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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t Enough=낫이너프
작성일 2004-04-18 19:50:11 KST 조회 1,630
제목
네크로맨서를 이용한 전략


리뉴얼 이전에 올렸던 글입니다.

리뉴얼 전에도 주로 사용했었고 많은 승리를 겪었죠 ㅇㅅㅇvv

곧 있을 [b]1.15 패치에서 미트웨건의 시체발굴 기능과 네크로맨서의 향상이 있는데요[/b]

이제 이를 이용한 네크로맨서 전략을 사용해 봅시다.



영웅 조합은 [b]데나+드레를 추천[/b]합니다.
일단 네크로맨서 하면 물량이 떠오르는 만큼, 오오라의 효과가 엄청나게 커집니다.
특히 [b]스켈레톤 워리어들에게 뱀피릭 오라를 조면 엄청나게 좋아지겠죠.[/b]

빌드는 그냥 구울 빌드처럼 올라갑니다. 단, 나무캐는 구울 4기와 견제용 구울 5기 정도를 제외하고는 더이상 뽑지 마세요.
(나무 캐는 구울이 좀 많이 필요합니다. 템플과 슐래터가 나무가 많이 듭니다.)

데나가 나오면 구울 5기를 데리고 간단한 사냥을 한 후 적에게 견제를 갑시다. (사냥 생략하고 달릴수도 있구요)

홀업이 완료되면, [b]투템플 & 원슐래터[/b]를 올리고, 드레드로드를 뽑습니다.

이제 템플 오브 뎀드에서

[이미지:179214] [이미지:179212]

[b]스켈레톤 롱제비티와 네크로맨서 어댑트 트레이닝[/b]을 찍어줍니다.

그리고

[이미지:179211]

네크로맨서를 눌러 줍시다.


그리고 슐래터하우스에서는

[이미지:179537] [이미지:179535]

[b]옵시디언 스테츄의 생산과, 미트웨건의 시체발굴 기능을 업그레이드[/b] 합시다.

옵시디언 스테츄가 생산되면, 끌고 다니기 보다는 [b]본진에 놔둠[/b]으로써 네크로맨서의 마나를 채워 주는 역할을 하도록 합시다.

네크로맨서가 5~6기정도 모였으면, 옵시디언 스테츄와 함께 바깥으로 나갑시다. 동시에, 슐래터하우스에서는 미트웨건을 찍습니다.

미트웨건의 시체발굴 기능으로, 시간이 지날 수록 시체가 많아지기 때문에 적과의 첫 교전에서 시체가 없어서 낭패를 볼 일이 없어집니다.

[b]그리고 자원을 조금 아껴서 블랙 시타델 업그레이드를 하셔서

[이미지:179215]

스켈레탈 메이지 업그레이드를 하세요. 적극 추천합니다.[/b]

간단한 사냥으로 [b]드레드로드 2레벨을 만들고[/b] 곧바로 찌르기를 들어갑시다.
여기서 드레드로드 2레벨을 만드는 이유는, [b]슬립과 뱀피릭 오라를 동시에 사용하기 위함[/b]입니다.

적과 마주치면, 네크로맨서의 스켈 소환을 오토캐스팅으로 돌리고, 데나와 드레, 잔여 구울은 앞에서 약간 시간을 끌어줍시다.
네크로맨서의 스켈레톤 소환 후 제대로 싸우기 위해서는 약간의 시간이 필요하니까요.

이제 서서히 스켈레톤이 소환되기 시작하면, 적은 서서히 뒤로 밀려납니다.
죽는 네크로맨서에게 코일을 자주 날려주고,
[b]드레드로드는 적의 주요 영웅(ex: 비마, 데몬, 마킹, 파시어 등등..)을 지속적인 슬립으로 재워줍니다.[/b]
이런 식으로 영웅을 무력화 시키면서 유닛들을 스켈레톤으로 잡아주면 적은 곧 패배를 인정할겁니다.



이 네크로맨서 전략엔 위험한 점이 많은데, 이 수칙들만 지켜주신다면 네크로맨서 전략은 반드시 성공합니다.


첫째. [b]vs나엘전에는 되도록 사용하지 말자.[/b]

나엘에는 엄청난 디스펠의 수단인

[이미지:179542]

위습이 존재합니다.

