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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블레이드씰
작성일 2004-09-03 19:26:03 KST 조회 3,639
제목
오크의 선영웅 선택에 대한 고찰.
예전에 게시판에 올렸던 글인데.. 다분히 전략게시판적 성격이 있는 것 같아서 이렇게 전략게시판에도 다시 올림니다. 약간의 수정이 더해져있습니다.

[머릿말]
오크의 선영웅은 꽤 오랫동안 파시어가 차지 하고 있었습니다. 부동의 선영웅 아메 처럼 말이죠. 하지만 최근들어 파시어의 계속되는 칼질로 인한 다른선영웅의 사용에 다한 연구가 한창인 관계로 여러분들께 약간의 도움이라도 될까해서 저의 긴 안티파시어의 길을 걸었던 경험을 토대로 오크 각영웅들의 선영웅 사용시의 장단점을 한번 써보고자 합니다.

[각 영웅의 장단점]

<호드의 미래를 밝힌다. 멀리 보는자. 파 시어!>

파시어는 뭐... 다들 아시 다시피 오크의 가장 안정된 선영웅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선영웅의 선택 조건으로는 우선 범용성을 들수 있겠는데요. 오크의 영웅중 그나마 가장 범용성을 갖춘 영웅이 파시어입니다. 정보,기동,화력면에서 매우 안정적인 능력치를 가지고 있고 하여튼 장점들이 아주 많은 영웅이죠.

소환물인 늑돌이가 상당히 발이 빠른 관계로 견제에도 아주 능한 영웅입니다.

파셔 자체의 속도또한 빨라서 상대 민첩영웅이 스피드 부츠라도 신고 있지 않는 이상 따라오기도 힘들죠.

하지만 이녀석도 완.벽.한. 영웅은 아님니다. 엄밀히 따지면 파시어는 화력면에서 특화된 영웅입니다. 늑돌이들이 화력도 만만치 않거니와 AOE를 가진 영웅중 유일하게 단 한발도 빛나가지 않는 AOE를 사용하는 화력형 영웅이라 볼수 있습니다.

다만 늑돌이의 특성을 이용해 견제나 정보에도 용히 쓸 수가 잇지요.

그렇다면 파시어는 어떤 면에서 단점을 가지고 있는가?

첫째로 궁극기의 허접함을 들수 있습니다. 물론 저두 어스켁으로 우방 오크 시멘타워 열 몇개를 한번에 갈아 엎은 적이 있긴 합니다만 유닛간의 교전에선 저..언혀 쓸수 없는 궁극기지요.

둘째로 극상성의 상대 영웅들을 생각 할수 있습니다. 워크의 모든 영웅들은 서로간 약간의 상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뭐.. 쉽게 생각할수 있는 것으로 칩튼과 데몬... 거의 칩튼이 힘을 못쓰게 되죠.

그렇다면 파셔의 극상성 영웅은? 바로 각 종족의 영웅킬 특화 영웅들과 데몬헌터입니다. 파셔도 오라형이나 자체 화력형 영웅이 아니고 분명 스킬형 영웅이고 데몬헌터의 마나번에 그냥 저 멀리서 번갯불이나 톡톡 던지는 일반 유닛으로 전락 할수가 있습니다.

또한 지능영웅의 특성상 아머가 낮고 체력이 적기 때문에 상대 영웅킬에 특화된 영웅들에게 너무 쉽게 죽는 단점이 있습니다. 언데 코일노바 콤보에 포탈 누리기도 전에 알타로 가버리는 파셔를 본적이 한두번이 아닐것입니다.

셋째로 범용성을 갖춘 유닛이기에 모든 상대 체제에 대응할수 있으나 이는 바꿔 말하면 모든 체제에 완벽히 압서는 모습은 보여줄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더블오라 구울러쉬에 체라 늑돌이로 어느정도는 싸움을 할수 있겠지만 선 칩튼 빠른 3렙을 달성하는 전술에 비해 더블오라 구울러쉬를 완벽히 차단할수는 없다는 거지요.


