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양산언데드(ㅡㅡ) 헌터[nf] 입니다.
오크전... 주로 사파를 사용하는게 보통이죠.
하지만 최근들어 오크분들이
그런트+레이더라든지, 그런트+코도비스트
또는 그런트+윈라 등등...
사파를 상당히 잘 잡는 조합을 많이 구사하십니다.
그래서 전 오크전에 정파도 많이 사용하는데요..
물론 정파만으로는 무리가 있고
(체라+쇽웨때문에)
가고일을 섞어주기도 하다가
매지컬!!을 사용하기까지 이르렀습니다.
오늘 사용할 매지컬 유닛은 네크로맨서입니다.
상대적으로 안티매지컬 유닛이 적은 오크에게
네크는 상당히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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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드는 전형적인 정파빌드인
크립트-지구랏-알타로 시작합니다.
(초반 빌드는 사실 똑같아요 ^^)
초반엔 상대가 사냥을 하거나
아니면 견제를 올 텐데
(리플에서는 맵이 맵인 만큼
오크분이 먼저 아이템을 싹~ 빼드셨습니다.
피가 78 가량 남은 파셔를 발견해서
코일 날리고 칼질 한방으로 알타로 보내는 행운?을 얻기도..
참고로 중반부에는 죽음의 책 때문에
엄청나게 밀렸으나
간신히 파셔만 노려서 포탈 태워서 한숨 돌렸습니다.)
홀업이 되면 일반적 정파 빌드의 경우
리치를 생산하거나, 바로 시타델을 올리는게 일반적입니다.
(옵시먼저 생산하는 분도 간혹 있습니다만...
일반적으로 오크전에선 리치 먼저 생산하시는듯 하군요..)
이 빌드에서는
홀업이 되자 마자
바로 템플을 올립니다.
(템플을 올린 뒤에는 네크 4마리를 뽑아줍니다.
템플과 네크는 본진 뒷편에 꼭꼭 숨겨놓는거 아시죠?)
시타델업은 상당히 늦어도 되고, 또 리치도 늦어도 되기 때문에
템플-슬래터-리치-시타델업 순으로 해줍니다.
(물론 구울은 꾸준히 생산해 줘야죠..)
그러면서 데나와 구울들은 사냥을 해도 괜찮고
리플에서처럼 데나 혼자 깔짝대면서
사냥감을 스틸하거나, 상대 유닛들을 끊어먹어 줘도 괜찮습니다.
(물론 M신공 조심해야겠죠..
상대분은 세컨을 비마로 뽑으셨습니다)
리치, 옵시가 나오면 프렌지업이 되지 않았더라도
바로 적진으로 향합니다.
상대가 템플을 못봤더라면 거의 못막습니다;;
네크만 노리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럴땐 코일~을 날려 주시구요..
만약 상대가 템플을 봤다면 허둥지둥 설렁탕을 뽑을겁니다.
이때!! 코일+노바+네크 일점사를 설렁탕에 날려 주세요.
이터리얼 폼을 했다면 아마 코일+노바에 일점사면
순식간에 잡힙니다.
만약 코퍼리얼 폼이라면 코일+노바에 구울로 열심히 때려 주시구요..
(아마 설렁탕은 한 3~4기 정도 생산하실 겁니다..
설렁탕이 한기정도 남았을 때
레이즈데드 자동시전을 켜고 싸워주세요)
시타델업이 되면 써드 크로를 생산하시고
프렌지업을 하면서 크립트를 하나 더 올려줍니다.
그러면서 멀티도 해 주면 더욱 좋겠죠.
(이 러시가 막히더라도
바로 투크립트 구울+가고일로 넘어갈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언데드 매지컬에 회의를 품으시던데
언데드매지컬 좋습니다...(안티매지컬만 없다면)
특히 코일+노바로 안티매지컬 유닛부터 잡아주고
레이즈데드를 하는 플레이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질문이나 태클은 밑에 리플로 달아주세요...
그리고!! 무작정 태클을 하시기 전에
리플부터 봐 주세요..
언데드매지컬!! 언젠가는 살아나기를 바라며 이만 글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