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이드...테크도 높고 건물도 하나 새로 지어야 하고 전투도 못하면서 푸드 먹는다는 이유 때문에 전투유닛을 뽑는데 돈을 쓰면서 많이 쓰이지 않는 유닛입니다.
이제 쉐이드는 적 영웅 따라다니면서 사냥뒷치기용, 빈 사냥터 확인용으로밖에 안 쓰이는데 쉐이드도 돈 먹는 유닛은 유닛인지라 충분히 쓰일 곳이 있습니다.(그것도 고급 테크...)
확장팩 오면서 사냥보다는 견제가 중요해졌는데, 이 견제에서 제일 유리한 것이 아마 휴먼일 겁니다.(특히 넓은 맵에서) 아메의 메텔이 있기 때문에...여기저기 확장지를 돌아다니면서 견제하면 포탈을 수십개 살 수도 없고 미칠 지경이죠.
하지만 언데도 거기 지지 않을 훌륭한 견제를 할 수 있습니다. 바로 쉐이드를 이용한 견제인데, 영웅에게 텔레포 스태프를 주면 어디든 텔레포트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쉐이드도 유닛인지라, 쉐이드에게 스태프를 쓰면 곧바로 이동할 수 있죠.
게다가 명색이 궁극기라 쿨타임이 있고 렙 6이 되야 쓸 수 있는 메텔에 비해 스태프는 2개 이상이면 말그대로 쉐이드가 있는 어디든 갈 수 있죠. 게다가 제플린 견제에 비해 수십 기가 가도 되니까 훨씬 좋은 거죠. 쉐이드 가격이 사실 100원도 안 되니까 비싸지도 않습니다. 안 보이니까 위험하면 잠시 피해 있어도 되겠죠.
적 본진에 쉐이드를 박아두면 상대 테크 확인도 되고, 심심하면 견제도 가 주고...확장지마다 날아다니면서 상대 홀을 다 부수고 다닙시다.
PS>이것은 텔레포 스태프를 상점에서 살 수 있는 경우에만 됩니다. 아니라면 그냥 테크 확인용...
PS2>언데나 나엘한테는 비추. 상점에서 클로킹을 밝힐 수 있기 때문에...물론 쉐이드 위치를 잘 잡고 몇 번 이동시켜주면 충분히 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