위습의 디토 한방에 해골들이 쫘자작 죽어가고, 네크로맨서의 마나까지도 바닥날 수 있기 때문에 대 나엘전은 그리 좋은 방법이 안됩니다.


둘째. [b]vs휴먼전, 프리스트 조심[/b]

vs휴먼전 상대와 마주쳤다면 미트웨건으로 프리스트를 먼저 일점사 해주시고, 코일이나 슬립등을 활용해 디스펠을 무력화하는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프리스트는 언아머드 이기 때문에 미트웨건의 공성 데미지에 추가 데미지를 입기 때문에, 미트웨건이 둘정도만 있어도 일점사로 쉽게 잡아주실 수 있습니다.


셋째. [b]화려한 마이크로 컨트롤[/b]

저같은 경우 화려한 마이크로 컨트롤로 인해 체라+쇽웨로 네크 그대로 눕고, 잔여 스켈들은 그런트가 간단히-_-제압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럴땐 화려한 마이크로 컨트롤을 이용해, 슬립으로 타칩을 재우고 피 낮은 파시어를 노려줘야 합니다.

휴먼전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블리자드와 썬더크랩 또는 블리자드와 플레임스트라이크 콤보로 네크로맨서가 녹아날 수 있습니다. 반드시 슬립이 필요합니다.

즉, 슬립을 이용한 화려한 마이크로 컨트롤을 사용해줘야 합니다. 슬립으로 제워줄 영웅 순위는

[b]첫째. 대량학살 스킬이 있는 영웅
둘쨰. 피가 없는 영웅
셋째. 주요 오오라를 가지고 있는 영웅[/b]
입니다.


넷째. [b]업그레이드[/b]

네크로맨서의 스켈레톤들은 그레이브야드의 업그레이드에 영향을 받습니다.
1/1업에서 2/2업정도는 기본으로 해두시는게 필요합니다.

다섯째. [b]디스펠[/b]

네크로맨서 전략의 고질적인 문제, 디스펠.
확장팩에 들어오면서 오히려 괜찮아 졌습니다.

오리지날에는 네게이션 완드 때문에 디스펠이 더 쉬웠지만,
확장에서는 네게이션 완드가 없어지면서 각 종족들에게 디스펠 수단이 부여되었죠.

오히려 이 편이 네크 유저로서는 낫습니다.
생각을 해봅시다.

[이미지:179534] [이미지:179539] [이미지:179541]

이 유닛들을 보신지 꽤 오래 되셨을 겁니다.

프리스트야 위에서 나온것처럼 코일로 잡아주면서 미트웨건으로 일점사 하면 되고,
디스트로이어는 가고일 한기만 있으면 쉽게 해결되며,
스피릿워커는 나올 확률이 거의 없는데다가, 나와봐도 소수이기 때문에 코일과 네크로맨서로 간단히 잡아줄 수 있습니다.

단, 가장 까다로운 건 역시 나엘입니다. 위습의 압박이 너무나 크기 때문에..
나엘전은 웬만하면 사용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여섯째. [b]타이밍[/b]

이론상으로는 표현하지 못하는게 여러개 있는데, 그중 하나가 타이밍입니다.
제가 그렇게 고수도 아니고, 칼로 잰 듯한 타이밍을 맞출 수 없기 떄문에
견제 갈 타이밍이라든지, 언제 찔러야 하는지, 언제 업그레이드 해야하는지,
언제 블랙 시타델을 올라갈지 모두 정해줄 순 없습니다.

이런 건 어쩔수 없이.. 그냥 상황에 맞춰서 해줘야 합니다.
이점까지는 저도 신경을 쓸 수가 없네요..-ㅅ-;;

일곱째. [b]수비[/b]

정말 이 전략에서 가장 자신없는게 수비인데요.
특별한 방법이 있다기 보다는, 네루비안 타워와 스피릿 타워의 적절한 활용으로 적당히 막아내야 합니다. 그리고 나무캐던 구울들까지 총동원해야 합니다.

적 영웅의 피가 적은, 지능 영웅이라면 무조건 영웅만 노려야 합니다.








저의 허접한 전략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 글을 마칩니다.

개선해야 할 점은 코멘트로 달아주세요.


(나중에 스크린샷이나 리플레이도 추가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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