<노장의 힘을 보여준다. 현명한 타우렌의 족장 타우렌 칩튼!>

타우렌 칩튼의 장점은 누가 뭐래도 쇽웨의 강력한 화력. 그리고 오크 영웅중 유일하게 오라를 가지고 있고 그것도 워3의 오라중 가장 좋다는 오라인 인듀어런스 오라. 오크의 상대적으로 빈약한 기동력을 단숨에 채워주는 멋진 오라지요.

선영웅으로 사용할시엔 광렙사냥을 통한 빠른 3렙 찌르기를 주 전술로 사용하곤 합니다. 거기다가 원영웅을 이요할시 받는 경험치 보너스도 무시할만한 수준이 아니지요. 여차저차해서 5렙이라도 찍는다면.. 뭐.. 대부분의 지상군은...

다만 이녀석은 선영웅으로 쓰기엔 상당한 무리가 있는것이 화력형 영웅이다 보니 견제는 거의 불가. 견제에 쓸수 있는 스킬은 아에 없다고 말할수 있죠. 그러다 보니 사냥중심으로 가야 되는데 상대가 칩튼을 보고 그냥 4~5렙 만들도록 놔둘리가 없습니다. 엄청난 견제를 받게 됩니다.

물론 철저한 외계인 사냥으로 극복이 가능하기도 합니다만 쇼크 웨이브를 다써버리면 또 별할일 없는 영웅으로 전략해 버리기도 하는... 하여튼 될수있으면 초반에 상대가 뭘 못하도록 만들어야 되는 오크의 특성상 칩튼의 선영웅 선택은 상당한 무리가 있지요.

그러나 팀플에서는 이야기가 완전히 다름니다. 아군이 견제를 해주는 사이 투베럭 그런트로 꾸준히 사냥을 해서 5렙만 찍어도.. 거의 원멘쇼를 하지요.

어쨋든 선영웅으로 장점은 강력한 화력. 그리고 뛰어난 오라를 초반에 사용할수 있는 것입니다.

단점으로는 역시 스킬형영웅이다 보니 마나가 고갈되면 뷁... 데몬헌터가 극상성의 영웅이 되고. 많은 피에 비해 생각보다 일점사에 너무 쉽게 죽습니다. 샤낭시에도 유지비가 만만치 않게 들어가지요.

전 과거 휴먼전 상대로 몇번 해보다가 기습스카이에 아무것도 못해보고 당하고 나선 요즘은 거의 하지 않는 선영웅이기도 합니다.


<그대의 뒤를 조심하라. 기습.암살의 명수. 블레이드 마스터!>

아.. 드디어 블마가 나오는 군요. 블마는 제가 가장 많이,즐겨쓰는 선영웅입니다.

이녀석의 선영웅으로서의 장점은 초반 견제에 매우 능하다는 것을 우선 들수가 있습니다. 파시어의 늑돌군으로 견제도 만만치 않게 짜증이 남니다만 블마의 견제는 상대의 정신건강을 해칠 정도로 대단한 스트레스를 줌니다. 일단 더스트라도 하나 구비해놓지 않는 이상 본진을 비우기가 상당히 껄끄러워지지요.

황태민 선수가 나엘전에 한번씩 보여주는 선 블마를 보면 얼마나 블마가 견제에 능한 영웅인지 알수가 있습니다. 대단히 괴롭죠...

하지만 선영웅으로서의 블마의 장점은 견제만은 아님니다. 블마는 스킬형 영웅이 아님니다. 워3의 영웅중 아주 독특한 자체화력형 영웅이라는 독특한 스타일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자체 화력형 영웅은 자기가 하나 찍어놓은 유닛은 반드시 잡아내지요.

