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트로이어는 휴먼전에 있어서 필수품(?)이죠.
그런데 디스를 사용하는데 있어 간단하지만 매우 중요한 팁이 있어 하나
적어보고자 합니다.
디바우어 매직과 전멸의 오브 위력이야
이미 언게여러분께선 잘 아실테니 따로 말씀 안드리겠구요.
포인트는
"디스는 절대로 어택땅 시켜놓지 마라" 입니다.
디스의 공격타입은 잘 아시다 시피 매직입니다.
매직은 헤비아머에 200% 뎀지가 들어가죠.
전멸의 오브가 가능한 상황에서 디스 공1~2업 정도 되어있다면
조금 과장 보태서 나이트도 녹일 수 있습니다.
즉 디스트로이어는 헤비아머에 완전한 천적인거죠.
그런데 워크 유닛들의 인공지능 특성상
유닛들은 자신을 공격하는 유닛을 1순위로 공격하게 됩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디스를 공격할 수 있는 지상유닛은
다 피어싱(영웅제외)이죠.
그리고 대부분의 피어싱 유닛들은 미듐 아머를 가지고 있습니다.
바꿔 말해 어택땅을 시켜놓으면 디스는 쓸데없이 미듐아머 유닛이나
영웅을 때리고 앉아있....날고있다는 이야기죠.
디스의 매직어택타입으로 미듐아머인 라이플맨이나 영웅인 아크메이지 같은 애들
죽이는거. 정말 한세월입니다. 플라잉머신으로 마자 죽이는거나 비슷.
결론.
디스는 반드시 따로 부대지정 해놓고
디바우어 매직 적절히 사용하고
반드시 상대의 유닛을 하나하나 찍어가며 공격할때 그 진가를 발휘한다.
라이플맨같은 미듐아머는 구울이나 어보미로 죽여주자.
디스는 상대의 헤비아머 유닛(풋맨,나이트등)이나 매지컬 유닛을 공격해줘라.
간단하고 너무나 기본적이어서 모두가 알고계시겠지만
고수들의 리플을 봐도 의외로 적의 라이플맨이나 아크메이지를 때리고 있는
디스가 많이 보여서 한번 적어봅니다.
언데드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