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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락캔롤꼬마
작성일 2003-12-03 20:17:30 KST 조회 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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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 나엘전에서.
요즘 대 나엘전에서 나엘 본진 찌르기시 트리테러를 시도하는것이 추세인듯

하더군요.이전에는 나엘 본진을 들어갈때는 짓는 도중의 건물일 경우만 아니라

면 주로 상점이나 위습테러에 중점을 두던것을 많이 볼수 있었고 방송경기에

서도 해설자가 나엘 본진에서 앤션워나 이런 건물 부수려 시도하기보다는

위습을 잡아주는게 좋다는 멘트를 했습니다만 언제부터인가 아예 배짱좋게

트리를 박살내고 유유히 사라지는 언데드유저들이 많아진것 같습니다.

저도 그후 한번 따라해보자는 생각으로 가끔 나엘본진 테러시 트리박살내기

를 시도해 봤는데 의외로 쉽게 부서지는 경우가 많더군요.물론 우리 언데드

의 헌티드 골드마인 정도로 약하지는 않겠습니다만,

많은 나엘분들이 `명색이 본진건물인데 버텨주겠지`하면서 방심하며

걸어서 본진 구원하러 오다가 어느새 트리가 박살나는 경우에 황당해할때가

많습니다.위습이 붙어서 수리를 하려 하더라도 3~4마리 위습은 무시할수

있을때가 많고 또 그이상의 위습이 붙으려고 해도 구울들이 트리 주변에

붙어있어서 위습이 설 공간이 부족해지던데....

저도 요즘 트리테러를 자주 시도하고 있고 물론 처음에 너무 무리하다가

오히려 패배를 자초한적도 많습니다만 여러번 시도하면서 나름대로의

감이나 경험이 늘면서 성공확률이 크게 높아지고 있고,또 의외로 생각처럼

트리가 아주 견고하지는 않다는것을 느끼고 있는중입니다.

가뜩이나 광렙에 열중하여 먼 사냥터까지 휩쓸던 나엘이 포탈이라도

없다면 게임끝이고 주변상점가서 포탈 사서 오려고 해도 포탈 사려고 상점 들

르는 시간만 있어도 트리 부수는데 충분한 시간이더군요.더욱 좋은건

포탈이 있어도 방심하고 본진까지 걸어오다가 그전에 트리가 박살나기도

하고..상대 나엘이 만약 가까운 거리라서 걸어서 본진으로 돌아오면

우리도 포탈을 타야겠지만...그정도 포탈값은 충분히 해내더군요.

아무튼 나엘 트리테러는 충분히 시도해볼만한 가치가 있는것

같습니다.그전에는 트리테러 시도하는것을 보면 `저걸 언제부숴.그전에 나엘

이 돌아와서 병력 몰살이다`라고 생각만 했었는데 직접해보니 다르던데,....

아무튼 언데드 초보분들이나 혹 모르셧던분들도 나엘 본진 들어가실때

과감히 트리를 부수러 시도하시는것을 추천하고 싶습니다.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다시 한번 상기해보는것도 좋을듯하여 한번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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