때문에 상대 중요 유닛들을 빨리 전투에서 재외시켜 놓을수가 있습니다. 윈라VS핀드와의 대전에서 블마가 빨리 핀드를 제거해버리면 윈라가 활개를 치게 되는것... 이것이 블마가 선영웅으로서 좋은점중 하나죠.

세컨으로도 그건 할수 있지 않느냐? 라는 물음을 던지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은데.. 블마는 희망 레벨이 최하 3렙입니다. 3렙이 되지 않으면 상대 유닛을 잡기가 대단히 까다롭습니다. 그러니 선영웅으로 선택 레벨이 빨리 올라가야 할 이유가 있는거지요.

그리고 블마가 렙이 올가면 올라갈수록 그 찍어 놓은 유닛의 고급도가 높아서 5렙부터는 상대 영웅마져도 어떤 영웅이던 간에 무포 힐포 없이는 교전에 참가하기도 힘들어집니다.

이런 특성을 이용해 상대 피적은 유닛들은 AOE를 쓴것 이상의 속도로 잡아내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수 있고 일점사라는 특성상 힐링 스크롤의 활용도 쉽지가 않지요.

특히나 자체화력형 영웅인 탓에 데몬헌테에게는 아주 강한 면모를 보입니다. 마나번을 아무리 해봐야 별.. 쓸모가 없지요. 크리가 대신해주니.

단점으로는 상대 스턴영웅들. 그리고 일점사입니다. 블마의 컨트롤은 주로 윈웤을 통해 이루어 지는데 암살자답게 상대의 안쪽 깊숙히 파고들어 혼자서 난동을 부리는 역활을 해야 될때가 상당히 많습니다. 그러나 스턴이 걸리면 순간 아무것도 할수 없게 되고 이어지는 일점사에 체력이 적다는 치명적인 약점이 순식간에 들어나게 되지요.

블마의 1렙때 체력은 550! 파셔가 1렙때 475인걸 생각하면 얼마나 낮은 수치인지 알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로 후방에서 화력 지원을 하는 파셔와는 달리 최전방으로 나가야 할일이 많은 블마의 입장에서 낮은 체력은 상당한 부담입니다.

1.17때는 선 블마의 쥐약이라고 알려진 선마킹 선드레등이 윈웤의 통과효과로 인해 별 쓸모가 없어짐으로서 다양한 선블마 전술이 개발될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적에게는 벰의 독을! 아군에겐 치유의 빛을! 쉐도우 헌터!>

쉐헌... 선쉐헌은 아직 많은 분들이 써본적이 없을 정도로 드문 영웅선택입니다. 쉐헌의 스킬은 특별히 버릴것이 없을 정도로 전부 좋은 스킬들 뿐이나... 아직 그 개발법이 많이 안나온것 같아서 아쉽내요.

선 쉐헌은 크게 두가지의 장점을 생각해 볼수 있습니다. 초반 서펀트 와드를 이용한 1렙 찌르기.. 당해보신분들이 있을진 모르겠습니다만.. 대단히 무섭습니다. 뒤에서 맑은 포션 계속 들이키면서 무한으로 독타를 꽃아대면... 하지만 올인 러쉬에 가깝기 때문에 최근에는 잘 볼수가 없지요.

두번째 장점은 헥스를 이용한 페멀과 빠른 사냥 그리고 견제 퇴치입니다. 언데드전에서 데나가 가딱 잘못 왔다가는 그대로 핵스당해 알타행입니다. 블마의 윈드워크보다 더 확실한 초반 영웅킬용 스킬이지요.

하여튼 선 쉐헌은 초반 상대의 견제를 거의 완벽하게 저지할수 있습니다. 또한 1렙때는 도저히 상대하기 껄끄러운 지역의 사냥도 무난하게 해낼수 있는 영웅이기도 하지요. 터틀락 거북이 머리지역을 첫날밤에 그런트 4기만으로 사냥하는 방법이 추천전략실에 올라와 있는데 그것만 봐도 쉐헌이 얼마나 오버크리핑에 능한 영웅인지를 알게 해줍니다.

