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웨섭에서 놀고있는 3rd_Horde 라구 합니다.
현 렙은 35정도 되구요... 나엘 상대 승률은 꽤 잘나오는 편입니다.
특히 헤헌 사용하기 시작한 후부터는 한 90% 정도 되는것 같네요.
전략테스트용 아이디 만든후 렙26 만들때까지 나엘전 승률 90%
그리고 암만 웨섭이라지만 45+ 나엘도 몇번 잡았습니다.
이상하게 고렙 나엘한테는 잘 안져지더군요 ;; 패는 거의 저렙나엘한테 ;;
여기 게시판에 헤헌 관련 글을 몇번 올리긴 했지만,
헤헌을 계속 사용할수록 새롭게 느껴지는 점들이 있어서 다시 써봅니다.
일단 그리 대단한 내용은 없지만 제목은 저정도 달아줬어요...
많은 사람이 보고 리플 달아줬으면 하는 바람에서 ^___^
그럼 경어 생략하고 달려볼까요?
글이 깁니다... 무심코 스크롤 내리는 분들이 많겠죠 ^_^
그런관계로 요약부터 하고 들어가죠.
1. 영웅편
2. 유닛조합편
3. 운용편
--- 영웅편 ---
보통 많은 분들이 칩튼, 쉐헌을 선영웅으로 선호하는듯..
선칩튼의 장점이라면 교전시 워스톰프의 힘.
하지만 데몬, 워든등을 만나면 힘을 못쓰는 경우가 많고
상대가 아쳐를 다량 섞어주었을때 아쳐 잡기도 많많치 않다.
특히나 교전시 항상 앞으로 달려야하는 칩튼에
페파정도 걸고 아쳐 일점사 해주면 상당히 곤란해지는 케이스
또하나의 단점은 사냥이 녹녹치 않다... 엥? 이게 무슨말이야 하겠지.
물론 헤헌 동반한 칩튼의 사냥속도는 발군이지만
문제는 1, 극초반 사냥 연결이 매끄럽지 않다는 점과
2, 항상 칩튼이 몸빵을 해야하는 부담
3, 상대편이 본진 견제올시 피해부담
버로우로 방어하면 되지 않느냐.. 하겠지만 극초반 비마+3퀼비 견제나
혹은 초중반 헌트 견제는 버로우만으로 막기가 불가능하다.
헌트가 본진 앞에서 알짱대면 자원을 캘지 버로우에 들어갈지도
분명치 않고... 이러한 이유로 헤헌을 쓸때 항상 본진에는 일정수의
피어싱 유닛을 갖춰주어야 한다... 그러타 "피어싱 유닛" 이라고 말했다.
꼭 헤헌이 아니어도 된다는것 (그렇다고 온리버로우 말고 -_-)
사실 헤헌 운용시 사냥에 가장 속도가 붙는 타이밍은 본진업후 디몰이
나오는 정도 타이밍. 본진방어는 버로우+디몰로
사냥은 헤헌 8기정도 + 2영웅으로.
자 그렇다면... 칩튼 깎아내리기는 이정도 해주고...
본인이 쓰는 영웅 블마에대해 얘기해보자. (선쉐헌 언급은 어물쩡... -_-)
블마를 쓰면 좋아지는점... 일단 블마 나오는 타이밍에 상대 나엘은
위습 한기정도 보내준다. 그럼 '나 초보 블마에요' 라는 순진을 가장한
얼굴을 하고 위습 몇대 치다가 디토 당해준다... 보통 이정도면 나엘은
워밀도 빨리 올라가겠다... 아싸리 우방이던 뭐든간에 블마견제오는구나
라고 생각하게 마련... 훗... 하지만 우린 그 역을 찔러 미러를 찍어준다 -_-
윈웍보다 미러가 좋은점? 일단 초반 미러가 하나여도 블마의 생존력은
꽤 올라간다... 초반에 미러를 이용 초록점 단독 사냥도 좋고
(기지방호-_-; 는 헤헌+버로우로)
첫날밤 -_-*) 이 되자마자 더스트 사고 뛰어준다.
이정도 타이밍에 소수 아쳐로 사냥하는 나엘이라면 한두기는 미러블마로
끊어줄 수 있기 때문... 물론 이타이밍 끊어먹기야 윈웍블마가
훨씬 좋겠지만 우리는 후반까지 생각해야 한다.
// "윈웍 블마는 견제우선, 미러 블마는 경치우선"
잘키운 미러블마 후반까지 가면 몸빵도 되고 영킬도 미디엄 아머 유닛킬도
손쉽게 가능해지기 때문... 그렇다. 후반교전 아쳐나 탈론 처리는 전적으로
블마가 담당해야 하는것....
물론 헤헌을 쓰는데 칩튼의 워스톰프를 빼놓으면 섭하다.
그렇기 때문에 세컨 영웅은 칩튼으로 고정.
선칩이나 세컨칩이나 활용도에 그리 큰 차이는 없는듯하다.
비유를 하자면 휴먼 선마보다 세컨 마킹이 무서운 경우랄까...
