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데의 기동력이 다른 종족보다 우수한걸 다들 아실껍니다.
하지만 이 기동력 때문에 많이 격는 것중 하나가
'왠만하면 포탈을 타지 않는다' 라는 게 있겠죠.
하지만 가격과 상대의 경험치를 계산해 볼때 절대 350원은 아깝지
않습니다.
특히 끊어먹기의 대명사인 나가라던지 렙2~3인 호크가 있을때는
과감히 포탈을 타 주어야 합니다.
예를 들면 언데의 병력이 모자라 포탈은 있지만 왠지
쓰기 아깝고 도망갈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한두 유닛 끊어 먹히면
오히려 그게 손해인겁니다. 상대 영웅 경험치+우리편 전력약화+자원의 손실
[나무+골드]
특히 잘 죽는 유닛중 하나가 우리의 옵시가 있는데 이 유닛이 참 생각외로
비쌉니다!! 금200 나무는 생각안남-.-;;
구울이라던지 핀드가 죽으랑 말랑하면 코일 던져주면 그만이지만
이 옵시는 기계라서 코일도 안 받습니다. 게다가 속도도 최전방에서
데나의 언홀리를 받으면 도망갈까 말까인데 가장 나중에 후퇴하는게 다반사니.
가장 쉽게 예를 들면 나엘 본진에 찌르기 왔다가 상대가 왔다..
도망간다.. 하지만 호크가 계속 옵시 강제어택 나가의 콜드에로우 끊어먹히는
구울 아니면 핀드.. 결국 호크에 의한 옵시는 터지기 마련이고 끊어먹히는
유닛은 다 상대의 경험치에 고스란히 돌아갑니다.
언데의 장점이 빠른 기동력이라고는 하지만 이럴때는 과감한 결단이
필요하겠죠. 유닛을 재생산하는 비용보다는 포탈스크롤을 다시 사는게
낫습니다.
도움 되셨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