그리고 페멀.. 아마 오크의 영웅중 페멀을 이토록 안정적으로 할수 있는 영웅은 쉐헌뿐... 뭐.. 파셔로도 페멀은 가능합니다만 상대의 멀티견제를 어떻게 하기 힘들때가 많은데 위에서 언급했듯이 헥스 쉐헌은 상대의 견제를 거의 완.벽.하게 저지 합니다. 즉 페멀을 하는 것만 아니라 안정적으로 돌릴수도 있다는 거지요.

단점으로는.. 독타가 있긴 합니다만... 전반적으로 화력 지원에는 파셔나 칩튼보다 못한 모습을 보일때가 많습니다. 독타는 이동을 할수 있는 스킬이 아니니까요. 물론 3스킬이라도 찍는다면 거의 사기급 피어싱대미지를 가지지만 이동이 안된다는 점은 거점 방어나 상대 본진 농성에는 최적화된 스킬입니다만 원하지 않는 전장에서 싸울때는 정말 쓰기 싫은 스킬이기도 합니다.

또한 민첩영웅아니랄까봐 낮은 체력으로 인한 상대 영웅킬에 취약한 모습을 볼일때가 많고... 흠.. 하지만 어찌보면 파셔 만큼이나 범용성을 갖춘 영웅이기도 합니다. 어느 스킬이던지 3스킬을 찍으면 상당히 사기스럽게 되지요. 헥스 3스킬.. 블마와 합치면 어떤 영웅이던 살아남기 힘듬니다... 힐웨 3스킬.. 체력 회복력이 좀 못하긴 합니다만 데나의 데스코일이 부럽지 않지요. 독타 3스킬.. 뭐... 5정도 꽃히면 타워러쉬를 무색하게 합니다.

선 쉐헌은 오크의 세로운 선영웅으로 충분한 연구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견제,사냥,화력등 기동,정찰을 재외한 분야에서는 파셔이상의 범용성을 가지고 있거든요.


[영웅선택의 고착화가 가져오는 불리함.]

이상으로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오크영웅들의 선영웅 선택시 장단점을 살펴 봤는데요. 파셔가 가장 좋다는 대는 확실히 동의를 합니다. 하지만 특정 상황에서는 파셔보다 더 좋을 때가 있는 다른 선영웅도 분명 존재 합니다. 파셔가 선영웅으로 각광받는 이유는 누가 뭐래도 그 범용성.

상대가 어떻게 나오던 유연하게 대처할수 있는 영웅이기 때문에 각광을 받는 거지요. 하지만 위에서도 밝혔듯이 범용성이란 모든체제에 대응할수 있는 만큼 모든 체제에 완벽히 앞서는 모습은 보일수가 없습니다.

쉽게 생각해서 언데드의 데나를 생각해보면 코일을 이용한 공방일치. 그리고 견제에도 매우 능하며 오라를 통한 기동력의 강화등 범용성이 매우 두드러지는 영웅입니다만.. 데나는 영웅상성상 파셔에게 저랩때는 앞서질 못하고 쉐헌이라도 만난다면 도망가기 빠쁨니다.

나엘이야 선영웅 선택이 대단히 유연한 종족이고 언데도 부동의 선영웅이었던 데나에서 조금씩 선 크로 선 드레등의 다양한 선영웅 선택을 시작하고 있는 이시점에서 오로지 파시어만 물고 늘어지는 건 좋지 않다고 봅니다.

아직 워크는 전략개발이 무궁무진한 게임입니다.

다양한 선영웅의 선택은 상대에게 심리적 부담을 줄수 있음으로 우린 좀더 다양한 선영웅에 대한 연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선블마로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었던 여러가지 이유중. 상대님이 당연히 제가 선 파셔를 할거라고 예상했는것도 빼놓을 수 가 없습니다. 파셔라고 생각하고 슬그머니 견제를 왔는데 와보니 두둥~ 블마! 상대 영웅은 뒤도 안돌아보고 도망가야 될때가 한두번이 아니죠.