아니.. 조금 적절치 못하지만 하여간... 다음 !!
--- 유닛조합편 ---
자 일단 헤헌, 이라고 말했으니까 헤헌을 뽑아야지
그런트나 이런거 뽑으면 안된다... 뽑는사람은 국회의원 자질이 있는거다.
물론 기호에 따라 그런트나 레이더 정도 넣어줘서 즐길수도 있지만
나엘전은 드라의 영향때문에 다수그런트가 아닌 소수 그런트로는
죽쑤는 경우가 많다.
일단 테크트리 한번 써보면.
알타 - 버로우 - 상점 - 워밀 - 배럭 - 버로우 - 헤헌 1기찍고 본업
이후 상대 영웅이 소환계면 1~2스피릿 우선
할만하다 싶으면 논스톱으로 포트리스 가면서 1스피릿
선블마 세컨 칩튼에 헤헌으로 댓충 40까지 채워준다.
사실 상대 키메라 아닌이상 40도 좀 많은감이 있지만
경험상 일단 처음엔 40까지 뽑아주고 그 이후는 한줄정도
유지하는게 좋다... 상대가 헌트나 드라위주라면
디몰을 1~2 기정도 섞어준다.
(일단 스트롱 홀드 가자마자 디몰은 1기 뽑아준다. 견제 방어용으로)
그다음 우선적으로 채워야 할 유닛은 마스터업 샤먼.
블러드 러스트로 블마, 헤헌의 힘을 극대화 할 수있고.
퍼지+블마로 적절한 끊어먹기를 구사할 수 있으며
라쉴+칩튼으로 아쳐 탈론 괴롭혀 주기가 가능하기 때문.
// Case 1: 이쯤되면 보통 곰으로 전환하는 나엘이 많다. 헤헌상대로 헌트는
이상하게 내가녹고... 곰정도면 할만하겠지 라고 착각하기 때문.
이경우 그다음으로 필요한 유닛은 마스터업 닥터...
스테이시스 트랩과 워스톰프로 적절한 스턴을 구사해서 유닛의 생존력 극대화.
곰 상대로 코도는 비추한다... 영웅이나 운용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블마, 칩튼을 사용하는 경우는 소모전 양상이 짙어지고...
더욱이 소모전 양상으로 끌고가야 유리해지는 경향이 있고.
코도로 곰 잘 먹어봤자 똥싸는데까지는 시간 너무 오래 걸리고.
잘못먹으면 코도 뭣도 못해보고 끊어먹히기 때문.
상대가 곰이 몇마리라고 해도 워스톰프 + 스테이시스 트랩에
디몰만 4기정도까지 섞어주면 순식간에 녹아난다. 스턴시간동안
크리에 녹고 블러드+버서커 발동 헤헌에 녹고 디몰에 녹고...
// Case 2 : 마~자~~ 를 뽑아주는 나엘도 있다. 이경우는 영웅의
능력에 교전상황이 판가름나는 경우가 많은데 내 영웅이 충분히 강하지
않다 싶으면 펄버 타우렌을 몇기 섞어주는게 좋다.
// 그외 Case : 그냥 가던데로 1:1:1 계속 가는경우, 키메라 가는경우,
페어리 드래곤 섞어서 뭣좀 해볼라는 경우 등등이 있다.
이경우는 마스터업 닥터 추가에 헤헌 수만 조금 늘려주시면 된다.
페어리나 키메라는 일점사는 해주되 큰 기대는 말고 오브 블마에게
어느정도 맡겨주면 된다.
--- 운용편 ---
일단 서로 평화조약 맺고 한타 싸움 전까지 사냥만 하는 아주 착한경우는
헤헌 끌고 미러블마로 사냥에 집중하자... 한타 교전 전에 4렙, 적어도 3렙은
만들어 줘야 하기 때문...
상대가 내 본진에 꿀발라둔 경우는 유닛+버로우로 방어하면서
블마 단독 크리핑을 해준다...
본격적 교전 타이밍 1 은 칩튼이 나온 후... 2 는 마스터 샤먼이 나온후...
이상적인 경우 적은 유닛손실로 마스터 샤먼 나와주면 한타를 벌인다.
이때가 나엘에게 오크가 상당히 강한 면모를 보이는데...
이타이밍에 나엘이 교전을 피한다고 해도 퍼지로 몇마리는
끊어먹혀야 하는 부담이 있다. 도망가는 유닛들 퍼지 다다닥 걸고
블러드 걸린 미친 크리블마로 뒤통수 치는 쾌감은 해본사람만 아는 마약.
만약 도망 안가고 용감하게 싸워준다고 하면...
1. 블마는 상대 아쳐, 탈론, 영웅을 찍어서 잡아주고
2. 칩튼은 상대 진영 중앙에서 워스톰프(곰상대일시는 곰앞에서)
3. 헤헌 샤먼 디몰은 그냥 냅둬도 된다.. 피컨만 해주고
갠히 일점사 했다가 효율 떨어지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 마지막으로 ---
리플 첨부합니다. 설명은 제목으로 대신할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