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일을 이용한 전략. 이제 언데드의 전법에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것 같군요. 미흡하지만 가고일을 이용해 이긴 두판을 소개하고자합니다.
1. 언데전입니다. 핀드체제로 초반에 구울을 끊어먹은뒤 가고일 대량생산. 가
고일은 핀드와 업글 공유가 되니 더욱 좋지요. 상대방님이 네크로맨서를 활용
하실려고 네크로를 뽑는바람에(....)더더욱 쉽게 이긴 경기였습니다. 가고일의
비중이 컸는데요. 타워의 사정거리 밖에서 쉴새없는 게릴라와 매지컬유닛의 공
통점인 언아머드. 이것을 가고일의 피어싱+치고빠지기를 이용해 네크로맨서
의 숫자를 줄여줍니다. 그러면서 디스트로이어 준비. 가고일의 쉴새없는 게릴
라가 상대방의 사냥을 방해하고 짜증까지 유발해 자멸을 유도한 경기입니다.
2.나엘전입니다. 초반 정찰후 선데몬이라는걸 확인한뒤(선데몬이면 가고일뜨
면 하늘보고 만세삼창 외치는수 밖에.....ㅡ,.ㅡ)tier2부터는 가고일을 숨겨생산
하기 시작합니다.(상대방의 끊임없는 게릴라에서 가고일체제임을 들키지 않았
던것이 승산인것같군요.)상대방은 구울이나 빠른3영웅일줄알고 나엘의 새로
운 다크호스로 떠오르는 드루이드오브 클러를 뽑기 시작합니다. 이 경우는 가
고일의 특별한 활약은 안보입니다만 상성싸움에서 완벽한 우위를 점함으로써
손쉽게 승리를 가져간 경기입니다.(만약 워든+아쳐였으면 골치아팠을듯.)
3.가고일은 하늘의 왕자만이 아니다! 가고일의 공격력 업그레이드를 시켜보면
알겠지만 공중공격은 말할것도 없지만 지상공격도 업그레이드를 하다보면 정
말 강력합니다. 공3업그 가고일이면 헌트양이 추운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어서
주무시려는걸 감상할수있습니다.
4.그러나 언데의 딜레마......가고일도 언데유닛답게(?)상당히 피가 부실합니
다. 410.....업그레이드 효율은 좋으나(방3풀업시 방어력이 무려 10!!)적은 피
덕분에 펜 오브 나이프 3렙이면 거의 두번뿌리면 전멸이라 봐도 무방합니다.
덕분에 2영웅,3영웅에게 힐링스크롤은 필수입니다. 요즘 흐름으로 봐서는 스톤
폼도 거의 필수라고 보여지는군요.
비록 저렙에다가 허접하지만 가고일이라는 유닛은 요즘 정말 좋은 분위기의 언데드에 +요인인것같습니다. 모두 가고일로 건승해봅시다!!
ps.왜 리플 두개가 동시에 안보일까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