이처럼 상대의 예상을 빛나간 전술은 굳이 테크트리만이 아니라 영웅선택도 들어가는 겁니다. 워크에선 영웅이 차지하는 비율이 엄청 크기 때문이죠.

기습적인 선쉐헌등의 전술은 오크를 상대하는 타 종족에게는 상당한 전술적 충격을 줄수가 있고 어느 것이나 마찬가지 이겠지만 익숙하지 않은 것은 대처하기가 힘듬니다. 늘 파셔만 상대하다가 블마나 쉐헌, 칩튼등을 상대할때의 이론을 알고있어도 익숙하지 않기때문에 대단히 당황할수가 있는 거지요.

또 한번의 예를 들어볼까요. 우리가 나엘을 상대할때 나엘은 무슨 영웅을 뽑아 들지는 그 영웅을 봐야 알게 됩니다. 나엘은 데몬,비마,달공주,워든.. 심지어 오크전엔 키퍼까지 즐겨사용하지요. 우리가 처음 나엘이란걸 알았을때 정찰을 보내서 확인하기 전까지 나엘이 무슨 영웅을 선택할지 전혀 알수 없습니다. 만약 워든이라면 견제를 가는게 아니라 아에 본진방어를 해야되고 비마면 견제 데몬이면 외계인 사냥을 떠나야 되죠. 하지만 상대 영웅을 확인하기전 오크는 견제형/사냥형의 빌드를 선택해야 되고 상대 선영웅이 무엇인지 모르는 입장에서 두 가지중 하나를 선택하기엔 상당한 스트레스입니다. 사냥형을 선택했는데 두둥~ 데몽or키퍼or워든! 참 난감하죠.

하지만 나엘의 입장에선 "뭐.. 파셔지." 라면서 나엘의 초반 빌드를 손쉽게 결정할수 있습니다. 데몬을 이용해서 견제를 가던지 비마를 선택해서 외계인사냥을 떠나던지...

이는 휴먼에게도 적용되는데 휴먼이야 부동의 선영웅이 아메죠. 그러니 어느종족이나 휴먼전 상대로는 견제를 떠남니다. 선영웅선택의 고착. 생각보다 초반 운영의 타격은 큽니다.

프로게이머들을 보니 파시어만 하더라! 이건 답이 될수 없습니다. 프로게이머는 무조건 게임에게 이겨야되는 사람들이니 가장 안정된 전술을 쓸수 밖에 없고 세로운 전략의 연구보다는 이미 있는 전략의 완성도를 따지게 되는 것이 프로 게이머들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유저입니다. 져도 되고 이겨도 되는 비교적 마음편한 입장이란 거지요.

좀더 열린 마음으로 오크의 선영웅에 대한 연구를 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결론]

하지만 뭐라 그래도 선영웅 선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은...누가 뭐래도 자기에게 얼마나 잘 맞나 입니다. 아무리 파셔가 좋은 선영웅이라도 나는 잘 못쓰겟더라. 차라리 쉐헌이 낮더라! 이렇게 된다면 과감히 쉐헌을 하시면 됩니다.

플겜어 보니 전부 파시어더라 대세가 블마더라...

이렇다고 해서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선영웅을 바꿀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임혁님의 선팔라도 언데전엔 무시무시했고,

이형주님의 선키퍼도 무서웠습니다

플레이어님의 선블마의 견제는 거의 사람을 미치게 하고 이카님의 선칩은 미칠듯한 파워죠.

오크의 영웅들도 나엘 못지 않게 각자의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니 어느 영웅을 선택하던 특정상황에서는 선 파셔이상의 능력을 발휘할수도 있는 것입니다.

열린 사고를 가집시다. 고정관념의 타파는 또다른 새상을 보여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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