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고 하면 개그가 될까요?-_-;;;
솔직히 투배럭플레이 그다지 본 기억이 없는데 말이죠.
<vs 휴먼전>
좋다고는 말 못합니다.
하지만 원배럭 플레이에 비해서
우리쪽이 유리한 타이밍이 제법 빨리 나옵니다.
라이플 1~2기 추가되는 타이밍에 밀어버릴 수 있는 타이밍이 나오더군요.
홀업이 늦긴 하지만 어차피 그런트 안쓸것도 아니고-_-
2배럭인거 확인하자마자 가드타워 안지으면
개인적으로는 못막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휴먼본진 찌르기 들어갔을때 굳이 요령이라면
1. 아케인 타워는 쌩깐다.
2. 널럴한 구성이 아닌 이상 밀리샤 나오는 구멍은 정해져 있으니까 늑대 불러서 막아버리자.
3. 파시어 2렙은 만들고 찌르자.
4. 워엘 2마리 있으면 일단은 도망가자
5. 가드타워있으면 도망가서 상대 사냥만 못하게 막자.
투배럭 자체가 병력이 무진장 나오기에 마킹이 1스킬 크랩을 찍지 않으면 우리 칩튼+디몰 나온 타이밍에 밀수 있는 타이밍이 한번 더 나옵니다.
크랩을 찍어도 스스 2장만 갖추어졌다면 포탈탈 각오하고 상대 병력을 거의 전멸에 가깝게 줄일 수도 있구요. 병력상에서 우위를 갖추었다면 2배럭1랏지에서 쏟아지는 물랑을 저쪽은 감당하기 힘들 겁니다.
필리지 업을 홀업전에 누르는 것만 까먹지 않는다면 자원적인 우위 역시 우리가 가지고 있을 거구요.
뭐랄까 저그 9드론 저글링러시같은 느낌으로 질러볼만한 전략인듯 싶습니다.
<vs나엘전.>
저는 나엘전 무지 무서워합니다.
그래도 최근 선칩튼 투배럭으로 어느정도 정석화된 플레이가 되더군요.
배럭-버로우-알타-버로우-럼버밀-버로우- 배럭-상점정도의 빌드로 나가구요.
흔히쓰는 선칩 9피온 빌드로 갑니다.(2번째 버로우후 피온2~3기 추가.)
그런트가 4기정도 갖춰지면 상대 체제를 보면서 헌터로 넘어갈지 아니면 그런트를 모을지 결정합니다. 상대가 아처체제라면 그런트중심이 되는 거고 헌트리스라면 그런트헤헌의 비율을 1:1정도.
단점이라면 뭐랄까...선영웅을 워든이나 데몬을 뽑아서 초반 견제를 와서 사냥을 못하게 하면 인듀어런스 오라가 안찍힌 그런트헤헌은 그다지 의미가 없다는 것.
그렇다고 선스킬 인듀는 더 위험하구요.
초반 워든or키퍼+헌트 4기로 덤비면 워스톰프 없으면 못이깁니다.
하이드한놈 끄집어내는 재미도 쏠쏠하죠.
중반전 넘어가서 디몰 2기까지 추가되면 투워계열로는 못이긴다고 생각합니다.
문제의 원원원은 로어나 윈드 짓는 타이밍에 찌르면 이득 챙길수 있는거구요.
뭐랄까 전 개인적으로 나엘전 가장 안정적인 빌드가 아닌가 싶은데요.
굳이 선칩이 아니더라도 파시어나 쉐헌도 괜찮구요. 블마와의 상성은 솔직히 잘 모르겠구요.(잘 안써서-_-)
대충 선칩<키퍼<파시어<워든<쉐헌<데몬<칩튼 정도로 상성이 물리지 않나 싶은데요. 워낙에 주관적이어서 큰소리론 말 못하겠네요.
VS언데나 오크전에선 그다지 할짓이 아닌것 같긴 하지만서도....
휴먼이나 나엘전에서는 투배럭이 좀 의미가 있지 않나 싶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