 절대 안되죠...>
안녕하세요... 초허접 오크 유저인 저 블레이드 씰. 처음으로 전략 연구실에 글을 한번 올려봅니다. 요즘 오오전은 거의 지지 않는 지라... 제가 사용하는 전략이 괜찮은것 같아서 한번 글을 올려봅니다.
기본적인 골격은 선 블마 후 쉐헌에 그런트+레이더+마스터 샤먼입니다.
[이미지:265324]
보통 선 블마라 하면 무한 견제이후 세컨 영웅 광렙업을 생각하기 쉬운데... 이걸 약간 역이용 한다고 할까요? 일단 블마는 나오면 녹색 크립부분을 사냥을 합니다.
[이미지:265325]
상대방의 찌르기가 들어오거나 사냥 도중 상대를 만난다면 서펀드 워드를 적극 활용하면 거의 피해 없이 막아내거나 아니면 아에 이득까지 챙길수가 있습니다.
이겜에선 상대님의 쉐헌이 첫 스킬로 헥스를 찍는 바람에 엄청 이득을 볼수 있었는데 같은 서펀드 워드를 찍었으면 아군 서펀트 워드의 사정거리에서 싸울수 있는 컨트롤이 필요하겠죠?
[이미지:265326]
그리고 사냥을 하다보면 어느덧 블마가 3렙이 되어있을 것입니다. 이제 블마는 어세신.. 암살자로 전직을 했는거라 볼수 있습니다...
[이미지:265327]
이제 교전이 붙는다면 블마의 1차 타켓은 상대방의 세컨 영웅이나 지능영웅들... 이들은 3렙 블마의 윈드워크+크리에 순식간에 알타행입니다.
[이미지:265328]
[이미지:265329]
교전에서 어느정도 이득을 봤다 하면 바로 스피릿 랏지를 짓고 포트리스 업글을 눌러 줌니다. 여기선 샤먼 마스터 업을 하는데요... 블러드 러스트 업글이 된 병력가 그렇지 않은 병력간의 싸움에선 상대방이 타우렌이 있다하더라도 블러드 러스트 쪽이 압승을 거둘때가 많습니다.
[이미지:265330]
[이미지:265331]
쉐헌은 지속적으로 힐링웨이브를 쏴줘서 그런트들의 생존력은 최대로 높이고 레이더들은 상대 영웅이나 코도 같은 그냥 놔두면 안되는 유닛들을 지속적으로 잡아 줍니다.
블러드 러스트만 업글이 끝나면 병력간의 싸움에선 비슷한 숫자라도 화력차이는 2배가까이 나는 것이고... 그 순간 게임은 끝나게 되죠...
[이미지:265332]
화력하게 쉐헌을 썰어버리며 승리를 거두었슴니다... 이 전술에서 핵심은 블마의 생존... 무포 힐포는 거의 필수라 봐도 무방하고 자원이 된다면 체력을 올려주는 아이템을 하나 달아주는 것도 좋고 라오를 끼워주는 것도 좋습니다. 공격력이 올라가니까요...
이 전술의 전반적인 장점은 일단 상대방을 심리적으로 압박 할수 있다는 것입니다. 블마인걸 확인한 상황에서 맘 놓고 사냥을 나가기도.. 그렇다고 본진에 찌르기를 들어가기도 저렙때는 상당히 부담이 가죠..
그리고 전반적으로 잘 죽는 오크 영웅들의 특성상 1:1 최강 영웅 블마의 공격에 상대 영웅중 하나는 거의 전투에 참여하질 못하거나 아에 알타행이 되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결국 승리를 위한 핵심은 마스터 샤먼에 있는데요.. 이 마스터 샤먼의 블러드 러스트는 순간 화력이 어마어마하고.. 보통 디스펠러를 갖추지 않는 오크의 입장에선 어느순간 병력이 확 줄어버리는 결과를 낳게 되지요.
단점으로는 블마가 게임도중 한번이라도 전사를 한다면 그걸로 낭패... 그리고 교전으로 인해 유닛의 근소한 차라도 우위를 점하지 않은체 무리하게 마스터 샤먼을 가다가는 그 사이 한타 교전에서 그냥 밀려버릴 수 가 있습니다.
이상 허접 오크 유저의 오오전 전술이었슴돠...
테클은 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